지소행 뉴스레터 42호 | 26. 09. 21. | 구독하기
📅 8월 월말결산
종이팩 : 23,028개 커피박 : 53.8톤
핸드타월 : 263kg 재활용품 : 1,37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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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어요. 2026년 9월 11일, 드디어 정식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어요! 🥳
2023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첫걸음을 뗀 지 3년. 그동안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예요. 지금까지 지소행을 믿고 함께해주신 지구인 덕분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침 최근 국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통과됐어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처럼 이윤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조직들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법이에요. 지소행도 이 흐름에 발맞춰,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더 키워나가는 지소행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장한우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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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마음] 제주 건준목장과 손을 잡았어요!🐄
[소소한 소식] 종이팩의 내 집 마련, 변화에 힘을 보태주세요🏠
[오늘의 소확행] 불편함을 트렌드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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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가장 마음에 남은 이야기
🐄 제주 건준목장과 함께 합니다!
지구인, '건준목장'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출연하는 tvN 예능 '콩콩팜팜'에 나왔던 바로 그 목장!
3만여 평 대지에서 젖소를 자연 방목을 하고, 유기순환농업과 친환경 사료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젖소들에게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친환경 동물복지 목장이죠.
이 건준목장과 지소행이 함께 손을 잡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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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콩콩팜팜' 대표 이미지 ⓒtvN
🚛 건준목장과 무엇을 하나요?
간단히 말하면, 커피박이 소들의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어요.
- 지소행이 매주 제주 카페의 커피박을 수거해요
- 약 4주 동안 부숙(발효) 과정을 거쳐요
- 건준목장 축사에 깔개로 깔려요
이전에 건준목장은 축사 깔개로 외국산 톱밥과 마늘 껍질을 써왔어요. 여기에 커피박이 새로운 선택지로 더해진 거예요. 커피박을 깔개로 사용 시 탄소감축, 악취 저감, 해충 저감, 톱밥 구매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요. 목장에서도 어떤 효과가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작한 지는 이제 겨우 2주. 작업 방식도 하나씩 시행착오를 겪으며 맞춰가는 중이에요.
(차차 자리 잡으면 다음 편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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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4일 건준목장과 첫 미팅을 하고 있다. ⓒ지소행
🏝️ 왜 제주 커피박이 중요할까요?
지소행은 1년 전부터 제주에서 커피박을 수거하는 활동을 해왔어요. 처음엔 제주우유 목장과 함께했고, 이번에 두 번째 파트너 건준목장을 만나게 됐죠.
섬은 육지보다 자원순환이 훨씬 까다로워요. 버려지는 자원을 실어 나를 곳도, 되살릴 곳도 마땅치 않거든요. 그래서 제주 안에서 커피박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고, 관계를 맺어가는 일 하나하나가 소중해요. 🙌
건준목장처럼 친환경 목장을 지향하는 곳과의 협업은, 커피박이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진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순환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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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준목장과 커피박 파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소행
🍀 앞으로가 기대되는 제주 커피박 자원순환
건준목장과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할게요!
다만, 이런 새로운 시도에는 수거 차량, 유류비, 활동가님의 시간까지 보이지 않는 비용이 꾸준히 들어가요. %name% 지구인, 건준목장 같은 새로운 동료를 만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워가는 이 모든 과정은 지구인들의 후원 덕분에 가능해요.
커피박이 온전히 자원으로 순환되는 그날까지, 함께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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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지소행, 이렇게 지냈어요
*제목을 누르면 본문으로 이동해요.
어르신 활동가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충무로 일대의 카페 종이팩 약 32만 개를 수거해오셨어요. 이는 30년생 나무 224그루를 보호한 효과로 이어집니다. 어르신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해피빈 후원으로 응원해 주세요.
우리가 버린 커피박은 어디로 갈까요? 3년간 직접 기록한 수거 데이터로 발생량을 추산하며 본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연구 보고서를 다운로드 받아 확인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즐겁게 봉사활동을 해주신 31기 서촌 지구봉사단! 귀여운 인증 사진들을 모아 활동 임팩트를 기록했어요. 8주간 어떤 가치를 만들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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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
🌏 지구인의 소확행 인터뷰
오늘은 텀블러를 생활화하며 SNS에 귀여운 인증 사진을 찍는 친구를 소개하려고 해요. 수업 시작 전, 친구들과 자주 커피를 사 마시는데 그때마다 텀블러를 꺼내며 자연스럽게 친구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어요. 지구인도 이번 달 소확행으로 주변에게 텀블러 생활화를 알려보는 건 어떨까요?
💌 빈아: "불편함을 트렌드로 만드는" 일명 지구요정 빈아입니다! 제 왼손에는 상징과 같은 분홍 텀블러와 늘 함께하고 있어요. 많은 친구들이 지구를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그날까지 계속 알릴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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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매일 텀블러를 이용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물먹는 하마'라는 별명이 있는데도, 카페에서 커피를 시키면 다 마시지 못하더라고요. 매번 남기고 오는 게 아깝기도 하고, 일회용 컵은 싫어서 남은 커피를 챙겨오는 용으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이제는 5년째 매일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있어요!
Q2. 매일 들고 다니면 사실 불편할 때가 있긴 한데, 그럴 때는 어떤 마음이 드나요?
그 불편함을 즐기기로 했어요. 가방에 무심코 넣은 텀블러 때문에 젖은 다이어리가 몇 개 있는데요. 화도 나고 짜증도 나지만, '바닥에 안 쏟은 게 어디야'라는 생각을 가지며 가장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음에 감사함을 가졌어요. 🌞
🧚♀️ '오히려 좋아' 마인드 예시
- 상황 1: 오늘 가방에 텀블러가 안 들어가네? 내 최애 텀블러(빨대) 들고 갈 수 있다!!
- 상황 2: 텀블러를 떨어뜨려 찌그러 졌네? 나만의 커스텀 텀블러가 생겼다~ (하도 떨어뜨려 성한 텀블러가 없어 가지게 된 생각입니다)
Q3.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교내·대외 활동으로 받은 텀블러, 생일 선물로 받은 텀블러 등 총 5개를 가지고 있는데, 직접 구매한 적은 없어요. 텀블러 수집도 누군가에겐 취미일 수 있으나, 제가 생각하기엔 또 다른 환경오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텀블러 하나도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사용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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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만의 소확행이 있나요?
아래 답장으로 살짝 들려주세요.
혹은 오늘의 편지에서 느낀 점도,
안부도 모두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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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
savingearthu@naver.com 서울 중구 필동로1길 10-6 2층 (필동3가, 하제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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