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를 향한 뜨거운 투심
2022년 8월 5일(금)

미국주식만을 보고 달려온 머니네버슬립이 첫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요!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블랙록 업고 날아오른 코인베이스
   2. 도어대시를 향한 뜨거운 투심
   3. 니콜라 깜짝 호실적, 주가 급등 (네이버프리미엄)

📝 : 애플워치, 올 가을 출시될까

🎞 : 루시드 22년 2분기 실적발표 "생산목표 또 낮췄습니다만"

💬 Editor's Comment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입니다.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기업은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관심 덕분에 상장 첫날 코인베이스는 장중 시가총액 1000억 달러를 찍으며 화려한 데뷔를 했습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의 상승세는 길지 않았습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급락 곡선을 그렸어요.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가라앉으며 코인베스의 실적이 크게 꺾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올해는 사업적 위기가 심화되면서 대규모 정리해고까지 단행하기도 했죠.  


이런 상황에서 코인베이스가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파트너로 끌어들인 건데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블랙록의 제휴 소식으로 시작할게요.

💰 블랙록 업고 날아오른 코인베이스

💸 무슨 일이지?


미국 최대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주요 외신은 최근 고전을 면치 못했던 코인베이스가 블랙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블랙록의 고객들이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건데요. 블랙록은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알라딘’을 통해서 고객들이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블랙록의 전략책임자인 조셉 찰롬은 “우리 고객들이 가상자산 시장에 점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며 “코인베이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그래서?


코인베이스의 매출은 가상자산 중개 수수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거래 수수료는 8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죠. 최근 코인베이스의 실적이 부진한 것 역시 가상자산이 폭락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른바 ‘큰손’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블랙록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반등을 노릴 수 있을 만큼 커다란 호재입니다. 기관투자가들이 운용하는 자금 규모는 개인투자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역시 규모가 큽니다. 또한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많을수록 시장도 활성화됩니다. 최근 이어진 악재로 인해 가라앉은 가상자산 투자심리가 다시 활기를 띤다면, 이 역시 코인베이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 주가는 어때?


코인베이스 주가는 4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0.01% 급등한 88.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가는 장 초반 큰 폭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전체 증시 흐름이 혼조세를 보이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 겨울이 도래하며 코인베이스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거래소 간 경쟁 심화, 루나-테라 사태, 미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도 주가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죠. 코인베이스 주가는 올해에만 무려 64.59% 급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어요. 그동안 코인베이스에 우호적인 포지션을 유지했던 아크 인베스트마저 3분기 들어 매도세로 돌아설 정도입니다.


그럼 앞으로의 주가 흐름은 어떨까요? 코인베이스의 전망에 대해서는 월스트리트에서도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전히 부정적인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윌 낸스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가격 수준이나 거래대금 규모 등을 보면 코인베이스의 매출 기반이 취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JP모간 역시 “코인베이스가 현 시장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려면 비용 지출을 더 줄여야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물론 코인베이스에 여전히 기대를 보이는 의견도 있습니다. 투자은행 니덤의 존 토다로 애널리스트는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랠리를 펼치면 코인베이스의 가입자와 거래량도 다시 늘어날 것”이라며 낙관론을 내놨습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고 코인베이스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전해진 블랙록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코인베이스의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띨지 지켜봐야겠네요.  

💰 도어대시를 향한 뜨거운 투심

💸 무슨 일이지?


4일(현지시간) 음식배달 플랫폼 도어대시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6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15억 20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금액입니다. 


특히 사상 최대 주문량을 달성한 점이 눈에 띕니다. 2분기 도어대시의 음식 배달 주문 건수는 총 4억 26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습니다. 


적자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분기 순손실 규모는 2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나 커졌습니다. 


투자자들은 도어대시의 매출 성장에 좀 더 주목한 모습입니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폭등한 것인데요. 이날 종가(81.36달러) 대비 13% 가량 높은 수준에서 주식이 거래된 거예요. 한때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18%나 급등하기도 했어요. 

 

🤔 그래서?


손실 규모가 커졌음에도 투자자들은 왜 도어대시의 주식을 대거 매수했을까요. 


투자은행업계에서는 일단 도어대시의 사업성이 향후에도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람들이 배달 플랫폼이 제공하는 편의성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재택-원격 근무가 확산됐던 가운데, 도어대시 플랫폼을 이용해보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들은 이미 도어대시 서비스의 편리함을 깊숙이 느낀 상태죠. 전화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소비패턴이 회귀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입니다. 


도어대시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점입니다. 지난해 유럽기반의 음식배달 플랫폼 월트를 인수한 게 대표적인데요.  2017년 캐나다, 2019년 호주, 2021년 일본 등으로 속속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올 가을 출시?

올 가을 애플워치 프로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애플워치 7 스테인리스 스틸 기본 구성이 699달러(84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아이폰 13 프로의 가격과 맞먹는 900달러에서 999달러 사이에 판매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워치 프로는 기존 모델과 무엇이 다를까요?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 모델의 주요 고객층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폰 사용자로 설정돼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에 특화된 스마트워치를 판매하는 가민 브랜드 사용자를 끌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일상적이지 않은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기기를 만들기 위해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고가인 티타늄 재질을 채택하고, 화면의 파손 방지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제조 원가가 높은 자재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납니다. 한번 완충하면 저전력 모드 사용 시 수일 동안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용량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 긴 시간 동안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운동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됩니다.

이에 더해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센서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체온 측정 센서가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디자인 풀체인지]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디자인입니다. 곧 출시될 애플워치 프로 모델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사각형 워치 형태는 유지하면서 세부 디자인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화면 크기가 기존 모델보다 7%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지난 2018년 이후 화면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프로 라인을 런칭하면서 기존과 다른 디자인을 공개해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시드 22년 2분기 실적발표 "생산목표 또 낮췄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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