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화쿠키레터입니다!
여행자들의 시선에서 강화는 어떻게 보일까요? 강화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관점과는 다른 것들을 포착할 수 있겠지요. 여행에서 발견한 것을 혼자 간직해도 좋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여행을 재미있게 기록하고 추억하는 하나의 방식일겁니다.
지난 주 강화유니버스는 인천스펙타클과 함께<스펙타클유니버시티 썸머세션>를 기획하여 강화로 여행자들을 초대했습니다. 썸머세션 참여자들은 3박 4일동안 도시에서 벗어나 강화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발견한 것을 컨텐츠로 제작했습니다. 여행자들이 발견한 강화의 이야기, 만들어낸 놀라운 결과물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 날은 강화 로컬밀착투어에 참여하며, 일상적인 강화의 풍경을 두 눈에 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팀별로 나누어져 각 팀의 테마에 맞는 여행코스를 짜고, 어떤 컨텐츠로 여행 이야기를 풀어낼지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각 팀이 직접 짠 코스로 강화를 여행하며 강화가 가진 여러 이야기를 수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웃기웃 도토리즈'팀은 도시에서 강화로 이주해, 지향점과 업이 일치하는 삶을 사는 청년들을 취재했습니다 

"동네 가게에 찾아가서 사장님들과 대화했을 때, 저희에게 마음을 열어주신 게 느껴졌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연결된 기분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랑과 평화'팀은 강화 곳곳의 특색있는 지붕에 주목하여 동화를 만들었습니다.
 
"강화도 특산물이나 유적지에 대해서 공부하는게 아니라, 직접 다니면서 강화의 일상적인 지붕을 발견하는 게 재미있었고,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서 강화도를 알아가는 게 좋았어요." 
3박 4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되고, 각 팀의 근사한 결과물이 탄생했습니다! 강화의 풍경과 이야기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준 썸머세션 참여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강화의 어떤 모습에 주목하시겠어요? 강화의 어떤 모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가요? 강화에 오신다면, 상상력과 면밀한 관찰력을 발휘하여 여러분만의 컨텐츠를 만들어보세요. 강화의 새로운 모습을 재발견하고, 강화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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