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로 강화유니버스 총출동!

 안녕하세요, 강화쿠키레터입니다!

 얼마 전까지 선풍기를 켜놓고 잤던 것 같은데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서늘합니다. 강화 곳곳의 너른 논에는 벼 이삭이 노릇노릇 익었어요. 친구들과 정겹게 음식을 나눠 먹고, 안부를 나누며 추석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넉넉합니다.


 요즘 강화유니버스의 이웃들은 이 넉넉한 마음으로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어요. 서쪽 끝 이 섬까지 우리를 만나러 오는 길이 쉽지 않았을거예요. 이번에는 특별하게, 서울 성수로 총출동해 보려 합니다!

 둠칫둠칫 신나는 공연, 마음이 말랑해지는 따끈한 이야기, 이 섬의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먹거리와 굿즈, 함께 즐기는 워크숍까지.


 지금부터 ‘강화유니버스 총출동: 뉴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성수(성동구 서울숲길 53)에 강화유니버스로 통하는 포털이 열립니다.

 이 섬을 애정하는 이웃들이 발산하는 매력 속에 풍덩 빠질 준비 되셨나요?


 10월 6일 금요일부터 10월 15일 일요일까지 빼곡하게 준비된 로컬 프로그램을 찬찬히 소개합니다. (로컬 프로그램이 없을 때에도 매일 1시부터 8시까지 호스트들이 상주하며 여러분을 맞이하고, 잠시섬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준비해 계속해서 여러분을 환영하고 있어요!)

10월 7일 토요일 💫오픈 세!레!머!니!💫 (오후 2~4시)

풍물 길놀이와 아프리칸 퍼레이드 공연부터 강화유니버스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강화를 담아 지어진 다정한 어쿠스틱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14:00-14:20 길놀이 공연_산마을 풍물패 '산패'
14:20-14:40 아프리칸 퍼레이드&공연_아메네
14:40-15:30 접속, 강화유니버스
15:30-16:00 강화로 떠난 싱어송라이터_공세영

10월 6일 금요일

강화유니버스로 시작된 지역의 변화 (유마담, 17:00-18:00)

강연. 다채로운 이웃과 즐거운 연결을 만들어 가며 변화되고 확장되는 강화의 이야기를 나눠요.


🏡내가 8년째 찾아가는 게스트하우스 (새보미야, 18:00-19:00)

강연. 응원과 지지의 마음으로 함께한 강화유니버스의 성장사를 통해 지역에서의 삶과 고민을 나눠봅니다.

10월 7일 토요일

💫오픈 세!레!머!니! (산패&아메네&공세영, 14:00-16:00)

풍물 길놀이와 아프리칸 퍼레이드 공연부터 강화유니버스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강화를 담아 지어진 다정한 어쿠스틱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강화 로컬 미식회 부스 (13:00-20:00)

강화도의 특색을 듬뿍 담아 만들어진 특별한 로컬 먹거리 브랜드들의 부스가 운영됩니다.

10월 8일 일요일

🤸옆을 볼 자유 - 꿈틀리인생학교 이야기 (파도&여름, 15:00-16:00)

강연. 행복한 인생, 주인 되는 삶을 배우는 1년제 전환학교의 복닥복닥한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마을과 함께 자라나며 - 산마을고등학교 이야기 (너굴&우연, 16:00-17:00)

강연. 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산마을고등학교의 방향과 함께 살며 생긴 와글와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0월 9일 월요일

📖시골에서 책방을 하는 까닭 (돌김, 14:00-15:00)

강연. 연고 없는 시골 섬에 집을 짓고 책방을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관점과 방향을 생각해 봅니다.


🧘사맛디 핸드팬과 어우러지는 섬, 요가 (하루&하택후, 16:00-18:00)

워크숍. 굳어있는 심신을 풀어낼 하타요가와 몽환적인 핸드팬 소리를 느껴보아요.

10월 11일 수요일

🎈도시나 대학말고 다르게 살 수 있을까? (파도&결, 19:00-20:00)

강연. 조금 더 나답기 위해, 다른 삶의 경로를 찾기 위해 지역에 남은 우리와 응원을 나눠봐요.

10월 12일 목요일

💃스윙댄스 워크숍: 서투른 우리의 춤솜씨 사랑하기 (날다, 16:00-18:00)

워크숍. 걷는 것도 음악과 함께라면 춤이 될 수 있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스윙댄스를 배워봐요.


🙄혹시 나도 번아웃? (뜻밖의 상담소 김지연, 19:30-21:00)

워크숍. 누적된 스트레스를 살피고 이완하며 나아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해 봅니다.

10월 13일 금요일

🤝강화유니버스와 함께 읽기: 현장과 연구의 만남 (듣는연구소 협동조합, 16:00-18:00)

강연. 청풍의 강화유니버스 사례연구 내용을 통해 지역에서 청년이 살아가기 위한 분투 속 시사점을 찾아봅니다.


🎶섬섬도시 콘서트 (진현&라밍&우빈, 19:00-20:30)

공연. 섬에서 경험한 따뜻한 이야기를 포크음악과 라이브드로잉으로 들려드릴게요.

10월 14일 토요일

🏠나 담은 집: 나에게 맞는 주거와 동네는 어디일까? (헐랭, 13:00-15:00)

워크숍. 자산가치가 아닌 생활공간으로서의 집, 내 삶을 가꾸는 집에 대해 새로운 질문과 현실적 팁을 나누어 보아요.


🎨나를 한 방울 넣어, 이모티콘 드로잉 (라밍, 16:00-18:00)

강연. 그림책&이모티콘 작가 라밍과 함께 자기다운 모습을 담은 멈춰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 봅니다.

10월 15일 일요일

👐함께 잘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바람언덕 공동체주택 (자람도서관 전민성, 14:00-15:00)

강연. '함께 자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서로 따숩게 품고 잘 이어가며 살아가는 환대를 느껴보세요.

  매일매일 (13:00-20:00)
 로컬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엔 강화유니버스로 통하는 출입구 잠시섬을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 전시가 진행됩니다! 여러분을 환영하는 호스트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즐겁게 참여해보세요.
 이전에 강화유니버스를 다녀가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도 잊지 말고 챙겨가세요!

 여러분, 만나고 싶은 이웃, 궁금한 이야기가 있나요?

 오랜 시간 이 섬에서 쌓아온 인연과 문화가, 환대와 협력이 이렇게 응축되어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열 수 있었어요.


 아직 여석이 남아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평소 궁금하고, 관심 가지던 키워드를 가진 호스트가 있다면 주저말고 로컬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세요. 분명 좋은 연결이 되어줄 거예요.


 누구나 들러 강화유니버스를 마음껏 탐색하고 접속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라요. 그동안 뉴스레터를 통해 강화유니버스의 소식을 접하며 '여긴 어떤 곳일까?' 궁금하셨던 분들, 강화유니버스에서의 추억이 아른아른~ 하며 그리운 분들, 나답게 사는 삶과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모두 환영해요.

 그럼 곧, 여러분도 총출동! 하자구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잠시섬 9기 

일상을 잠시 멈추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잠시, 섬의 시간을 드려요. 

동네의 작은 상점을 방문해 반가이 인사를 나누고
자신만의 가치관과 속도에 발맞춰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는
나의 삶과 로컬을 재발견하는 잠깐의 섬살이 어떤가요?

다정한 동네친구들과 복작복작한 섬의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에서 온전히 나의 속도로 흘러가는 하루를 상상해보세요.

🍁기대하셔도 좋을 9기만의 업데이트 내용 🍁
매일매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즐겨보세요:) 

○ 머무는 기간 : 10월 17일(화) ~ 12월 3일(일) 중
※ 머물고 싶은 날 자율선택 (2박 이상 필수, 최대 5박)

○ 머무는 장소 : 강화도 게스트하우스

○ 프로그램
- 다채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
- 나의 섬살이 유형에 따른 미션지
-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쓰기
- 다 함께 둘러앉아 회고

○ 참가혜택
- 강화도 게스트하우스 숙박 제공
- 잠시섬 전용 일기장 제공
- 강화유니버스 라운지 free 이용
- 5천원 웰컴 쿠폰
- 섬살이 유형 미션 완료 시 진달래섬 5천원 상품권
- 갑곶돈대 미션 완료 시 진달래섬 5천원 상품권

○ 동네안내자
: 협동조합 청풍(인스타 @ganghwauniverse @coop_cp @jindalrae_island)

○ 지난 잠시섬 둘러보기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잠시섬, 네이버 아삭아삭순무민박 검색!

○ 문의 : coop.cheongpung@gmail.com

강화쿠키레터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을 클릭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강화쿠키레터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링크를 공유해주세요.


지금까지의 강화쿠키레터는
이 링크를 통해 둘러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