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19(금) I No.22 I 구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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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 탄의 '내차 타고 세계여행 365일' ep.22
트래블 노트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뉴스레터예요.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대기업 퇴사 후 세계여행을 떠난 시로와 탄인데요. "세계여행 가자"는 '시로'의 말에 '탄'이 "좋다"고 답하며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고 해요. 캠핑카로 세계를 여행한 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럼 그 세세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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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의 길가에는 과일, 쥬스, 난 등 간식거리를 파는 노점들이 많다고 해요. 시로와 탄은 작은 가게에 들려 식료품을 샀다고 하는데, 거스름돈과 작은 포장의 젤리를 받았다고 해요. 시로는 "외국인에게 주는 선물이다" 라고 하면서 기뻐했지만, 알고보니 이곳에서는 잔돈대신 성냥이나 젤리를 준다고 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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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도로에 있는 과일 노점. ⓒ사진 김태원(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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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면 잔돈 대신 성냥이나 젤리 등을 주기도 한다. ⓒ사진 김태원(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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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르수(Chorsu) 시장. ⓒ사진 김태원(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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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의 명물 '철수시장'
시장의 실제 이름은 '초르수(Chorsu)' 인데, 페르시아어로 '교차로'라는 의미라고 해요. 이곳 한인들은 쉽게 '철수시장'으로 부른다고 하네요 😄 돔 형식으로 된 시장인데 식료품, 의류, 신발, 잡화 등 물건도 많고 무엇보다 정말 저렴했다고 해요. 시로는 이곳에서 6000원을 주고 두툼한 운동복도 샀어요. 고기 두 덩어리와 너트, 과자, 마늘 등 꽤 많이 구입했는데 한화로 3만원이 채 안나왔다고 하네요. 심지어 레스토랑도 저렴해서 근사한 닭요리와 하차푸리 등 푸짐하게 시켜먹었는데도 2만3000원!. 정말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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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켓 어학센터와 학생들. ⓒ사진 김태원(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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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을 배우는 '하키켓 어학원'
시로와 탄은 이곳에서 '하키켓 어학원'을 운영하는 박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지금은 한국어교실만 운영하고 있지만, 다른 교육프로그램을 더 확장하고 싶어도 선생님 구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시로와 탄은 센터를 위해 선생님을 모시는 '모집영상'을 만들어 드렸다고 해요. "선생님, 공부하고 싶어요! 빨리 와주세요!"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열의가 느껴졌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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