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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1%에 달하는 양(일일 100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겠다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발표했습니다. 그간 석유 가격이 쭉쭉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석유 공급을 더 줄여서 이 하락세에 "멈춰!"를 외친 거에요. 다른 산유국들도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구요.

다만 이들의 끈끈한 동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당장 돈이 필요해 공급을 늘리고 싶어하는 아프리카 산유국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사우디가 감산을 압박하자, 아프리카 산유국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고 + 앙골라 대표단은 아예 회의 도중 나가버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예요.) 타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이 아닌 기존 감산 정책 유지를 선택한 것만 보더라도, 사우디가 주도하는 감산 정책에 큰 호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1600원 언더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휘발유 가격 하락세, 과연 사우디가 끊어낼 수 있을까요?

태양 빛은 지표면보다 우주 쪽에서 훨씬 강합니다. 구름/먼지에 가려지지 않으니까요. 더불어 우주에서는 밤낮없이 365일 태양 빛을 활용할 수도 있죠. 

이에, 우주에서 태양광 발전을 해서 그 에너지를 지구로 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데요. 최근, 이 실험이 실제로 성공했대요. 인공위성에서 모은 태양 에너지를 전파(정확히는 마이크로파)의 형태로 쏘아, 지구에 있는 LED 켜기에 성공했다고. #해당 보도자료

우주에 거대한 태양광 발전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는 등 기술적 난관이 있어 실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그럼에도 여러 나라가 여러 형태로 연구를 거듭하는 상황이에요.

++ 우리나라 역시 우주 태양광 발전 연구를 이어가는 중인데요. 수십미터 떨어져 움직이는 표적에 실시간으로 전파를 쏘아 에너지를 전달하는 무선전력전송시스템을 실증하는 단계까지 온 상황이라고.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월간 실이용자 수(MAU)가 최근 유튜브에 거의 따라잡혔다고 합니다. 대략 카카오톡 : 4145만명 VS 유튜브 : 4095만명으로, 약 50만명 차이 정도만 존재하는 상황이거든요. 

MAU 차이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지라, 머지 않아 유튜브가 역전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테슬라 보고서를 참고한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에 따르면, 배터리에 들어가는 니켈 등을 뽑아 정제하는 과정에서 매우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2년 정도 타면 내연기관차가 배출한 온실가스양과 쌤쌤이고, 그 이상 타면 그때부터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당 기사 _영어

차를 (정말) 거의 안 타고 모셔만 두는 분이시라면, 내연기관 차를 사는 것이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는 길일 수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