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프컷 내비게이팅 2.상반기 전주발 독립영화 개봉작

2020-03-09

영화, 표현의 해방구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한국 다큐멘터리를 제작원하는 '러프컷 내비게이팅(RoughCut Navigating)'을 시작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새로운 제작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그동안 전주프로젝트마켓을 통해 참신한 기획이 완성된 작품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전 과정, 즉 프로젝트 단계의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영화제 상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추진한 사업이 국내 작품의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전주시네마펀드’와 해외 작품의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전주넥스트에디션’이었어요. 

그리고 올해 제12회를 맞이한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새로운 지원제작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바로 한국 다큐멘터리 기획∙개발을 지원하는 러프컷 내비게이팅! 
보다 창의적인 대안을 필요로 했던 다큐멘터리 관계자 여러분들은 이번 뉴스레터를 주목해주세요.
📢 (소식 하나) '러프컷 내비게이팅' 자세히 들여다보기
🔎 러프컷 내비게이팅은 ‘K독클래스’(K-DOC CLASS)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러프컷 상태인 편집 단계에서 난관에 봉착한 신인들, 새로운 시선이 필요한 중견 감독들을 대상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말 그대로 '내비게이터'가 되어 객관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멘토링 및 코칭 시스템입니다. 
러프컷 to 퍼스트컷이 되기까지의 과정

1. 전주국제영화제와 SJM문화재단이 공동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러프컷 공모를 통해 작품 선정 

2. 전문가와 함께 작품의 방향성을 잡는 편집클래스 1단계 <러프컷 내비게이팅∞전주프로젝트마켓> 진행 

3. 해외 편집자와 함께 글로벌 스토리텔링 전략을 바탕으로 실제 편집본을 완성하는 2단계 <퍼스트컷 완성∞EIDF 2020 다큐 INDUSTRY>으로 마무리 

오는 3월 23일까지 프로젝트 모집,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SJM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러프컷 내비게이팅은 보다미디어그룹이 기획하고 SJM문화재단, 전주국제영화제, EBS국제다큐영화제가 공동주최합니다.  
📢 (소식 둘) 영화 뭐보지? 상반기 개봉작 추천!
🎬 정의신 감독, <용길이네 곱창집> 2020.03.12. 개봉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정의신 감독 연출, 김상호X이정은 배우 주연의 <용길이네 곱창집>.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출연한 이정은 배우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한국 배우와 일본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1970년 전후 오사카 박람회가 열리던 시기. 공항 근처 마을에서 곱창구이 집을 꾸려 나가는 재일교포 가족과 그 주변의 이웃들은 공통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갑니다.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하고 이별하는 모든 과정을 떠들썩하게 받아들이는 인물들의 생생한 활력이 각자의 삶에 촘촘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자이니치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 3월 12일 축 개업! 🎊

🎬 조성빈 감독, <비행> 2020.03.19. 개봉
영화 <비행>은 탈북자들의 삶을 다룬 근래의 한국영화들 가운데 가장 어둡고 비참한 버전의 스토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 속 근수는 탈북과정에서 형과 헤어지고 이제 막 남한에 정착한 탈북민이에요. 형에 대한 그리움을 떨치지도 못하고, 낯선 남한의 현실에도 적응하지 못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근수 앞에 어느날 낯선 사람이 등장합니다. 절도 전과 때문에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채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살아가는 지혁이죠. 그런 두 사람이 수억 원어치의 마약을 빼돌리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위험한 동행! 비행(飛行)하기 위해 비행(非行)할 수밖에 없었던 언더독 청춘들의 숨가쁜 질주가 시작됩니다!

🎬 정승오 감독, <이장> 2020.03. 개봉
정승오 감독의 <이장>은 프로젝트 단계에서 2018년,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의 전주시네마펀드에 선정되 것을 시작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CGV아트하우스상 창작지원상을 수상하며 영화 제작부터 수상까지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성장했습니다.  

영화는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모인 네 자매가 큰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하나뿐인 아들, 막내동생 '승낙'의 승낙을 구하러 떠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가족이란 굴레에 갇혀 끊임없이 다투고 서로를 할퀴지만, 역설적으로 그 과정에서 각자의 존엄을 긍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 <이장>! 이번 봄에 극장에서 만나요! 👨‍👩‍👧‍👦

🎧 (팟캐스트) 이화정 기자님, 지난 주에 무슨 얘기 나눴어요?
04회_[스물 한 살 전국영] 서울 사무소 스태프 편

그동안 수많은 감독 배우 님들이 전주를 거쳐 갔습니다.하지만! 무대 뒤에서 언제나 묵묵히 자기 몫을 다해 준 이 분들이 없었다면 전주국제영화제는 지금까지 이어질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스물 한 살 전국영>에서 만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이 미뤄지거나, 개봉을 강행한다고 하더라도 좀처럼 관객들을 만날 수가 없는 독립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올해 상반기 개봉을 확정한 영화 세 편을 소개합니다. 
한국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마음, 함께 해 주실거죠?

🌏 (뉴스) 그동안 세간에는 이런 기사가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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