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그니처 스트랩 출시와 아울렛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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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임플릭 MD 유라입니다.

2024년의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가네요, 한 해의 시작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희 타임플릭은 새해가 밝은 기념으로 '첫 번째 제작 상품'을 준비했는데요,

준비하는 과정과 디자인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의 마지막에 신상품 출시 기념 혜택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모두 끝까지 읽어주세요 😊

24SS 1차 제품 '시그니처 링키퍼'

오직 타임플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링키퍼'에 대한 제작기를 소개합니다!

우선 이 제품의 특징은 일반적인 링키퍼(쉽게 말해 시계줄 고리를 말함)가 아닌 청바지 가죽 패치 컨셉으로, 타 브랜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 디자인 스터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9월부터 타임플릭 크리에이티브팀에서 일하고 있는 팀장 K 입니다.

우리는 일단 디자인 컨셉의 모티프인 청바지 레더패치를 레퍼런스로 삼고 스터디를 했습니다.

핀터레스트에 levis leather patch라고 검색하면 이와 같은 셀 수 없이 많은 이미지들이 눈 앞에 쏟아집니다.

리바이스 가죽 패치를 대표 레퍼런스로 삼기로 하고, 그 직사각형 패치 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있는지 들여다 보았습니다.

브랜드명, 생산지, 특허 내용, 사이즈 등 총 7가지의 정보값이 들어 있었으며

이 가죽 패치가 청바지 허리 뒷면에 달리기 시작 한 해는 1886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시절의 디자이너가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2024년을 사는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처음으로 청바지 가죽 패치를 도안하던 시절로요.

[1. 디자인 과정]

확정된 도안에는 총 6가지의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 시절의 리바이스처럼, 6개의 요소가 빠짐없이 각각의 역할과 의미가 있지요.

① 겹선 박스

겹선이 들어간 이유는 기존 링키퍼에 들어간 기존 그래픽 도안이 너무 크게 느껴진다는 대표님의 의견에 따라 링키퍼 캔버스를 오히려 조금 더 작게 쓰고자 한 의도입니다. 기존 도안은 원래의 링키퍼 사이즈를 모두 사용하여 채워 넣었는데, 겹박스를 넣고 그 안에 정보들을 넣어서 의도적으로 그래픽 요소들의 스케일을 줄였습니다.

② 슬로건 : The Full Stop of Outfits

한마디로 '착장의 마침표' 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집을 나서기 전 거울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입을 지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의 그 마지막 순간에 결정해야 할 아이템이 양말이나 향수가 아니라 타임플릭 스마트워치 스트랩이 될 것이라는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③ 제품 생산지 : Seoul, Korea

타임플릭 TIMEFLIK의 인하우스 디자인팀에서 디자인되는 전 제품들은 모두 대한민국, 서울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제품이 생산되는 공장 사장님들은 하나같이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죽 제품만을 제작해 오고 계시는 베테랑 고수들이에요. 저희가 이걸 자랑하지 않을 도리가 있을까요? 😊

④ 브랜드 로고

(좌) 구 로고 (우) 신 로고

현재 타임플릭은 자사 브랜드 정책으로 ‘타원 원형 로고’만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예전 TIMEFLIK이라는 글자로만 되어 있는 로고는 점점 지우고 변경해 가고 있어요. 이 원형 로고만을 그대로 써야 하는 건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우리에게는 일종의 제약이 되는 요소이겠지만, 저는 이런 제약과 한계 안에서 디자인을 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⑤ 브랜드 태그라인 #1 (Authentic Watch Bands & Straps)과 브랜드 태그라인 #2 (Genderless Products)

첫 번째 태그라인 #1 (Authentic Watch Bands & Straps) 은 워치 스트랩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고 판매하는 TIMEFLIK을 설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문장일 거에요. 이 태그라인도 작년 말에 새로 만들었습니다. 2024년부터 런칭되는 제품들과 신규 패키지부터는 이 태그라인이 사용됩니다.

두 번째 태그라인 #2 (Genderless Products)은

타임머신을 타고 19세기 후반에 있는 디자이너들인양 디자인한 패치를 19세기 말의 누군가가 보면 어딘지 이해가 안 가는 구석이 꼭 있었으면 했어요. 나이키를 신고, 빨간 구명잠바를 입고, 워크맨과 비디오 카메라를 든 1985년의 고등학생 차림 그대로 1950년대로 돌아간 마티 맥플라이를 보고 그 시절의 사람들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것처럼요.

- 팀장 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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