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6 |주택관리공단노조 정기대의원대회

3월 26일 오후 1시 30분, 경북 칠곡 평산아카데미에서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 2026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72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해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투쟁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택관리공단노조 송인섭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의원대회에 참석해주신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과 전국 대의원 동지,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노동의 가치가 흔들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합원 중심 원칙을 더욱 단단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 개개인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조합원들이 가장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서겠다”며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단호한 협상력과 투쟁력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 가치 확립을 위해 한국노총 및 공공연맹과 강력한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택관리공단노동조합은 공공연맹 내에서도 강한 연대와 조직력을 갖춘 핵심 조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 연맹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공운영법 개정, 공공노동자 임금 개선, 근로자성 인정, 노정교섭 체계 구축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분명한 한계도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주택관리공단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주거복지를 책임지고 서민의 삶을 지켜내는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공공연맹이 끝까지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