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머무르는 데서 안정을 찾았다면, 이젠 안정을 찾아서 나아가는 편이에요.”
흔히 안정과 변화는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변화를 유예하며 불안해지는 만큼이나, 변화 속에서 오히려 안정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 무언가를 시도하는 게 두렵다면, 일상에 작은 변화를 끼워넣는 것도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2023년의 첫번째 워크숍, <나만의 읽는 생활 만들기>의 모집을 오픈합니다. 서서히, 그러나 단단한 변화를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신청하세요.

이번 주의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에서는,
  • 변화는 오히려 안정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하는, 커뮤니티 매니저 정병연 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 4월부터 진행되는 나만의 읽는 생활 만들기 무료 워크샵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 '빠듯한 선택'이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준다, 선택에 필요한 영감을 담은 문장을 전합니다.
편안함과 안정을 싫어하는 사람은 드물 겁니다. 그렇기에 퇴사나 이직 같은 급격한 변화를 선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일상을 더 오래 이어가려면 머무르지 않고 떠나는 과감한 결정도 때론 필요합니다.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나만의 ‘업’을 찾아 정병연 님이 세 번째 퇴사를 선택한 것처럼 말이죠. 

변화는 오히려 안정을 위한 선택이에요

커뮤니티 매니저 | 정병연

적극적으로 안정을 찾아나가려 해요

안정을 추구하는 성격이에요. 사실 일할 때도 계획을 많이 짜고, 보수적으로 접근하거든요. 그런데 유독 커리어 측면에서는 예외적인 선택을 했어요. 돌아보면 이런 선택도 더 나은 삶,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고민을 덜 수 있는 방향을 향해 적극적인 선택을 해나간 거죠.


다닌 회사들이 모두 스타트업에 가까운 회사였는데, 그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기본적으로 ‘빨리 실행하자, 그리고 빨리 실패하자.’라는 문화가 있는 집단에서 일해오다 보니 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머무르는 데서 안정을 찾았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아서 나아가는 편 같아요. 그러다 보니 더 많은 사람과 경험을 마주하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방향 자체가 늘어났어요.

정병연 님의 '내 마음을 성장시켜준 것들'

☑️ 언론사 시험 준비를 그만둔 순간

기자를 2년 정도 준비했었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후련히 관둘 수 있었어요. 살면서 무언가를 추진한 경험은 많았어도, 일부러 멈춰본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그렇게 멈춰본 경험 자체가 제 한계를 알고 그만둬야 할 때를 알게 해 준 성장의 순간 같아요.

WORKSHOP | 4월 참가자 모집
📚 나만의 읽는 생활 만들기

👀 내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읽는 생활’ 만들기
꾸준히 읽고 기록하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지속하기 어려운가요? 단 한 권을 읽더라도 나에게 맞는 책을 고르고, 내게 맞는 기록법을 찾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을 탐색하고, 읽은 것으로부터 깨달은 것과 느낀 점을 효과적으로 기록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생각의 확장을 위해, 꼬리를 무는 또 다른 책을 발견하는 법을 나눕니다.
 
💚 혹시 지금 이런 마음인가요?
☑️ 꾸준히 읽고 싶지만 매번 실패해요.
☑️ 무작정 읽고는 있지만 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 무엇부터 읽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요.

🙋‍♀️ 튜터 | 신지혜
기록을 통해서 일과 일상을 탄탄하게 만드는 방법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상에서 나에게 필요한 책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즐기고, 기록을 통해서 생각의 확장을 구체적으로 이루는 생활을 지향합니다. 나만의 독서 기록은 나의 일상과 일을 나답게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어떤 캐릭터인가'를 찾는 여정에서 깨달았어요. 그 답은 '쉬운 선택'이 아니라 '빠듯한 선택'에서 찾아진다는 사실을요. 우리는 보통 급해서 한 선택이나 적당한 선에서 타협한 선택으로 인생을 채우거든요. 저는 그렇게 한 선택이 하나도 제 것 같지 않았어요. 마음에 들지도 않았고요. '이거 어렵겠는데?' '내가 감히 탐을 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드는 빠듯한 결정이 저를 완전히 다른 곳으로 데려다 준 거 같아요."
source 명함에 이름 두 글자만 남겼다, 내겐 80만명의 팬이 있으니까_한국일보

playlife talk 💬

빠듯하지만 욕심을 부려보는 게 중요한 이유는, 그렇게 해야만 가 닿을 수 있는 자신의 임계점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나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모조리 경험하며, 나도 몰랐던 나의 한계와 가능성의 윤곽이 그려지지요. 실패를 겪으며 확인하게 되는 나의 깜냥, 위기의 순간에 발휘되는 나만의 재능, 모두 수월한 선택만 했을 때는 결코 알 수 없었을 나의 자질입니다. 그렇게 타협하지 않는 빠듯한 선택이 쌓이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곳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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