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37.장마철 가구 관리.. 어떻게 해야 하죠? 지베누어 도와줘요💫

어제 중복이었는데 보양 음식 잘 챙겨드셨나요? 무덥고 습한 여름 장마는 우리들에게 몸과 마음, 정신까지! 축축 처지게 하지만 우리들의 공간에 자리한 가구들에게도 혹독한 시련을 주기도 합니다.

여름철 보양 음식을 챙겨 먹듯 가구에게도 '관리'가 필요한 시기인데요. 관리가 필요한건 알지만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준비한 ❶가구 디렉터 K의 장마철 가구 관리팁! 간단한 관리법으로 손쉽게 케어 가능한 꿀팁 챙겨가세요.

가구 관리가 끝난 후에는 건강한 식사와 멋진 숲뷰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❷7월 쿨투어 스팟,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마무리해보세요:)

디렉터, (관리)의 방

Room No.18

디렉터 K의 장마철 가구 관리 TIP

안녕하세요, 디렉터 K입니다. 역대급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원래 이쯤이면 장마가 끝나고 쨍쨍 무더위가 시작될 만도 한데, 꿉꿉한 날씨가 가실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습도와 기온이 높은 환경은 사람에게도 혹독하지만 가구에게도 그렇답니다. 특히 몇 가지 가구들은 여름철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오늘은 가구 디렉터K 꿀팁 대방출의 날! 장마철 간단 가구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집에 제습기가 없어도 가능한 방법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 마지막에 작은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❶ 원목가구

대부분 원목 혹은 MDF로 되어있는 나무 가구는 습기 관리를 어느 정도 해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MDF는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내부에 물기가 생기거나 심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TIP 1: 벽에서 가구 살짝 떼어놓기

벽에 딱 붙어 있는 원목 가구가 있나요? 장마철에는 벽에서 조금 떼어놔 주면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10cm 정도 거리를 두면 됩니다.

TIP 2: 수납가구 습기 제거하기

붙박이장, 서랍장, 장롱처럼 밀폐된 공간에는 제습제를 넣어두고, 통풍을 위해 가구 문이나 서랍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TIP 3: 이열치열 보일러 틀기

여름이지만 보일러를 하루 확실히 틀어 습기를 싹 날려버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구뿐만 아니라 내부 공기와 바닥 습기 관리에도 효과적입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더우니까 자주는 못해도 장마철 한 번쯤은 시도해 보세요!

❷ 가죽 가구 (가죽 소파, 매거진랙 등)

천연 가죽은 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통풍이 잘 될 때는 우리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숨을 쉬듯 습기를 통과시키지만, 습도가 너무 높거나 환기가 잘되지 않으면 습기를 오래 머금어 가죽에 손상이 가고, 곰팡이도 생길 수 있습니다.

TIP 1: 습기 보호막 만들기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날이 계속될 때는 습기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도록 가죽 왁스나 가죽 로션를 바르고 환기를 시켜줍니다.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제일 좋은데요. 너무 귀찮다면 장마철 시작되기 전에라도 발라줘서 습기 침투를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TIP 2: 알콜로 닦는 건 절대 금지!

가죽이나 원목, 패브릭 소재에는 알콜성 화학약품은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알콜과 접촉할 경우 제품 표면이 급격히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독 및 탈취를 하고 싶다면 꼭 전용 세척제를 사용해 주세요.

❸ 유리 & 스테인리스 스틸 가구 (모듈가구 등)

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스텐)은 재료의 특성상 후덥지근한 환경에서도 손을 대보면 목재보다 유리와 스텐이 훨씬 시원하게 느껴진답니다. 또한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 물이 직접적으로 닿는 환경만 피한다면 별도의 장마철 관리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TIP 1: 가끔 닦아만 주세요

꿉꿉한 날씨에 더 신경 쓰이는 손자국과 얼룩을 깨끗하게 없애고 싶다면 유리, 스텐 가구 전용 클리너 (누어케어 추천!) 를 사용해서 이따금 한 번씩 닦아주세요.

❹ 철제 가구

철제 가구의 최대의 적은 ‘녹’이죠. 철제 가구는 대부분 도장이 되어있어 평소에는 녹이 슬지 않으나, 습기와 물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도장(색)이 벗겨진 부분, 이음새(경첩) 등에 녹이 슬 수도 있습니다.

TIP 1: 예방이 최고

평소에 철제 가구의 물기를 잘 닦고, 닦을 때도 물기가 없는 마른 천으로만 닦는 것을 추천합니다. 습한 곳에 두었거나 이미 도장이 벗겨져 녹이 슬었다면 금속 연마제로 확실히 녹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금속 연마제를 사용하실 때는 맨손이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

💌 디렉터 K가 준비한 작은 EVENT 💌

기나긴 장마, 무더운 여름철 집을 관리하는 지베누이 분들의 꿀팁도 궁금해집니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나만의 집&가구 관리 팁이 있다면 @7uhr_kr를 태그해 인스타그램 스토리/피드에 공유해 주세요. 총 10분에게 시원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드립니다. 더운 여름 함께 잘 견뎌봐요!

(*단, 비공개 계정은 게시물 확인이 불가해 커피 쿠폰을 보내드릴 수 없어요😭 시원한 커피 쿠폰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꼭 계정 공개 후 참여해 주세요!)

덥고 습하고 비까지 내리는 날엔 집에 콕 박혀 감자전과 막걸리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짧은 드라이브 코스로 비 오는 날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어요.

화려한 식사는 아니지만 건강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는 밥집과 커다란 창문 너머 비오는 자연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는 멋진 카페를 소개합니다.

빗소리와 함께 떠난 7월 지베누어 쿨투어 스팟, 지금 만나보세요. 아래 지도를 클릭하시면 모든 스팟의 위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네이버 지도🗺️로 연결됩니다.

❷ 건강한 한 끼, 두부만드는집 순두부짬뽕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41

부라타 치즈 마냥 너무나 귀여운 보자기 두부! 사실 비주얼에 반해 방문했어요.(귀여운게 최고)

두부 전문점이라 두부를 만드는 곳간도 있고 두부 전골, 순두부 짬뽕, 들깨 순두부 등 메뉴도 다양했어요. 지베누어 팀은 이곳에 방문한 목적인 보자기 두부와 간판에도 쓰여있는 대표 메뉴 순두부 짬뽕, 들깨 순두부를 시켜봤습니다.

두부 전문점이라 두부를 만드는 곳간도 있고 두 전골, 순두부 짬뽕, 들깨 순두부 등 메뉴도 다양했어요. 지베누어 팀은 이곳에 방문한 목적인 보자기 두부와 간판에도 쓰여있는 대표 메뉴 순두부 짬뽕, 들깨 순두부를 시켜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고 슴슴한 편이라 기분 좋은(살 안 찔 것 같은) 건강한 식사를 해서 좋았어요. 여름철 비 오는 날에는 덥고 습해도 따뜻한 음식이 땡기는데 역시 비 오는 날 뜨끈한 순두부찌개는 국룰이 아닐까 싶네요!

아기, 어른들 입맛에도 잘 맞을 거 같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TIP.

식당 앞 주차가 만차일 경우 식당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요. 식사 후 50% 주차 할인 쿠폰을 주십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식사만 하고 나오기에는 주차비가 조금 아까울 수 있어서 비가 많이 안내리는 날에는 식사 후 주변을 찬찬히 걸으며 산책하시는 걸 추천해요.

❷ 남한산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스코그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507-18

남한산성 주변에 식당, 카페가 많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죠! 그런 이곳에 새롭게 등장한 카페가 있습니다. 빨간 벽돌 건물이 인상적인 스코그는 7월 19일에 가오픈한 신상 카페에요.

건물 주변으로 산과 나무가 있어 건물 내부 통창에서 숲뷰가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되더라고요. 특히 어느 자리에 앉아 있건 숲뷰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건물 설계를 탄탄하게 잘 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통일된 색감, 가구 등 공간 브랜딩이 잘 잡혀있어서 완성도 높은 갤러리에 온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지베누어 팀이 꼽은 최애 공간은 1층 청음 공간이에요. 통창으로 보는 숲뷰는 물론 양쪽 벽면에 있는 거대한 스피커로 음악을 온전히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쉬어갈 수 있었어요. 다만 주말에 사람이 많을 경우 과연 이 스피커 음향이 청음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긴 합니다(?) 주말에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이제는 카페 창업 필수 조건이 되어버린 시그니처 메뉴! 스코그의 시그니처 메뉴는 독특한데요. ‘타타리’라는 메밀로 만든 크림이 올라간 커피입니다. 저희 모두 처음 들어보는 재료라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도전해 봤습니다. 타타리 슈페너, 타타리 크림라떼! 곡물 크림이라 그런지 커피 자체가 고소한 느낌이었고 크림 위에 올라간 볶은 타타리의 식감도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