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커리어 #아티클
노트폴리오는 아티클 탭을 통해 창작자의 생각이 발견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도록 아티클 탭의 콘텐츠를 보기 좋게 담아 매주 금요일 보내드려요. 만약 공유하고 싶은 인사이트가 있으시다면, 아티클 탭 필진으로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레터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을 이어온 정은지 작가의 프리랜서 활동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은 아티클을 소개합니다. 만약 창작자의 자립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정은지 작가의 경험이 담긴 아티클을 확인해보세요. 
"나는 어떻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나"
정은지 / Illustrator
캐나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뒤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Why Frogs Croak, Betsey Stockton, 금발 소녀와 곰 세마리, 우리집 복덩이 등이 있습니다.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아무리 뛰어난 그림쟁이라 해도 내 그림을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고 방 안에서 그림만 그리고 있으면 세상은 내가 존재하는지 조차 모른다. 우리는 열심히 설쳐서 존재감을 키워야 한다. 존재감은 곧 돈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겸손, 부끄러움은 잠시 넣어두고 두꺼운 철판을 꺼내 장착하자.


🤔근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나에게 일을 달라!' 마음속으로 외치며 알고 있는 방식(이라 해봤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기)으로 홍보를 했다. 근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이럼 정말 누가 내 그림을 보고 나에게 일은 준단 말이야?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주긴 하지만 이게 일로 연결될 수 있는 걸까? 도대체 일은 어떻게 받는 거란 말인가?!

💁‍♀️온라인 포트폴리오 홍보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


1. 잠재적 클라이언트들이 내 그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2. 일을 맡겨도 될 것 같은 신뢰를 줘야 하며,
3. 연락하기가 쉬워야 한다.


그림이 필요한 클라이언트들은 그림을 찾아 헤맨다. 포털사이트나 소셜미디어에서 검색해보기도 하고 작가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에 들어가 수많은 그림들을 뒤져보기도 한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해 의뢰를 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 전에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좀 궁금하다. 이전에 비슷한 일을 해본 경력은 있나? 믿고 맡겨도 되겠지? 그림이 마음에 들고 신뢰가 간다면 그 작가에게 연락을 해볼 것이다. 이 과정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홍보의 목적이다.

그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내 그림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잠재적 클라이언트가 갈만한 웹사이트에 내 그림이 업로드가 되어 있어야 한다. 검색을 했는데 나타나지 않는다면? 당신의 그림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일을 믿고 맡겨도 될 신뢰는 어떻게 주면 될까. 

당연히 포트폴리오가 첫 번째, 그 다음은 실무 경험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업로드할 때 그냥 이미지만 올리지 말고 간략하게라도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자. 이 때까지 작업을 같이 해왔던 클라이언트 리스트들을 적어 놓는 것도 큰 이점이 된다...(중략)

💡일러스트레이터 정은지의 인사이트가 담긴 아티클과 작업을 확인해보세요. 
👀 지난 한 주 어떤 아티클이 주목받았을까요? 창작자가 주목한 아티클을 5가지를 소개합니다. 

(2022.3.23-3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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