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0
20호

책 읽는 고양이 ‘체키’가 배달하는 북레터, ‘체킷’. 
더이상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어떤 책을 읽을지 몰라 헤맬 필요 없을 거예요.

체킷 팁: 이미지 클릭 시 이동해요😺
📕빠르게 감상하는 오늘의 책
딱히 물건을 모으는 데 흥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느새 이런저런 물건이 '모이는' 것이 내 인생의 모티프 같다.
-무라카미 T 내가 사랑한 티셔츠 
무라카미T 내가 사랑한 티셔츠 무라카미 하루키
내가 모은 컬렉션으로 책 하나 뚝딱
여행을 다니거나 취미활동을 하면서, 그 지역 우표나 컵 혹은 자석과 같이 기념될 수 있는 물건을 수집해본 적이 있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다 보면, 그 물건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내 삶의 이야기를 뚝딱 만들어내요. 일본의 베스트 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티셔츠를 모아요. 이 책은 어쩌다 보니 모인 수많은 티셔츠의 사진과 이와 얽힌 그의 이야기로 엮은 에세이예요. 그의 작품들을 읽고,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더 알고 싶어졌다면, 그가 모은 티셔츠로 들려주는 일상 이야기도 재밌을 거예요.👕

그는 물건을 수집하는 데 흥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서 잔뜩 ‘모인’ 물건들이 마치 인생의 모티프(문학에서 반복하여 나타나는 유사한 문구) 같다고 말해요. 

여러분들은 수집하는 물건이 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수집에 대한 흥미를 응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쌓인 연륜처럼 그 물건이 결국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테니까요.

😺북플러님이 사랑하는 물건은 무엇인지 궁금해요! 여기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해주세용
라틴어 수업 한동일
-서강대생 체키 친구 찾습니다-
Summa cum laude : 숨마 쿰 라우데
타인의 객관적인 평가가 나를 '숨마 쿰 라우데'라고 하지 않아도, 우리는 '숨마 쿰 라우데'라는 존재감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낮추지 않아도 세상은 여러 모로 우리를 위축되게 하고 보잘것없게 만드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 또 무엇인가에 '숨마 쿰 라우데'입니다.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中-

오늘은 체키 친구들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책을 가져왔어요. (😺매우 주관적일 수 있음 주의) 인간관계, 진로, 자존감 등 여러 고민 중 체킷 에디터가 가진 가장 큰 어려움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그러한 고민에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었어요. 책의 모든 챕터가 체킷 에디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위로해주었거든요. 에디터와 비슷하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북플러님을 위해 교수님의 강의 중 한 부분을 인용해요. 

공부에 지치고 세상이 자신을 보잘것없게 만들어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더라도 언제나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는 케루빔 천사(성화의 아기 천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어떤 상황에 처하든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사회를 통과하는 메세지가 되었지만, 이를 위해 노력해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또 그 과정에서 다시금 좌절하는 사람도 있죠. 고민을 토로했을 때 혹시 비웃음 받지 않을까? 하는 어려움에 속으로 끙끙 앓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비난보다는 위로를, 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교수님이 따뜻하게 알려주시는 이 책을 통해서 나 자신에게 더 너그러워지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요. 비록 오늘의 하루가 북플러님에게 미소를 띠지 않아도, 북플러님을 위한 케루빔 천사가 되어주시기를 바랄게요.

😺: 체키는 북플러님을 응원해!!!!!!
📗조금 더 깊이 읽어요
세계는 왜 싸우는가 김영미
어려운 국제 분쟁이 쉽게 이해되는 매직


아직도 이 지구에는 많은 나라가 내전으로 힘들어하고 있단다. 우리도 국제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른 나라의 아픔에 침묵하지 말고 우정과 용기를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인류애라는 거야. 이 세상에 인류애가 살아 있다면 지구에서 더 이상 분쟁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세계는 왜 싸우는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활동한다는 탈레반의 정체는? ‘동양의 알프스라는 카슈미르에서는 왜 전쟁이 벌어질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엔 어떤 갈등이 있을까? 미군은 왜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을 소탕하지 못할까?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북플러님은 어떻게 대답할 것 같나요? 분명 어디선가 들어본 얘기들인데 멀게 느껴진다면 왜 그런 걸까요? 그건 아마 국제 분쟁 관련 이슈들이 대개 우리와 물리적으로 먼 거리에서 벌어지기도 하고, 생소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국제 분쟁, 멀게만 느껴지지 않도록

어떤 일에 대해 모른다고 그 일이 없는 일이 될 수는 없어요. 국제 분쟁과 그로 인한 폭력은 엄연히 존재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어딘가에서는 전쟁으로 아이들이 죽어가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어요. 이런 국제적 사건들이 일으키는 파동은 우리 사회에도 닿기 마련이에요. 최근 아프간 난민 수용이 이슈가 된 것처럼요. 국제 분쟁, 멀게 느껴질 수는 있어도 마냥 남 일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세계는 왜 싸울까>는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다양한 국제 분쟁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학교에서조차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서 잘 몰랐던 국제 분쟁의 이모저모(레바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동티모르, 체첸, 카슈미르, 쿠르드족,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콜롬비아, 미얀마까지!), 이 책만큼 다양한 국제 분쟁 이슈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은 없을 거예요. 꼬박 20년 동안 국제 분쟁 지역을 취재한 PD가 썼기에 더욱 신뢰감을 갖고 읽을 수 있어요

출처: 유 퀴즈 온 더 튜브
국제 분쟁 지역을 누비는 PD가 되기까지

인간은 내일을 알 수 없어요. 오직 신만이 알 수 있어요. 평생 안고 가야 할 숙명이에요. 어짜피 나는 트라우마를 얻었거든요. 그러면 그럴 바에는 현장에 가서 좀 더 충실하게 취재를 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게 저의 의무거든요. 아무도 안 쓰는 정보라 해도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하는 것이 중요한 저의 의무에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98회 끝까지 간다 

동티모르라는 나라에 대해 아시는지! 동티모르는 21세기에 독립한 최초의 나라로, 1975년부터 20년 넘게 인도네시아군의 잔인한 식민 통치를 겪었어요. 1990년대 후반 동티모르는 독립을 원하는 이들과 인도네시아를 지지하는 사람들로 나뉘었고, 이들 사이에 내전이 발발했어요

<세계는 왜 싸우는가>의 저자 김영미 PD는 당시 신문을 통해 동티모르 내전으로 학살당한 여대생들의 사진을 봤고, 이들의 비참한 죽음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동티모르 취재를 감행했어요. 호기심으로 두려움을 이겨낸 그녀는 동티모르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이란, 이라크, 레바논, 소말리아, 미얀마 등 세계의 분쟁 지역들을 직접 누비며 다큐멘터리를 촬영해 왔어요. 

대부분 분쟁 지역은 위험하다보니 분쟁 지역에 간 기자들이나 피디들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노출되는 것은 당연지사. 김영미 PD는 아프간 취재 당시 폭발물 테러를 겪어 꼬리뼈가 산산조각 나는 사고를 겪었고, 그로 인해 트라우마도 생겼다고 해요. 그런데도 그녀가 취재를 계속하는 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고. 

😺: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 지역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 사회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는 일념으로 목숨을 건 취재를 감행하는 그녀의 프로의식이 한없이 존경스러워요. 
👇김영미 PD가 제작한 다큐 엿보기. 
사진을 누르면 해당 영상으로 이동해요!

탈레반 붕괴 100일, 
부르카를 벗는 아프간 여인들 (2001)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오사마 빈라덴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빈라덴 포획과 여성 해방을 명분으로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했어요. 이로 인해 탈레반 정권은 잠정 붕괴됐고,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 이슈에 주목한 김영미 PD는 아프간으로 향했어요. 여성을 촬영하기 힘든 현장에서 어렵게 제작됐기에 더욱 의미있는 다큐에요.


EBS 다큐프라임 히말라야 커피로드 (2010)

 히말라야 산자락에 자리잡은 '말레 마을'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들의 삶을 담은 다큐에요.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진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한 최초의 다큐라고 해요.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이번엔 무슨 일?

만약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지 않았더라면 이들이 전쟁 고아가 되었을까? 이들이 전쟁고아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과격한 탈레반이 되지도 않았을 테지. 이 학교에서 새로 배출되는 탈레반은 영화 <괴물>에 나오는 돌연변이 괴물처럼 미국이 만든 괴물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세계는 왜 싸우는가 

북플러님, 최근에 탈레반 관련 뉴스 보셨나요? 여러 국제 분쟁 이슈들이 있지만,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아프가니스탄 사태였어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관련 뉴스가 각종 웹 사이트를 연일 장식하고 있죠.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소식은 그야말로 현재진행형인 국제 분쟁 이슈에요.

탈레반은 누구인가😮
탈레반은 우리말로 '이슬람 신학생'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이슬람 원리주의인 '샤리아'를 따르는 집단이에요. 샤리아를 믿는 나라에는 아프가니스탄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소말리아 등이 있어요. 탈레반은 여성의 기본적 권리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아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온 몸을 가리는 아프가니스탄 고유 복장 '부르카'를 여성들에게 강요하고 있어요. (관련 기사는 여기 클릭)

9.11 테러와 미국-아프간 전쟁
이번 탈레반 정권 복귀의 배경에는 오랜 세월동안 이어진 미국-아프간 전쟁이 있어요.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에 두 대의 비행기가 날아와 부딪혔고,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어요. 당시 알 카에다 세력의 우두머리 오사마 빈라덴을 용의자로 본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에게 그를 체포해서 넘겨주길 요구했죠. 그런데 빈라덴을 넘겨주기로 한 날인 2001년 10월 7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공격했어요. 기나긴 미국-아프간 전쟁의 시작이었어요. 미국은 빈라덴 포획과 여성 해방을 이유로 전쟁을 감행했던 거예요.

끊임없이 이어진 전쟁과 탈레반의 승리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2021년 8월 30일까지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간 전쟁은 끊임없이 이어졌어요. 친미 성향 대통령의 부정부패, 미국에 대한 부정적 민심, 이슬람 수니파 테러리즘 집단 알 카에다의 지원, 아편 농부들에 대한 탈레반의 회유 등으로 탈레반은 점점 세력을 되찾았어요. 마지막 미군이 카불에서 철수하며 탈레반의 승리로 전쟁이 종결되고, 탈레반 과도정부가 수립됐어요.

앞으로의 우려😥
탈레반은 극단적인 이슬람 원리주의를 따르는 집단인 만큼, 무엇보다도 여성 인권의 심각한 훼손 및 퇴보가 우려돼요. 그중에서도 여성의 교육권이 박탈된다는 점이 가장 심각해요. 문화유산 파괴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요. 1970년대에는 약 10만여점에 달하던 카불 박물관 유물은 현재 30%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요. 또한 소수 민족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커질 것으로 보여요. 

상황이 절망적이지만, 결국에는 아프가니스탄에 평화와 인권의 가치가 도래할 수 있기를 바라게 돼요. 오랜 폭압의 상처는 절대 한 개인 혹은 한 국가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어요. 전 세계 사람들이 이번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에요. 😿

이런 책, 영화도 있어요🙌

지식은 교과서에만 있는 게 아니다. 학교나 학원에서만 배우는 것도 아닐 터이다. 다양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의 경험도 들어서 우리 아이들이 인류애와 인권을 고민하고 세계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그 해법도 찾았으면 한다.
-세계는 왜 싸우는가 

국제 분쟁을 둘러싼 세계사를 꼭 교과서나 학교 수업으로만 알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때로는 책이나 영화가 복잡다단한 정치사나 국제관계사를 더욱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해요. 조금의 노력으로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여러 국제 이슈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해답을 고민하는 것은 인권과 평화가 보장되는 세계가 도래하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이 아닐까요? 북플러 님을 위해 <세계는 왜 싸우는가>와 함께 볼만한 국제 분쟁과 관련 책들과 영화를 가져와봤어요😸

👇사진을 누르면 해당 링크로 이동해요!

📚 나는 말랄라 (2014) 말랄라 유사프자이, 크리스티나 램

파키스탄 탈레반의 실상을 고발하고 폭압에 맞서 싸운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의 자전적 에세이. 2014년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된 그녀의 삶은 폭력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용기의 가치를 일깨워줘요.

#파키스탄 #여성인권 #말랄라 #노벨평화상 #여성운동가 #인권운동가 #여성교육


📚 연을 쫓는 아이 (2010) 할레드 호세이니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전부터 9.11테러 이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까지 아프가니스탄의 굴곡진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성장소설. 아프간 민족 문제, 종교 문제, 인종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체키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아프가니스탄 #파슈툰족 #탈레반 #인종청소


🎥 블랙 호크 다운 (2002)

유엔평화유지군이 소말리아에서 철수하는 계기가 된 '블랙 호크 다운'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1993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소말리아 부족간의 무력 충돌을 진압하기 위해 파견된 미군의 블랙 호크 헬기 두 대가 격추당해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에요. 소말리아의 참상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영화에요.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군 #모가디슈전투 

📚잡다한 책 이야기

이미지 클릭 시 이동//광고 아님
출처: MODO 인스타그램
출판물 제작, 야 너두 할 수 있어.

체키 친구들 중 한 명이 최근에 잡지를 출판했다는 제보를 듣고 넘 신기해서 한걸음에 달려간 체키!💨😺 대학생 독서 활동 프로그램 '라이프 아카데미' 에서 'MODO'라는 팀명으로 뭉친 4명의 대학생들이 잡지를 제작해봤대요.

"취미라는 일종의 핑계, 도피처에서 벗어난다. 사진과 잡지를 좋아하는 네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좋아한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잡지를 만드는 과정을 밟아본다. 기획 및 편집 능력 등 우리의 현 위치를 깨닫고 동시에 발전을 꾀한다"

기획부터 제작, 출판까지 모두가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였다고,,,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독립 출판물 제작기가 아닐 수 없어요. 모두가 자격증과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요즈음, 출판물 제작을 통해 자신만의 이정표를 세우는 이들의 여정이 아름다워요. 

머릿속에만 떠오르는 생각들, 한번쯤은 놓치지 말고 실현해보는 것 어때요? 생각보다 더 멋진 작품이 탄생할지도 모르니까요🍀
-🐾체킷🐾 에디터들의 한 마디-

민트🌱: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사소한 것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 열정맨. 체킷에 제가 가진 글과 말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을게요.
초코🍫: 현실과 이상 사이를 열심히 좁혀가는 낙천주의자. 넘쳐나는 책들 속에서 길을 잃은 친구들에게 체킷이 이정표가 되어줄게요.
봉봉🍭: 극강의 I형 인간. 체키와 함께 당신이 찾던 모든 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check.it.booklet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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