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9일, 10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온라인(ZOOM)에서 여성사 시리즈  '진짜 허스토리 : 여신, 공주, 그리고 마녀의 세계'가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9월 29일 첫 시작에는 13명이 수업에 참가하였고, 김정화 강사님께서 <제1강 여신이 다스린 세계>를, 10월 6일 두번째 수업에는 총 9명이 참여하였고, <제2강 여신의 몰락, 그러나 강력한 자취>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두 수업 당시 각종 역사 속 여신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모든 수강생들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가장 오래신 여신부터 시작하여 베레카트 람의 비너스, 최초의 조각상, 빌렌도르프 비너스, 여신상 등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여신들의 이름과 그 이름에 얽힌 시대적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여신이 다스렸던 세상의 신화와 모습들은 어땠는지, 여신 문명의 몰락으로 인해 창조된 가부장제 등 다양한 내용들을 흥미롭게 이야기로 풀어주셔서 수강생들이 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많은 수강생들이 입을 모아 '동화구연 처럼 설명을 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들었다', '재밌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3차시, 4차시 수업이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9월 7일에는 제2강 페미니즘의 역사를 주제로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 낙태와 권리문제, 젠더 등 풍부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9월 14일에는 제3강 단편영화 토론을 주제로 '힘찬이는 자라서' 영화를 감상 후 영화 속 내용을 토대로 수강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꺼내보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9월 21일에는 제4강 씨네 페미니즘을 주제로  50년대~90년대까지의 여성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9월 28일과 10월 5일에는 제5강~6강 화면을 채우는 것, 카메라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를 주제로 영화 속 촬영 기법, 영화 프레임과 장면들이 상징하는 영화 언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영화에 더 깊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매 수업마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수업을 통해 여성영화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여성영화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교육원에서 다양한 강의들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이번 올해 제9회 부산여성영화제에서 직접 영화 도슨트활동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