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레터 #작은것도 #소중히여기는 #마음
'소곤소곤' 레터는요!

💭 소셜섹터* 분야에서 눈에 띄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 소소한 일상 속 평범하고도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 독자분들과 함께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곤소곤 나누고자 만든 레터입니다.

💭 1달에 2번, 금요일 밤에 보내드려요. 
💭 침대, 의자 다 좋아요. 편안한 곳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저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소셜섹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조직과 사람들이 있는 분야로 정의하고 있어요.
😊작은 것에 일희일비하는 마음😭
신록이 조금씩 짙어지면서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어요. 하천가를 걷다 보면 여기 저기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빨간 장미들이 눈에 들어오곤 하는데요. 5월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생각하니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있죠.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작은 것들을 보며 이렇게 인생에서 의미있는 것들이 하나씩 또 늘어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작은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면 그만큼 일희일비* 할 일도 많기 때문에 감정적인 소비가 크다 말하기도 하는데요.

" 일희일비(一喜一悲): 기쁨과 슬픔이 번갈아 일어남. "

여기에서의 '일(一)'은 원래 1번을 뜻하는 것 같지만, 저는 1이라는 숫자만큼 작은 일이라 생각하며 일희일비를 '작은 일에도 기뻐하고, 작은 일에도 슬퍼하는 것.' 이라고 해석하곤 해요.

예쁘게 피어있는 장미들을 보며 기뻐하고, 비바람에 떨어진 장미 꽃잎들을 보며 슬퍼하는, 그렇게 일희일비하는 제 모습이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 싶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새는 일희일비 할 줄 알기 때문에 작은 것에도 시선을 둘 줄 알고 그것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거라고 생각하며 그런 제 자신을 애정하고 있어요.

이번 레터에도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 하나하나에도 큰 관심과 애정을 쏟으며 의미있는 일들 만들어가고 계시는 희진님의 인터뷰를 담아보았습니다. 작은 것도 소중하게 여기며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희진님의 인터뷰를 읽어보시면서, 여러분들도 일희일비하기에 아깝지 않은 여러분들만의 의미있는 것들을 찾는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일희일비 개복치 인생 🌚블랙빈 드림.
[interview]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_아름다운가게 신희진님
안녕하세요, 희진님! 처음 뵙겠습니다. 독자분들께도 자기소개 한 번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신희진입니다. 아름다운가게 공육 파트에 입사한지 이제 1년 차가 다 되어가요! 공육은 함께 공(共), 기를 육(育)자를 써서 함께 성장한다는 조직의 철학이 담긴 부서로, 활동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희진님은 어떤 계기로 ‘소셜섹터’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대학교 2학년 때 아름다운가게의 ‘나눔교육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공정무역에 대한 가치를 교육하는 서포터즈 활동이에요. 저희 기수는 교육 활동보다는 교안을 점검하고 개편하는 업무에 좀 더 참여했었습니다.


활동하면서 재사용 나눔가게로만 알고 있던 아름다운가게가 나눔교육이라는 가치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들을 만나고 무언가 판매하는 것을 넘어 '교육'이라는 것을 통해 가치를 확장할 수 있구나,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이 조직의 사업 중 하나라는 것이 신기했어요.


당시에는 막연하게 ‘사회적기업이라는 게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이라는 분야가 확 와 닿더라고요. 이 이후로 사회적 가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오오, 그 서포터즈 활동으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건가요? 사회적기업으로의 진로를 결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네, 맞아요! 서포터즈 활동 이후에 사회적기업 창업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요. 이 때 창업은 아직 내 길이 아니구나.’란 것도 느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느껴질 때, 또는 도움이 되었을 때 제가 행복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내가 행복한데 다른 사람도 같이 행복하면 그게 가장 좋은 일이지 않을까?하고 시작했던 동아리였는데, 끝날 즈음에 그 확신을 얻을 수 있었고 사회적기업에서 꼭 일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진로에 있어서 취업을 원하는 직장을 선택할 때도 ‘사회적기업’인 부분 말고는 크게 고려한 건 없었던 것 같아요. 아름다운가게를 1순위로 두고 취업 준비를 했는데, 운 좋게 바로 합격하게 되었어요.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 ‘인액터스’: 청년우울 예방 프로젝트 <너울상자*> 성과 발표 중에 찍힌 사진이에요.
* 너울상자 = ‘파도’를 뜻하는 너울 + 우체통 ‘상자’ 로, 대학가 및 학원가에 우체통을 설치해 익명의 편지로 고민을 접수받고, 봉사자를 모집해 손편지로 답장을 보냈던 프로젝트.
2020년 <영소셜벤처클럽>이라는 활동에서 노인 우울과 청년 우울을 엮어서 숙면을 도와주는 썬캐처, 드림캐처 제품 펀딩 사진 촬영하는 현장이에요. (저인 게 하나도 드러나지 않지만, 저 손 저 맞습니다...😅)



* 사진 및 글 출처: 신희진 님
사회적 가치를 위한 여러 활동들을 했다고 해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경험이 있으시다면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이유도 궁금해요!


모든 활동이 저에게 의미 있지만 꼭 하나를 뽑자면 창업 동아리요. 나눔교육 서포터즈로 소셜섹터를 알았다면,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생인 나도 세상에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거든요. 이 때 했던 프로젝트 주제는 청년 우울이었는데요.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 내 우울을 해결할 순 없었어도, 사람들의 고민을 받아 손 편지로 공감해주는 예방적 차원의 활동과 우울함을 경험 중인(또는 경험해본) 사람들의 자조모임 커뮤니티를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가장’이라고 하셨지만 하나 더 말해도 될까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 네트워크 ‘평화나비’에서 일 년간 활동 했습니다. 이 이슈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져오긴 했지만, 공부하다보니 생각보다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대학교 4학년 때 들어간 동아리라 (시기적으로)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싶어 왠지 모를 죄책감도 들었어요.


그런데 수요시위에 함께 참여하면서 '어디에 있든 내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다면 그 위치는 중요하지 않구나, 늘 나는 어딘가에서 영향력을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이 깨달음이 아직까지도 너무 선명해서 어느 장면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는지 생생하게 기억나요.


대학교 때 활동하신 이야기를 들어보니, 희진님이 공부하신 전공이 궁금해요. 현재 일하고 계신 분야와 관련이 있나요?


전공은 교육학과이고, 온·오프라인 멘토링 경험도 있지만 사실 저는 교육 분야에서 일을 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했어요. 교육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교육학도였거든요..!


그래서 준비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 대외활동, 네트워크 등을 통해 사회 활동에 대한 끈을 놓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는 말이 “지금 위치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여서, 지금 대학생으로서 내가 사회에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도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저는 대학교에서도 팀플 없는 강의 고르려고 애썼던 내향형 인간이라, 주변에서는 제가 여러 프로젝트 하는 걸 보고 사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랬어요. (웃음)


그럼 다시 지금 다니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이야기로 돌아와서, 직장 내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출근 후에 하시는 본인만의 루틴 같은 것도 있을까요?

저는 조직 내부 활동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좀 추상적인 말 같은데, 내부 교육을 맡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어요. 제가 담당하는 일은 크게 신입간사 입문교육, 직군별 역량강화 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루틴은.. 일단 출근하면 제일 먼저 메일을 확인합니다. 빠르게 응대할 수 있는 것들은 회신 드리고, 확인이 필요한 것들은 따로 메모해둡니다. 그리고 커피를 내려오고(?) 급히 처리해야 할 업무가 없다면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를 확인해서 인사이트를 정리해요. 업무 중 하나가 월별 공육 소식지 업로드하는 일이라 콘텐츠로 들어갈 트렌드, 환경 관련 토막 상식 등의 주제를 뉴스레터에서 얻기도 하거든요.


사실 그 밖의 일들은 루틴하지 않아 시기별로 해야 할 업무를 하게 돼요. 그래서 오전 중에는 바짝 끝낼 수 있는 업무를 주로 하고, 오후에는 소통이 필요한 업무를 위주로 합니다. 왠지.. 식사 후에는 사람이 좀 더 긴장도 풀리고 상대방도 마음이 너그러울 때가 아닌가 싶어서요. (웃음)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현재 직장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가장 좋아하는 업무인 신입간사 입문교육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아요. 그 중 보람찼던 것은 신입 간사님들이 활동을 열심히 잘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입니다. 마치 초중고 담임선생님이 우리 반 학생 잘했다는 말을 다른 과목 선생님에게 들었을 때의 뿌듯함이랄까요? 입문교육을 통해 '잘 몰랐던 아름다운가게를 이해하게 되었다, 어렴풋이 알았던 미션이 내 것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활동해야 할지 감이 오는 것 같다.' 등등 말씀을 해주시면 에너지가 생겨요.


참, 매월 올리고 있는 공육 소식지를 처음으로 이미지화했을 때도 기억납니다. 사실 저는 재미가 없으면 꾸준히 뭔가를 잘 못 하는데요. 그때도 좀 더 재밌고 깔끔하게 올려보고 싶어서 시도했던 콘텐츠를 여러 간사님들께서 보시고 '보기가 좋다, 구획이 확실해보인다.' 하시며 좋게 봐주셔서 뿌듯했어요. 정간사가 되기 전, 단기 활동가로 일했을 때 했던 업무인데 처음으로 도전해본 경험이라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근무하시면서, 슬럼프를 겪었던 적이 있으셨나요?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려 하셨는지도 궁금해요.

딱히 이렇다 할 슬럼프는 아닌데, 초반에 사회생활이 처음이어서 스스로 답답한 게 많았어요. 피드백을 받으면서 (피드백 주신 분들은 굉장히 따뜻했지만) ‘도대체 나는 얼마나 더 못할 수 있는 사람이지?’ 하고 속상했어요. 이 때는 그냥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어쩔 수 없다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정말 어찌할 수 없는 부분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그러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그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한데, 업무 스트레스는 결국 업무로 해결해야 하는 것 같아서 답이 나오지 않을 문제라면 집에 데려가지 않으려고 해요. 자아를 좀 분리해서, 퇴근 후에 운동하거나 교보문고 같은 서점에 가서 책을 읽으며 해소하려고 합니다.

여긴 제가 좋아하는 북카페예요! 퇴근하고 걸어갈 수 있어서 교보문고를 더 자주 가긴 하는데.. 교보는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못 보여드리네요 흑흑.
이유리 작가님의 <브로콜리 펀치>에서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나 브로콜리 됐다. 오른손이.”

* 사진 및 글 출처: 신희진 님
소셜섹터 종사자로서의 앞으로의 계획과 개인적인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소셜섹터 종사자로서는 제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싶어요. 교육에 뜻이 있어 시작한 직무도 아니었고 완전 내향형 인간이라 잘 맞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하면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작은 순간이라도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 행복하거든요. 쓰고 보니 꼭 소셜섹터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 같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행복할 때 다른 사람들도 같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여전해서, 이 분야에 오래 있고 싶어요. 같은 맥락으로 시야를 더 넓히고 싶습니다. 관심 있던 사회의 여러 이슈들에 얕은 공감 정도만 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거든요.


개인적인 계획이라면 이건 진짜 사소하지만 중요한 건데..! 건강을 잘 챙기고 싶습니다. (이런 계획을 의도하신 것.. 맞나요..?) 모든 것이 체력에서 비롯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 운동 되게 싫어했거든요. (웃음) 그러다 운동을 하면 복잡했던 머리가 비워지는 기분이 좋아서 운동에 흥미가 생겼는데, 활동할 때 에너지를 유지하려면 체력이 받쳐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그래서 새로운 운동들 (무서워했던 수영, 서핑, 크로스핏 등)부터 미뤄왔던 도전들(언어, 글쓰기 ..)을 시도해보는 한 해 한 해를 쌓아가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소셜섹터에 종사하고자 하는 후배들을 위해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저도 이제야 1년 차이지만.. 제가 느낀 것은 본인만의 가치와 만들고 싶은 변화가 마음 속에 없다면 소셜섹터에서 일할 때 마음이 흔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일의 직무 자체가 타 조직과 드라마틱하게 다르진 않아서 이 일을 내가 왜 하고 있는지 잊어버리면 소셜섹터에서 종사하는 의미를 못 찾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앗, 잠깐! 정말 마지막으로 내가 바라는 사회의 모습을 단어나 색깔로 나타내자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아무 색깔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하얀색이었으면 좋겠어요. 각자 모두의 색깔이 모두 잘 보일 수 있게 투명한 색깔의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있는 그대로 드러내도, 아무도 욕하지 않고, 아무도 어색해하지 않는 그런 사회요.

쥬크박스 겸작이 🥒큐쿰버의 추천 노래.
박소은, "너는 나의 문학"

독서를 좋아한다는 희진님의 말을 듣고 이 노래를 고르게 되었어요.
희진님의 도서 취향이 궁금하다면,
11월 소소함 잡지에서 밝혀질 인터뷰 전문을 기대해주세요 :)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 겸사겸작에게 할 말 있어요! 💭
ep.5 소곤소곤레터를 통해 보내주신 구독자분들의 피드백들을 소개합니다 :)
저는 지금 이런 선배님들의 이야기도 좋은 것 같아요! 또래가 많던 인턴 생활을 지나 소규모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다보니,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선배님들에 대한 부재가 뼈저릴 때가 많거든요. 예를 들어 저번에 인터뷰하신 큐쿰버님의 말처럼 저도 원조효과성+박봉+진로고민에 계속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건 이 분야 일하는 사람들의 고질병이기도하고.. 선배님(제 마음대로 ㅎㅎ,,;;) 께서도 동일한 고민을 하고 계심에 나름대로 위안을 얻었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이번 주도 빠이팅입니다~!
구독자분들이 보내주시는 피드백들을 보면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싶어하시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 희진님 인터뷰처럼 1년 차 신입분들의 이야기부터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마음 따뜻해지는 피드백 감사합니다🥰
 소곤소곤 레터에서
💭 어떤 이야기들을 듣고 싶으신가요? 💭
지금까지 소곤소곤 들려드려왔던,
✉️소셜섹터 이야기들✉️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소소한 소셜섹터 이야기,
🔽앞으로도 쭈욱- 듣기, 그리고 지인들에게도 알려주기!🔽
소셜섹터 잡지 <소소함: 소소한 소셜섹터 이야기함>을 만드는 프로젝트 팀 겸사겸작입니다.
2020년부터, 소셜섹터의 이야기들을 모아 1년에 1번, 잡지를 만들어서 배포해요.

팀 소식과 잡지 제작 과정은 (아래 왼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잡지 소개와 지난 호 웹진 다운로드는 (아래 오른쪽) 웹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협업 및 기타 문의는 맨 하단에 적혀있는 메일 주소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함께하고 있는 겸작이들

🥒큐쿰버: 오이, 냥이, 국제개발, 사람을 좋아합니다. 어쩌다보니 N년차 분야와 진로를 고민중에 있어요.
다양한 삶의 모습에 관심이 많아서 소곤소곤을 통해 소셜섹터 곳곳의 여러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어요!

🌿케일: 함께하는 친구들이 좋아 시작한 겸사겸작에서 알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세상의 작은 변화들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하루하루를 꿈꿉니다.

🌚블랙빈: 겸사겸작으로 직업까지 바꾸게 되었어요.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이제는 작은 책방을 준비하고 있어요.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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