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 매물로 등장?!
26년 1월 3주  <VOL 527>
★ 이번 주 PICK

⚡나라 지키는 영웅들의 정보가..

⚡AI 비서인 줄 알았더니...

💚정보공유 게시판 한국CPO포럼 'Privacy Hot-line' 소개 및 사용안내

[비바리퍼블리카] Privacy Manager (~'26.02.28)

[주식회사 지마켓] 침해 대응 Manager (~'26.01.18)

[주식회사 에스케어] [모의해킹 솔루션] Pentera 컨설턴트 모집 (~'26.03.31)

새로운 정보보호 구인/직 프로세스!! 

정보보호에 특화된 인력들의 매칭플랫폼을 사용해 볼 겸 다들 한 번씩 구경하러 와보세요!

나라 지키는 영웅들의 정보가..

다크웹 매물로 등장?!

 

저는 때때로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의 이면에 어떤 노력과 헌신이 숨어있을까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특히 국가의 안보처럼 아주 중요한 분야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의 평화를 지키는 분들의 희생이 늘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국방과 관련된 보안 뉴스가 언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보안 전문 '데일리시큐'에 따르면,


지난 12월 20일, 다크웹 해킹 포럼의 한 게시판에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ROK-SWC) korea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는 소식인데요. 게시글 작성자는 특수전사령부 관련 데이터 140GB를 보유하고 있다며 판매를 시도하고 있었다고 해요. 다크웹 특유의 섬뜩한 거래 문구는 ‘가격 협상은 불가’, ‘거래는 20~30분 소요’, ‘한 명의 구매자에게만 판매’, ‘가장 높은 가격 제시자에게 판매’ 등 아주 노골적인 문구인데요. 데이터 형식은 CSV로 표기되어 있었고, 샘플과 다운로드 항목도 있었지만 "로그인해야 링크를 볼 수 있다"는 안내가 반복되어 외부에서는 즉시 내용을 검증하기 어려운 구조였다고 하는데요. 게시글에 함께 제시된 샘플 화면에는 군 인사 데이터로 추정되는 표 형태의 정보가 담겨 있었다고 해요.

  • 군번으로 보이는 식별자
  • 긴 해시 형태의 '암호화키' (이거 정말 중요해요!)
  • 계급, 성명, 보직, 특기/병과, 소속부대
  • 임관일자, 근무상태, 자격·교육 이력
  • 심지어 '보안등급' (예: 1급/2급/3급 비밀 표기) 까지요!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유출된 정보들이 결합되어 특정 인원에 대한 정밀한 프로파일링은 물론, 그 인원을 대상으로 한 표적 피싱, 사칭, 심지어 접근 권한 추정 등 2차 악용으로 이어질 소지가 클 것 같은데요.


다만, 다크웹 판매 글이 침해 사실과 판매 시도를 100%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도 중요해요. 실제로 유사 사건에서는 다크웹 게시글이 과장되거나, 과거 유출 자료를 재포장한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때로는 구매자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에 불과할 때도 있고요. 반대로 초기에는 부인되던 사안이 뒤늦게 심각한 침해로 판명되는 경우도 반복되어 왔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따라서 특수전사령부 시스템 침해로 단정하기보다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꼼꼼하게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사실관계 확인과 혹시 모를 2차 피해 차단입니다.

군 조직 특성상 단 한 번의 계정이나 연락망 노출도 인적 보안(신원·동선·관계) 문제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죠. 유출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선제적인 점검으로 보안 데이터의 안전이 지켜지기를 바래봅니다 !


 <관련기사>

○ 軍 정보 또 해킹?... 다크웹에 “육군 특수전사령부 데이터 140GB 판매” (2026.01.07.)

○ 칠레 육군 문서 다크웹 유출의 원인, 코발트 스트라이크 랜섬웨어 (2023.07.29.)

○ 다크웹에 떠도는 韓군장병정보…‘나라사랑포털’ 로그인 정보 유출돼  (2022.11.05.)

 AI 비서인 줄 알았더니...

사실은 정보 도둑이었습니다!


요즘 인공지능(AI)은 정말 만능 재주꾼 같지 않나요? AI 챗봇이 궁금증도 해결해주고, 글 쓰는 것도 도와주고, 복잡한 아이디어도 척척 내주니, AI 없이는 이제 업무도 생활도 상상하기 어려울 지경인데요. 하지만 말이에요.  최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 옥스시큐리티(Ox Security)의 분석을 통해 드러난 사실이 조금은 충격적인데요. 바로 구글 크롬(Google Chrome) 웹 스토어에 인기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상적인 도구인 양 위장한 가짜 확장 프로그램들이 대규모로 배포되어 있었답니다. 그럴싸한 이름과 인터페이스를 앞세워 사용자를 현혹했으니, 누가 이들을 의심할 수 있었을까요? 가장 많은 피해를 낸 확장 프로그램들의 이름은 'ChatGPT for Chrome with GPT-5, Claude Sonnet & DeepSeek AI'와 'AI Sidebar with Deepseek, ChatGPT, Claude and more'였다고 해요. 이름만 들어도 정말 유용할 것 같죠?

한 확장 프로그램은 무려 60만 건 이상 설치되었고, 심지어 크롬 웹 스토어에서 추천 확장 프로그램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대요! 다른 하나도 30만 명이 넘게 설치했으니, 합치면 약 90만 명의 사용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 도둑을 내 컴퓨터에 초대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쯤 되면 믿을 건 우리 자신의 예리한 촉뿐인 것 같아요.

 

그럼 이 악성 확장 프로그램들은 뭘 했을까요? 사용자들이 AI 챗봇과 나눈 대화 내용과 AI의 응답을 모조리 빼돌렸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방문한 모든 웹사이트 주소와 검색 기록 등 브라우징 사용 정보까지 싹 다 수집해서 일정 주기로 외부 서버로 전송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고 하니, 첨단 스파이 활동이나 다름없어요!  가장 교묘한 부분은 이들이 설치 과정에서 익명화된 비식별 분석 데이터 수집에 대한 동의를 요구하며 적법한 절차인 척 속였다는 점이에요.  실제로는 AI 챗봇 페이지에 접속하는 순간, 페이지 내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감시해서 사용자 질문과 AI 답변 내용을 통째로 추출한 뒤, 로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주기적으로 공격자들의 서버로 보냈답니다. 마치 당신이 AI와 비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누군가 옆에서 녹음기를 켜고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과 같아요. 게다가 이 악성 확장 프로그램을 삭제하려고 하면 자동으로 다른 악성 프로그램 설치 페이지를 새 탭으로 띄워 삭제를 방해하거나 재감염을 유도하는 끈질김까지 보였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의 위험성을 단순한 개인 정보 유출 수준으로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AI 챗봇과 나누는 대화 속에는 생각보다 훨씬 민감한 정보들이 무심코 포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특히 기업 내부 직원이 업무 편의를 위해 이런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면, 개인 정보 유출을 넘어 회사의 내부 정보나 고객 정보까지 외부로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어요. 옥스시큐리티는 이처럼 사용자의 AI 프롬프트(대화 내용)를 몰래 가로채는 수법을 프롬프트 포칭(Prompt Poaching) 공격이라고 명명하며, 이번 탈취된 데이터가 신원 도용이나 맞춤형 피싱 공격에 활용되거나 불법 거래 시장에서 고가에 팔릴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정말 클릭 한 번으로 모든 디지털 자산이 해커의 놀이터에 사용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드네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는 외형이나 기능만으로는 정상적인 확장 프로그램과 악성을 구분하기 어렵고, 심지어 구글로부터 추천 배지를 받았더라도 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 위험함이 드러났는데요. 일단 설치하고 보자! 라는 생각은 이제 정말 위험천만한 발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문제의 확장 프로그램 중 하나는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뒤라는 점이 씁쓸함을 더합니다.

이런 위협적인 상황에서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개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사이버 위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해요. 나의 디지털 자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말이죠! 우리 모두 스마트하고 현명한 디지털 보안 습관을 유지해나가요! 


  <관련기사>

○ "돈 주고 샀는데 가짜라니"…'짝퉁' 생성형 AI 사이트 기승 (2025.12.15.)

○ 암호화폐 노리는 신종 사기…가짜 확장 프로그램·하드웨어 지갑 주의 (2025.07.03.)

○ 생성형AI 노리는 ‘적대적 프롬프팅’…“민감정보 공유 지양이 최선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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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ed by 사무국 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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