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알아? 목요일을 6번만 더 보내면 2025년이야! 😮 지난 주 목요일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동이었대. 어쩐지 춥더라니.. 나는 이맘때 따뜻한 라떼 한 잔 마시는 게 소확행이야! (최애는 이디야의 토피넛 라떼)  해피어도 겨울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11월 해피어레터도 시작해 볼게!

  해피어! 우리 다이어리 대박 났어!! 벌써 작년 판매량의 4배가 넘게 팔렸더라구👏🏻👏🏻👏🏻 그중에서도 미니 다이어리는 2주 만에 전부 품절돼서, 빠르게 추가 제작을 하고 있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다이어리 시즌, 결과도 참 좋은데.. 이상하다? 힘이 없어. 뭐지…?! 이게 말로만 듣던 번아웃인가? 밀물처럼 마구 들어오던 일들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다가, 그 순간들이 썰물처럼 사라져 버리니 질퍽한 갯벌에 남겨진 기분이야😵‍💫

 후우... 진정하자. 난 이렇게 혼란스러울 때마다 유튜브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을 찾아보곤 해. 번아웃이라는 주제로 롤리가 이야기한 적 있었던 게 기억나서, 오롤리데이 유튜브를 먼저 뒤져봤어.

 찾았다! 이 영상이야 👀👇🏻

번아웃은 할 일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다.

모든 걸 다 잘하고 싶은 마음과 함께.

/ O,LD! TV <10년차 브랜드 대표가 말하는 일과 휴식> 중 일부

 이렇게 힘이 빠지는 이유도 결국 잘하고 싶은 마음에 있는 거 아니었을까? 결과가 좋을 때에도 ‘다른 사람이 잘해서 잘 된 건 아닐까, 나는 얼마나 잘했을까, 잘한 게 있으려나?’ 스스로 의심하며 불안했던 것 같아.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만큼 엄격했다는 생각도 들었어.

 이런 마음은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되어주지만, 동시에 무력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지. 이번 다이어리 시즌도 의심과 불안을 동력 삼아 열심히 불태웠는데, 글쎄 너무 태웠나 봐..🥵 불씨가 조금도 남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 평소 스스로의 실력이나 능력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편이라, 불씨를 살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걱정돼.

 그런데, 최근에 마음에 닿은 글 하나를 발견했지.

 ‘실력’에는 열매 실(實) 자와 힘 력(力) 자가 쓰이는데요. 다시 말하면 열매 맺는 힘이라는 뜻이에요. 열매를 맺는 힘. 참 단순하죠? (중략) 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가지와 잎을 내며 열매를 맺기까지 스스로를 다른 나무와 비교하지 않아요. 날이 흐리든 맑든, 바람이 불든 잠잠하든, 그저 그 자리를 지킬뿐이죠. 그러다가 적절한 때에 열매가 열리는 게 이치예요. 그렇다면 실력은 다른 이들보다 뛰어난 역량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 아닐까요? 버티고 넘어지고 견디면서, 자리를 지키며 할 일을 해내다 보면 어느새 열매가 맺힐 거예요. 실은 이미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는지도 모르죠. 위축된 마음에 보이지 않을 뿐. 삶과 일터에서 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실력자입니다.

/ sideseoul 인스타그램 <실력 : 열매를 맺는 힘> 중 일부 발췌

 나는 왜 그동안 스스로를 인정해 주지 못했을까?🤔 또래 친구들은 이만큼 할 수 있는데, 몇 년 했으니까 이만큼은 해야 할 텐데. 정답처럼 보이는 기준을 두고 스스로를 재단해왔던 것 같아. 나를 믿고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면 되는데, 타인을 기준으로 삼으니 브레이크가 걸렸던 거지.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어쩌면 열매는 이미 열려있을지도 몰라. 일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만족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스스로를 갉아먹다간 다음으로 나아갈 힘마저 없어질 테니까.

  해피어도 비슷한 고민해 본 적 있어? 그럴 때 어떻게 했어? 일잘러를 꿈꾸는 많은 해피어가 서투른 일기를 읽고 있을 거야, 나누고 싶은 경험이 있다면 답장을 통해 알려줘 🙏🏻

 p.s 일은 또다시 파도처럼 철썩대며 밀려들어왔다가 빠져나가겠지? 우리 모두 휩쓸려가기보다 멋지게 서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랄게! 전국의 모든 주니어들 화이팅이다!!! 🏄🏻‍♂️ 

< 해피어 ‘상봉’ 의 소확행 >

 취업준비를 하면서 불안함도 크고 무기력해져서, 아침마다 노트랑 책을 들고 카페에 와 글을 쓰기 시작했어.

 글을 쓰면서 창밖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과는 다른 밀도의 시간을 흘려보낸다는 느낌에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고! 이런 내 모습, 꽤나 멋지달까?ㅎㅎ

 물론 직장이 생기면 나도 매일 아침 부리나케 출근길을 걷게 되겠지만, 그 전까지는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은 나만의 소확행이야!

▶︎ ‘나는 이럴 때 행복한데..’라고 떠오른 순간이 있다면 지금 바로 해피어의 소확행을 자랑해 줘!! 

 해피어 ‘상봉’의 사연에 영감받아 소개하는 ‘돈으로 산 행복’은 바로.. 오롤리데이 x 스위치 태블릿 PC 파우치(레몬)야.

 나도 상봉처럼 카페에서 책도 읽고 이런저런 생각을 적으며 보내는 시간을 정말 좋아하거든! 그럴 때 책과 노트, 핸드폰, 에어팟까지 쏙 넣어 나갈 수 있는 오롤리데이 스위치 태블릿 파우치..!👍🏻 가벼운 생활방수도 가능하고, 폭신폭신하게 쿠션도 들어가 있어 외부 충격 걱정 없이 쓸 수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예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야. (볼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져!🍋)

  해피어, 독서의 계절 가을에 예쁜 북 파우치 하나 장만하는 건 어때? 자기 자신에게 하는 선물로 강력 추천할게.😆💛

달리가 들려주는 오롤리데이 소식, 지금부터 시작할게!
1️⃣ 오롤리데이에서는 단발이 유행 중 💇🏻‍♀️

  해피어, 요즘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 있어? 오롤리데이에는 갑자기(?) 머리를 단발로 바꾼 팀원들이 많아!👀

 날씨가 쌀쌀해진 후 문득 살펴보니 오피스 인원 중 8명이나 단발머리더라고! 약속이라도 한 듯 단발로 변신한 팀원들이 귀여워서 뒷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봤어.

2️⃣ 오롤리데이 팀원들 내 다이어리 인기 순위!
해피어레터에서 전격 공개!
  해피어, 오롤리데이 팀원들은 매년 원하는 다이어리를 선물로 받아!😎 자연스럽게 팀원들 사이에서는 어떤 다이어리가 가장 인기가 많은지 확인해 볼 수 있지. 팀원들 내 다이어리 인기 순위, 궁금하지 않아? 1위부터 3위까지, 지금 바로 공개할게!
 어때? 예상했던 결과랑 비슷해?😆
 화이트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놀랐을 것 같아. 롤리가 유튜브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이트 다이어리 실물이 정말 예쁘거든! 팀원들은 실물을 전부 살펴보고 나서 고른 거라, 실물 깡패인 화이트가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것 같아.
 오늘 오롤리데이 소식 어땠어~? 오롤리데이에 궁금한 것, 듣고 싶은 소식이 있다면 아래 답장하기 버튼으로 편하게 질문 남겨 줘! 다음 번 레터 소식으로 전하도록 할게. 😊
오롤리데이 팀원들이 전하는 오롤리데이 스토리와
찐-해피어들의 이야기!!
한 달에 한 번씩, 목요일마다 
다정한 이야기를 가득X2 채워서 찾아갈게!
oh, loll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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