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함께한 Moving Forward 캠페인 모두의1층 팀(무의, 브라이트앤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임직원들과 만남을 가졌어요!
Moving Forward 캠페인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지역 내 경사로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찾고 설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업과 중구 지원을 받은 중구장애인복지관 경사로 설치 사업까지 가급적 이동 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에 진행해 접근성 시너지를 내는 것도 이번 캠페인의 목표입니다.
폭우로 인해 임직원 현장 리서치는 아쉽게 연기되었지만, 실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과 경사로에 대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습니다. |
|
|
|
🚀Moving Forward 캠페인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
|
|
|
지난 4월 16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한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위한 MOU 체결이 있었는데요. 이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경사로 설치에 참여하는 Moving Forward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행동으로 이어간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
|
|
❓왜 제약회사가 경사로에 관심을 갖게 되었을까요? |
|
|
|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전체 인구의 30%에 달하는 이동 약자들이 더 편하게 외출할 수 있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경사로 설치를 통해 물리적 턱을 낮추는 동시에 심리적·인식의 ‘턱’까지 낮추는 일입니다. 제약회사의 고객 중 환자와 그 가족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이동 약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이죠! |
|
|
|
사단법인 무의 홍윤희 이사장의 ‘접근성과 이동권’ 강연을 시작으로, 브라이트앤파트너스 이충현 건축사의 ‘경사로의 이해’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임직원분들, 질문이 쉴 새 없이 쏟아졌어요!
“1/12 경사 비율이 정확히 몇 도인가요?”
“도로점용 허가 없이는 경사로 설치가 불가능한가요?”
“접근성과 윤리적 소비를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경사로에 걸려 넘어지는 위험은 어떻게 예방하죠?”
익숙하지 않았던 ‘접근성’, ‘경사로’, ‘도로점용’ 같은 단어들이 임직원들의 언어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언어와 함께 인식이 바뀌고, 질문이 더더욱 생겨나는 순간이었습니다. |
|
|
|
비록 현장 리서치는 진행되지 못했지만, 프로그램은 토론으로 대체되며 다양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 “나의 인식이나 행동을 바꾼 어떤 작은 변화(공간, 정책, 디자인 등)가 있었나요?”
- "OTT 콘텐츠에서 장애인을 본 경험이 있나요?”
이런 질문을 던지며 진행된 소그룹 토론에서 많은 참여자들이 가족의 접근성 경험을 나누었고, 진지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 중, 드라마나 예능 콘텐츠에서 장애를 다룬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몇 가지 추천 콘텐츠를 엿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도 살짝 공유합니다.
|
|
|
|
📺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이 추천하는 장애 관련 컨텐츠 |
|
|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하반신 마비 여성 ‘조제’와 비장애 남성의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조제를 단순히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그리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감정을 지닌 한 사람으로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에요.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
|
|
|
이미지 출처: https://watcha.com/ko-KR/contents/mgOAwG5 |
|
|
|
세상을 비집고
중증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세상과 마주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누군가에 의해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기록하는 주체로서의 ‘장애인’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울림이 있어요. 장애가 있는 당사자의 일상과 시선이 얼마나 생생하고 당당한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
|
|
|
이미지 출처: https://home.ebs.co.kr/gotogether/etc/2/htmlMenu |
|
|
|
우리들의 블루스
다운증후군이 있는 인물이 등장하여, 장애를 특별하게 다루기보다, 삶의 일부로 스며든 존재로 그려낸 점이 많은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장애를 ‘극복’의 서사가 아닌, 관계 안에서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으로 풀어낸 점이 따뜻하게 다가오는 작품입니다. |
|
|
|
이미지 출처: https://v.daum.net/v/20220614111613883 |
|
|
|
“CPR을 배우듯, 휠체어 사용자를 돕는 방법을 아는 건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 무의 황시인 책임매니저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도와야 할지 아는 것은, 그 자체로 좋은 시민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은 사내 경사로를 휠체어로 직접 넘고 휠체어 이동을 보조하는 교육도 받았어요.
“걸을 땐 몰랐던, 낮은 경사로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부모님이 휠체어를 타게 된 뒤, 외출이 정말 어렵다는 걸 실감했어요.”
작은 체험 하나로도 일상 속 인식이 확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
|
|
캠페인 전날까지 시시각각 찾아보던 날씨 예보.
처음엔 약한 비라더니 점점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로 바뀌며 가슴도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결국 리서치 활동은 눈물을 머금고 다음 기회로 미루고, 실내 교육으로 급선회하게 되었죠.
물론! 휠체어 체험도, 토론도, 임직원분들과의 찐한 라포 형성도 너무나 의미 있었어요.
임직원분들이 "도로점용", "연석", "경사로" 같은 언어를 자연스럽게 쓰며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럼에도 리서치 못 한 아쉬움은… 끝내 접지 못했습니다.
왜냐고요? 비 오는 날엔 취소했는데, 주말 되니까 날씨가 쾌.청. 그 자체.
얼마나 날씨가 야속하던지요.
다음엔 날씨도 우리 편 해주겠죠? Moving Forward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까요. |
|
|
|
이번 '모두의 1층'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피드백 남기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