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중부지방 폭우에 인명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반지하 주택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3명이 끝내 참변을 당했습니다. 가로수 정리 작업에 나섰던 구청 직원이 감전돼 숨지는 등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새벽까지 총리, 행안부 장관, 서울시장과 통화하며 대책들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대통령 자택 인근이 침수로 통행이 제한돼 자택에서 긴급 지시 등이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날이 밝자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국무회의 주재, 침수피해 지역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 지자체 사이에 '비상상황' 대응은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