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권력 충돌이 점입가경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지명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의견을 수렴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윤 당선인 측은 당장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갈등을 좁히기는커녕 ‘치킨게임’ 양상입니다.
집무실 이전을 두고는 "새 정부 출범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공격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때부터 지금까지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소통은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소통일 것입니다. 정권 인수인계를 둘러싼 전방위 대립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