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4 |제2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노동조합 출범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노동조합(위원장 윤홍균)이 7월 14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제2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출범한 집행부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홍균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우리 노조는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3년에는 기본임금 최대 10% 인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고, 2024년에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1 면담을 실시해 노사협의회 등 다양한 협의체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오랜 기간 논쟁이 이어졌던 단체협약 문제도 2025년 마침내 해결되면서 조합원 권익 보호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2대 집행부는 앞으로 공공연맹 및 협의회 활동을 확대해 대외적 영향력을 넓히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합리한 대우에 맞서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공공연맹 정정희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윤홍균 위원장의 제2대 위원장 당선 및 2대 집행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첫 해 임금협상에서 공공기관 내 유례없는 10% 인상이라는 성과는 조합원의 단결과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공공연맹은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조건 개선과 처우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희찬 공공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도 격려사에서 “경북지역본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노조를 포함해 7개 단사, 약 1,400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는 강력한 지역조직”이라며, “2대 집행부는 조합원의 근로복지에 대해 투쟁의지를 가진 야수처럼 열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전 의장은 “조합원 모두가 집행부를 격려하고 때로는 질타함으로써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는 지혜로운 노동조합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 항상 여러분 곁에는 한국노총과 공공연맹, 그리고 경북지역본부 7개 단사가 단결해 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전희찬 공공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 신동원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 유성엽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노조 위원장, 최석문 국토교통부노조 위원장, 장승권 경북도청공무직노조 위원장, 송명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