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님, 내일만 지나면 설 연휴가 시작돼요. 몇 년 사이 설날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저에게 '설날'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장면들이에요. 조금이라도 빨리 맞이하고픈 마음에 뒤꿈치를 접어 신은 신발, 밥 한 숟가락 뜰 때마다 위에 얹어주시던 고기반찬, 손주들 새 돈 주려고 뽑아오신 빳빳한 지폐 같은 것들이요.

오늘은, 조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온기님의 편지를 소개할게요. 이번 연휴동안,  온기님도 조부모님께 편지로 사랑을 표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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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무니 보러 왔어 💛
요즘 자주 못 와서 미안해.
그래도 오랜만에 할무니 보니까 기분 좋더라!
곧 설날인데 할무니가 해준 갈비찜 먹고싶어ㅎㅎ

할부지는 곧 수술 받으시는데
자꾸 위험하게 밖에 나가자고 하셔서 걱정이야...
당분간은 조심히 건강 챙기시면 좋겠어ㅠㅠ

그리고 난 로또에 당첨돼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할무니가 꿈에 나타나서 도와줘!

너무 늦지 않게 또 올게.
그때까지 잘 있어 할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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