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01월 02일, 저희 구성원이 되신 서현덕(Franz)님은

Azure 구축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십니다. 🙌

25년 01월 02일, 저희 구성원이 되신 권승빈(James)님은

SMC & Enterprise 고객에 대한 Direct Sales 및

협업 파트너사 신규 발굴 업무를 담당하십니다.🙌

25년 01월 02일, 저희 구성원이 되신 김동한(Jonathan)님은

Gov. Market에 Adobe 대민교육지원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업무를 담당하십니다. 🙌

🙋‍♀️ 기억에 남는 2024년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여름 휴가로 떠났던 호주에서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저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데,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를 좋아하는 저에게 호주는 최고의 여행지였습니다. 호주에서는 자신 소유의 집 마당에 있는 나무도 일정 크기가 되면 마음대로 자를 수 없다고 해요. 자연과 공생하는 호주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왔습니다.

100년이 넘은 타롱가주 동물원 또한 상상 이상의 곳이었는데요. 마치 하나의 큰 정글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곳에서 동물들이 뛰어놀며 그들이 주인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렇게 보호받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부러웠습니다. 

캥거루 종으로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너무 순한 왈라비와 처음 맞이한 순간 너무 귀여운 모습에 반해 큰 맘 먹고 인형도 데려왔어요. 코알라를 제일 기대했는데 한 눈에 반한 건 왈라비였습니다. 지금은 저의 신혼집에서 마구 귀여움을 발하는 중입니다. 😊 여행에서의 좋았던 순간들과 느낌은 언제 곱씹어도 좋은 것 같아요. 깃고 포스트 덕분에 다시 한번 사진들 들여다보며 또 행복했네요.

🙋‍♀️  설날 계획 있으실까요?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해요! 짧게 일본 도쿄 여행에 다녀온 뒤 친정과 시댁 식구분들과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요즈음 요리에 푹 빠져 있어 일전에는 김밥을 대량으로 싸서 간 적이 있는데,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함께 먹으니 더욱 좋더라구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은 최고의 행복 조합입니다!

🙋‍♀️ 2025년 새해 목표 있으세요? 

저의 새해 포부는 “한 번 더 도전하기, 한 번 더 친절하기” 입니다. 어디선가 읽은 문장이었는데 확 와 닿았어요. 한 해를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지내다 보면 내년 이맘 때 제가 조금은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금 당장 실천하고 있는 도전 중 하나는 일본어 자격증 시험입니다. 7월에 있을 시험을 위해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있는데, 역시 뭐든지 쉬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한자에 유독 약한 편이라 조금씩 꾸준히 외워보고자 합니다.

또 올 해는 다독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좋았던 책을 재독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감명 깊었던 책들도 덮고 시간이 지나면 잘 기억이 나지 않게 되더라구요.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어도 새로운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다시금 되새겨 보아도 좋았던 책 두 권을 추천해 드리자면 ‘라틴어 수업(한동일 저)’과 ‘최소한의 한국사(최태성 저)’입니다. 두 책 모두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좋은 글귀를 필사하는 걸 좋아했는데, 이 두 책은 필사하고 싶은 구절들이 정말 많았던 책입니다. 임직원 분들께도 좋은 책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부터 조금 더 친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나와 인연이 된 오랜 사람들에게 잘하는 것이 결국은 나 자신의 행복과도 연결되는 것 같더라구요. 어렵지만 또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은 새해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

🙋‍♀️ 기억에 남는 2024년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부모님과 함께 떠난 맛집 투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평소 예약을 철저히 하는 제가 실수로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두 군데 맛집을 예약해버린 겁니다. "어느 쪽으로 갈까?" 고민하던 찰나, 부모님께서 "왜 고민해? 둘 다 가보면 되지!"라고 하셨죠. 결국 첫 번째 맛집에서는 메인 요리만 먹고, 두 번째 맛집에서는 디저트와 같은 간단한 음식을 먹는 "두 집 걸치기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직원들의 의아한 표정을 뒤로 하고 완벽히 배를 채우고 나왔는데, 부모님이 "다음엔 세 군데 예약하자"라고 하시는 바람에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 설날 계획 있으실까요?

"이번 설날은 그야말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지역의 유명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탐방하며 설 연휴를 풍미의 향연으로 채울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사랑스러운 조카와 함께 '인생 첫 가방 쇼핑'도 계획 중입니다. 조카의 설렘과 취향을 존중하면서도,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완벽한 입학 가방'을 찾는 재미가 가득할 것 같아요. 이번 설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 2025년 새해 목표 있으세요? 

"2025년은 개인적으로도, 회사적으로도 '플랫폼 확대의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올해 맡고 있는 SaaS Platform 프로젝트가 한 단계 더 발전하여 회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단순유통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와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팀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시도하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