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호, 우리의 취향으로
이라고 하면 다들 무엇이 떠오르나요? 말그대로 첫 경험..?-///-
아니요! 지금부터 저희가 준비한 ‘첫 경험’에 대한 취향지를 소개할게요.
내 인생 첫 결혼, 도대체 어디가 낭만이야?
 다음 달, 첫(?) 결혼을 합니다. 단순히 31살에는 결혼을 하고 싶었어요. 그때는 커리어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금전적으로도 안정적일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여전히 서툴고 불안하고 아무것도 이룬 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첫 결혼 준비'.

 결혼을 준비하며 깨달은 개인적이고 현실적인 생각 3가지만 공유할게요!

1. 결혼 준비는 나의 작고 소중한 Money와의 싸움이다.
 흔히 하는 질문 중 하나, ‘결혼하려면 얼마 필요해?’ 누구는 몇 천, 누구는 몇 백이 들 수도 있고 굉장히 천차만별이에요. 같은 교복을 입던 친구들의 재력을 결혼식을 준비하며 확인하기도 했다지요. ‘친구야... 너.... 잘 살았구나....?..??'

2. 결혼식은 부모님의 행사이다. '여기 내 딸 결혼해요!!'
 내가 모르는 부모님의 모습이 분명 있어요. ‘음...? 누구시죠? 왜 청첩장에 아빠 계좌를 넣어?'
'아니 이 촌스러운 한복이 이쁘다고?' 부모님과 사전 의견 조율은 산 넘어 산이에요.(케바케)

3. 결혼 준비는 진짜 피곤하다. '웨딩 브라는 챙겼고?'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아요! '웨딩사진 셀렉, 드투, 혼주메이크업&한복..등' 거기에 집 마련까지 정말 만만치 않죠. 집 구하기 전에는 꼭 은행을 지점별로 돌며, 내게 가장 유리한 대출은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마지막으로 저처럼, 첫!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꽤나 유익한 팁은요..! 
💗 결혼 준비,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 네이버 '다이렉트 결혼카페' : 결혼을 준비하며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다 있다.
 쉬운 가입 절차/커뮤니티 활성 지수 TOP★/플래너 컨텍/제휴업체 할인 등
- 웨딩어플 '웨딩북' : 항목별(스드메등) 실시간 견적서/후기/할인 쿠폰 등 확인 가능하다.
 비대면 플래너가 실시간 카톡으로 스케줄, 예약 관리를 해주어 굉장히 편리 
- 오프라인 박람회 : 방문 상담하여 당일 계약 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전 미리 즐겨야 할 우꿀’s Pick!
그 사람과의 결혼을 고민한다면? 
💍 아카데미 수상작 <결혼 이야기>
 결혼의 끝에서 비로소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로 리얼 공감 100%, 실제 결혼 이야기에 대해 말합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의 결혼은 과연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요?
                   출처 : Netflix
결혼을 준비하며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한 병에 약 12,000원으로 가격대는 높으나, 달달+탄산이 있어 술을 잘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도수 : 6.5% & 925ml
          출처 : 복순도가 공식 홈페이지
나의 첫 운전 여행, 어디까지 준비해봤니?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지난 11월, 저는 매일 퇴근 후 제주도의 로드뷰를 검색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제 이름으로 렌트한 차를 몰고 가는 첫 여행이 코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게다가 같이 가는 친구는 운전 면허도 없는 상황😥 사실 가서 운전하는 것도 걱정이었지만, 문제는 또 있었어요. 혼자 렌트카를 예약하려고 보니, ‘일반 자차’, ‘완전 자차’, ‘슈퍼 무제한’이라는 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는 차량 보험을 선택하라고 했거든요. 운전한지 올해로 6년 차지만, 아직도 운전이 두려운 저에게는 최대한 안전한 보험이 필요했기 때문에 온갖 블로그를 다 뒤져가며 공부를 했어요. (인프제라 걱정도 많음🥺) 결국 저는 사고가 났을 때 한도 없이 보장해주는 비싸지만 안전한 ‘슈퍼 무제한 자차 보험’을 선택했어요! 덕분에 ‘첫 렌트카 여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고 왔죠💙

 혹시 그때의 저처럼 ‘첫 렌트카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조금 덜 헤매시라고 제가 공부한 짧은 차량 보험 정보를 공유드려요!
일반/완전 자차/부분 무제한 자차 보험
  •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나 사고 발생시 보장해주는 금액의 한도가 있으며, 휴차보상료를 별도 지급해야 하고 소모품(휠, 타이어 등) 교체 비용이 발생하는 등의 제한 사항이 존재. 운전이 아주 익숙한 사람에게 적합.
슈퍼/무제한 자차 보험
  • 가격은 비싸지만 사고 발생시 보장해주는 금액의 제한이 없으며, 휴차보상료를 지급할 필요가 없고 소모품(휠, 타이어 등) 교체 비용도 보장되는 등 가장 마음 편히 이용 가능. 초보나 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추천.
🚨주의🚨 모든 보험 상품은 렌트카 업체마다, 운전할 지역마다 상이하니
꼭 해당 업체의 보험 약관을 확인하셔야 해요.
운전이 두려운 이들을 위한 낑깡’s Pick!
미성년자 준이의 폭풍 질주,
🏎️영화 <반도>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영화로 ‘좀비 영화 말고 카레이서 영화’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의 명품 자동차 액션을 볼 수 있어요! '나도 준이처럼 운전 잘하구 싶다,,,'
출처: NEW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 <Road Trip>
 NCT 127의 정규 3집에 수록된 음악으로
세상 청량 청량한 멜로디와 가사 때문에 이 노래 들으려고 운전한다는 소문이🤫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진로 탐색, 눈물 콧물 주르륵😥

 초등학생 시절,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저는 화가를 꿈꿨어요.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학교에 제출한 제 희망 직업란엔 (부모님의 입김으로) '선생님'이 쓰여 있었죠. 대학교 신입생 시절, 과제를 하기 위해 직업 박람회를 다녀오기 전까진 말이에요. 뻔할 것 같았던 #미래직업박람회 에서 마주한 직업은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마음에 드는 직업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저는 꿈이 없다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 그날 밤 잠은 다 잤더랬죠. 그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한참 동안 검색했고 가장 마음에 드는 직업을 찾았어요!


 바로, ‘프로덕션 디자이너’였어요! 영화미술 감독으로, 영화의 미장센을 담당하며 시각적인 모든 부분을 책임지는 사람이에요. 저는 곧바로 아카데미를 찾아가 8개월 동안 유일한 미술 비전공자로 지내며 우여곡절 끝에 아카데미를 수료했어요. 아카데미에서는 기본 데생부터 영화의 핵심 장면을 그린 컨셉스케치를 배웠고 촬영, 조명, 분장, 소품, 미장센 등등 영화에 대한 모든 영역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텍스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인 만큼 시나리오를 분석하며 공간을 만드는 과제들을 했었죠. 그렇게 포토샵, CAD, 스케치업으로 쌓은 포트폴리오를 들고 영화 미술판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스물한 살, 드디어 첫 영화를 경험했지만 나약한 체력과 밤낮이 바뀐 패턴을 곱씹으며 조용히 학교로 돌아갔어요. (터벅터벅) 그래도 꿈을 찾는 여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으로 남게 되었어요.

지금은, 한때 함께 작업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봉준호, 박찬욱 등 수많은 감독님과 작업하는 아카데미 동기 언니들의 이름을 엔딩크레딧에서 찾아보며 대리만족하고 있답니다😊


Step.1 무궁무진한 직업의 세계, 막막하다면?
- 워크넷: 무슨 직업이 있는지부터 알아보자. 전망, 직업 사전, 전공별 진로 가이드, 신직업 등 직업에 대한 고퀄리티 정보들이 총망라한 곳.
- 박람회/고용센터: 온라인으로는 부족하다면, 매년 열리는 직업 박람회와 지역별 고용·인력개발 센터에서 직업 상담을 받아보자. 무료로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으니 걱정은 놉!
Step.2 관심 분야가 정해졌다면, 투자해볼까?
- 각종 아카데미: 졸업 후, MBC 영화 홍보 마케팅 아카데미도 다녔던 나. 세상에는 직업도, 아카데미도 많다..! 돈과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실무자,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고 인맥 관리까지 가능!
고민 많은 이들을 위한 해피고럭키’s Pick!
슬릭x윤훼이x제이미,
🎵 <Colors>
 Mnet <굿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슬릭, 윤훼이, 제이미가 만나 만든 노래로,
누가 뭐래도 ‘하고픈 대로 해도 돼’라고 이야기해준다. 밝고 힙한 응원곡이니 추천!
출처: 'Mnet' Youtube
지금까지 이런 투잡은 없었다.
🍗 영화, <극한직업>
 낮에는 치킨(맛)집 장사, 밤에는 형사.
그들의 이중 생활을 보면 ‘사람이 이렇게 풀릴 수도 있는 거구나’ 싶다. 여러분,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몰라요. 희망을 가져요!
출처: CJ ENM
아이패드, 난 정말 잘 쓸 줄 알았어😥

 작년 여름, 갑자기 ‘아이패드 병🩹’에 걸렸어요. 아이패드 없는 제 삶이 너무 많은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 같았죠. 아이패드만 있다면 그림을 그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할 수 있고, 영상 편집을 배워 100만 유튜브가 될 수 있고 말이죠. 비싼 가격 말고는 안 사야 할 이유는 없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아이패드를 산다고 말하니 하나같이 말리더라고요. 처음에나 이것저것 하지 결국은 넷플릭스를 보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말이죠. 네, 정말 그렇더라고요😅 헬스장을 등록했다고 모두가 몸짱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 왜 아이패드만 사면 남부럽지 않은 디지털노마드가 될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수단은 결과를 발전시킬 뿐이지, 결과 그 자체가 될 수 없어요.”


 아이패드를 산지 반년이 지금이라도 이걸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 이 좋은 수단을 가지고 한 걸음씩 도전해 보려고 해요. 그 첫걸음이 바로 이 ‘취향선’이고요. 앞으로 제 첫 아이패드와 함께 좋은 글, 좋은 정보를 전달해 드릴게요. 서툴러도 멋지게 봐주세요😎


 아이패드를 더~ 좋은 수단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법!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아아니! 두 개의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를 만들어줄 듀얼스크린 기능을 소개할게요.

스플릿뷰(Split View) 
  • 좌우 다른 창 2개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에요. (단, 가로모드만 가능해요!) 왼쪽 창에서는 인터넷에서 정보를 서치하고, 오른쪽 창에서는 워드로 글을 쓸 때 유용하게 사용해요.
슬라이드오버(Slide Over)
  • 하나의 앱을 실행시켰을 때, 또 다른 하나의 앱을 포개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에요. 포토샵으로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잠깐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 유용하게 사용해요.

아이패드에서 스플릿뷰와 슬라이드오버를 적용하는 방법은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아이패드와 가까워지기! 동생사과's Pick!
아이패드.. 내겐 사치인 걸요
🎵 <그대라는 사치>
 가사 속 '그대'를 ‘아이패드’에 대입해서
부르면 폭풍 ‘공감’ 가능, 임히어로의 노래를 들으며 엄마와의 ‘교감’까지 가능한 노래에요!😎
출처: TV CHOSUN / '임영웅' Youtube
밀레니얼 후배의 앞서가는 비밀노트
👨‍🏫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아이패드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이라 하면, 바로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사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챙겨보는 디지털노마드 유튜버를 추천해요
출처: '드로우앤드류' Youtube
취미생활, 퇴근만하면 내달리는 사람이 있다?!
 첫 직장에 입사하고 나서, 가장 곤란했던 질문이 있었어요. "노쓰님은 취미가 뭐에요?" / "음..누워 있는 거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요...😅" (정적-) 집에 돌아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제부터라도 가슴이 뜨거울만큼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활동들을 시작해봤죠.

 아침 일찍 도림천 따라서 3km 뛰기, 향수/비즈팔찌/수세미 만들기, 한강에서 따릉이 타기! 등참 열심히도 찔러봤네요. 하하! 그러던 어느날 도림천을 따라 한강까지 쭉 달려서 소소하게 혼자 컵라면+삼각김밥 조합을 먹고 노을을 보며 집에 돌아왔는데 아 오늘 정말 행복했고, 알찼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찾았다 운명의 데.스.티.니 💖)

 본격 자전거 입문을 결심했고 폭풍 검색을 해서 고민 끝에 로드 싸이클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아직까지 안장 위에서 푸드덕 거리는 초보이지만, 자전거를 취미로 시작해보려는 분들께 몇가지 정보를 공유해볼게요! 아시죠? 우리는 엄복동(UBD)의 민족입니다 부릉🚴‍♂️

 Step.1 먼저 어떤 자전거를 살지 골라야겠죠?
  ①. 로드바이크 / ②. 산악자전거, MTB / ③.하이브리드 / ④. 미니벨로
  고속 쾌감/장거리엔 로드바이크를, 거친 자연을 문제없이 즐기려면 MTB를 선택하세요!
  가벼운 운동을 생활 속에서 즐기려면 미니벨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선택하면 됩니다.
 Step.2 끝난 줄 알았겠지만 사야할 게 한참 남았어요! a.k.a 개미지옥
  💥자전거 헬멧, 전조등/후미등💥, 장갑, 휴대폰 거치대, 잠금장치

  헬맷은 반드시 착용해야하는 안전 용품으로 꼭 샵에 직접 가셔서 써보고 많은 고민을 하고

  구매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전 헬맷 3개 구매하고 쓸 때 마다 맘에 안들어서 재판매하고 또    구매하는 과정을 겪었지뭐에요. 전조등과 후미등은 야간운행 시 나와 상대방을 지키는
  필수템이니 최소 1300루멘 이상의 밝기를 낼 수 있는걸로 사야합니다. 필수 용품은 이정도    인데, 사실 타다보면 사고싶고 필요한 것들이 훨씬 많아질거에요. 
자전거 입문자들을 위한 달려라노쓰'S PICK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가볍게 시작해요,
👥<APP, 소모임>
 다양한 카테고리의 취미활동을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요. 적은 돈으로 접할 수 있는 클래스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추천! 
 
나날이 늘어가는 멈출 수 없는 내 실력,
🚴‍♂️<APP, 스트라바>
 주행 거리를 기록하고 그날의 라이딩 사진도 함께 남길 수 있어요. 매일 다니는 라이딩 코스가 질렸다면, 맞춤 경로를 추천받을 수도 있어요!
🚣 오늘의 취향 한 줄 🚣
"첫 취향선, 이마저도 우리의 첫 경험이에요."
지금 취향선에 올라타세요. 매주 수요일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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