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 증가, 건강 영향은? | '사춘기 억제제' 금지 정책 | COP30 리뷰
11월 16~22일 '이 주의 SMCK'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SMCK)가 주목한, 한 주 동안의 국내외 과학 이슈.

  • '초가공식품의 세계적 증가, 공중 보건 위협' (랜싯) 전문가 의견 (19일)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30) 전문가 의견 (21일~진행중)
  • [해외 SMC 주목 이슈] '사춘기 억제제' 금지 정책 (뉴질랜드, 영국 SMC)

  • 배경
    • 전문가들은 초가공식품(UPF, 고도 가공 식품)의 세계적 증가가 심각한 공중 보건 위협이라고 경고하며 전 세계적인 정책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이 내용은 의학학술지 '랜싯'에 19일 오전 08시 30분, 3편의 논문으로 공개됐습니다.

      • UPF는 과당과 경화유, 단백질 분리물 등 산업용 재료와 첨가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합니다. 
      •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이들이 균형잡힌 전통적 식사를 크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 한국 역시 전체 섭취 에너지 중 UPF의 비율이 25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해 있는 상태입니다.
      • 이번 연구는 이런 경향을 통계로 밝히고, 실질적인 건강 위험을 진단했습니다. 초가공식품은 신선하거나 최소로 가공된 식품과 식사를 대체하고, 식단의 질을 악화시키며,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식단을 개선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결정적인 공중 보건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또, 식단 개선이 소비자 행동 변화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UPF 생산, 마케팅, 소비를 줄이는 정책도 강조했습니다.

  • 전문가 의견
    • 의사 과학자와 신경 과학자, 두 전문가가 상호 보완적인 관점의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연구 결과를 깊이 해부하고 복합적인 측면을 짚어낸 기사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 영국과 호주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다뤄졌습니다. 영국 SMC의가 수집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함께 첨부했습니다.

  • 배경
    • 10일부터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30)가 21일(현지시간) 종료될 예정입니다. 결과 보고서 채택 여부에 따라 폐회는 늦춰질 수 있습니다.
      •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재원,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 청정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 한국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61% 감축한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 또, 아시아 국가로는 두 번째로 국제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하며, 2040년까지 약 40기의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고 신규 석탄발전 건설을 중단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 하지만 19일 국제 기후 환경단체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67개국 가운데 63위를 기록하며 '기후악당'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 국내 미디어 역시 열흘간의 COP 관련 기사 수가 하루 과학 관련 보도 수보다 적은 등 관심이 낮은 상황입니다.
      •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불참, 기후위기의 피해자인 원주민 참석 배제 등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 전문가 의견
    • COP와 관련해 기후위기 측면에서 거둔 성과, 의의, 또는 한계를 요청했습니다.
    • 한국 입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향후 한국이 대응해야 할 점에 대한 의견도 중요합니다.
    • 이번 의견은 24일 일요일 오전까지 받을 예정입니다. 의견이 있지만 아직 보내지 않은 전문가께서는 의견을 보내주세요!

배경
    • 뉴질랜드 정부는 다음달부터 자신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처방하던 일명 '사춘기 억제제(생식선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 유사체)'에 대해 새로운 안전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의약품법의 새로운 규정에 따른 조치로, 뉴질랜드 정부는 성 정체성 혼란 치료에 사춘기 억제제를 사용할 때의 이점 또는 위험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에 따라, 영국에서 지난해 시작된 새로운 임상시험(PATHWAYS)이 완료될 때까지 새로운 처방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다만 기존 처방은 유지됩니다.
    • 뉴질랜드 정부는 "영국,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다른 국가에서 취한 조치와 유사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 Global SMC 전문가 의견 및 해설
    • 뉴질랜드 SMC는 4차례에 걸쳐 전문가 의견을 배포했습니다. 영국 SMC는 진행중인 임상시험과 관련해 신경과학 및 심리학, 청소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습니다. 
SMCK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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