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아마존 대변인 채용 ‘왜?’
2022년 7월 25일(월)

미국주식만을 보고 달려온 머니네버슬립이 첫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요!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스냅·트위터 충격, SNS 주가 일제히 급락
   2. 에어비앤비, 아마존 대변인 채용 ‘왜?’
   3. 우버, 해킹 은폐 혐의 인정 (네이버프리미엄)

📝: 애플 AR 글래스의 모습 재구성(새로운 기술의 집약체) l 김나연의 테크트리

🎞 : 애플 3조 달러 시총 ‘이것’에 달렸다
🎞 : 아마존, 리비안 밴 미국 전역에 배치한다

💬 Editor's Comment


‘Symphathy Trad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특정 기업의 주가 급락이 동종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형상을 일컫는 주식 용어입니다. 이 현상은 동종업계 기업들의 경우 비슷한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는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지난 22일 소셜네트워크(SNS)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한 것은 이런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Symphathy Trade의 사례를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 스냅·트위터 충격, SNS 주가 일제히 급락

💸 무슨 일이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스냅(-39.08%), 핀터레스트 (-13.51%), 메타 (-7.59%)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이날 주가 급락은 SNS 기업들의 실적 충격 속에서 벌어졌습니다.


우선 전날 스냅의 실적 발표가 시장에 1차 충격을 가했습니다. 스냅은 2분기 매출 11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시장예상치(11억 4000만 달러)를 하회합니다. 또 주당순손실은 2센트로 시장이 예상했던 적자폭(주당순손실 1센트)보다 더 안좋은 성적을 내놨어요. 


트위터의 경우 더 심각한 실적 결과를 내놨습니다. 2분기 매출은 11억 8000만 달러로 시장예상치(13억 2000만 달러)를 크게 하회했고요. 순손실 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습니다. 트위터의 적자전환은 시장도 예상치 못했던 일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의 주당순이익 규모가 0.14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는 주당순손실 0.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더욱이 두 기업 모두 3분기 실적 전망치조차 내놓지 못했습니다.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 그래서?


SNS 기업들은 사람들을 플랫폼에 끌어모으고, 기업(광고주)들에게 이들을 타깃으로 한 광고를 제작, 판매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스냅과 트위터의 어닝쇼크가 동종업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런 ‘수익모델’이 비슷한 탓입니다. 스냅과 트위터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결과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것이죠.


더욱이 두 기업 모두 실적 악화의 원인이 회사 내부보다는 외부환경에 있었다고 지목한 상황입니다. 금리인상에 따라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들은 광고-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있는 탓에 실적이 악화됐다는 것이죠. 즉 동종업계 기업들 모두 광고 시장 축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진 셈이에요.


그렇다면, SNS 업계 기업이 아니어도, 광고 매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라면 동일하게 실적 부진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도 이를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 SNS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날, 구글(알파벳)의 주가도 5.63%나 하락했습니다. 

💰 에어비앤비, 아마존 대변인 채용 ‘왜?’

💸 무슨 일이지?


에어비앤비가 제이 카니를 새로운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는 아마존에서 공공 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일했었는데요. 그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아마존의 대변인으로서 아마존과 국회의원들 사이에 소통을 주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오는 9월부터 에어비앤비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 그래서?


에어비앤비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제이 카니를 데려온 이유는 사업에 있어서 정부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임대주택 사업을 하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에 민감한데요. 이에 에어비앤비는 자신의 사업을 공고히 하기 위해 그동안 세금, 주택 정책 등과 관련한 로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비용이 매년 늘어나면서 에어비앤비에게 부담이 되기 시작했어요.


제이 카니는 바로 이러한 에어비앤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관이었는데요. 현재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부통령이던 시절 그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를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그는 정부의 상황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왔으며 정치인들과의 소통 경험이 많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 아마존에서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일하면서 정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늘 자사의 유리한 결과를 도출했었죠.


이제 제이 카니는 아마존을 떠나 에어비앤비에서 일하면서 기업과 정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어비앤비가 로비 비용을 더 이상 늘리지 않고도 사업을 원하는 방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 주가는 어때?


에어비앤비의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전일대비 3.86% 하락한 103.9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대한 투자은행업계의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볼까요?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매수’입니다. 애어비앤비의 평균 목표 주가는 157.15달러로 종가대비 51.1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네요.

애플 AR 글래스의 모습 재구성(새로운 기술의 집약체)


애플은 언제부터 글래스를 개발하기 시작했을까요?


애플은 이미 오래 전부터 AR글래스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애플이 처음으로 글래스형 HMD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해는 2008년이에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었는데요. 초기의 글래스는 아이폰을 글래스 본체에 조립해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형태로 고안됐습니다. 아이폰의 악세서리 정도로 고안됐던 셈이죠.


애플이 본격적으로 글래스 개발에 착수한 시기는 2014년경으로 보입니다. 2008년 출원한 이 특허는 2015년 1월을 기점으로 갱신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이때부터는 매년 수차례에 걸쳐 이 특허를 업데이트해온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간에 알려진 대로 애플 글래스가 2023년 출시된다면 10여 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대중에 공개되는 셈이죠.


이번 테크트리에서는 애플 글래스 하드웨어와 관련된 특허들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애플이 생각하는 AR 글래스에 대해 알아볼 거예
요.


애플이 10여 년에 걸쳐 준비해온 글래스! 다음 세대 애플의 킬러 상품이 될 수 있을까요?

애플 3조 달러 시총 ‘이것’에 달렸다
아마존, 리비안 밴 미국 전역에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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