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별을 가리는 순간 : 행성이 별 주위를 빙빙 돌다 보면, 별 앞을 지나는 순간이 생깁니다. 바로 이때, 별이 살짝 어두워진다고. 이 변화를 관측하면 행성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 2. 별이 갈팡질팡하는 순간 : 별은 일반적으로 직선 방향의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데요. 행성이 존재할 때는 행성 중력의 영향을 받아, 미세하게 흔들리는 움직임을 보여준대요. 이에 따라, 별의 스펙트럼도 미세하게 달라지구요. 이 변화를 관측하면 행성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다고.  
• 3. 별빛이 휘어지는 순간 : 별빛은 행성 중력의 영향을 받아 휘어지곤 합니다. 이 때문에, 행성이 별 주변을 지나갈 때면 별의 생김새나 밝기 등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죠. 이 변화를 관측하면 행성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중력렌즈를 이용한 외계 행성의 발견은 우리나라 연구팀에 의해 최초로 이루어졌대요. 
• 4. 펄사 신호가 변하는 순간 : 펄사라는 별은 전파를 주기적으로 방출하는데요. 이 전파에 일정 주기마다 변화가 생기면, 행성의 공전주기에 의한 변화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외계 행성에서 생명체가 발견된 사례는 지금까지 0입니다.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관측해 낼 가능성은 매우 작죠. 거대한 외계 행성도 겨우겨우 찾아내는 판국이니까요.

다만, 외계 행성의 크기나 항성과의 거리 등 다양한 요소를 비교하여 👉 지구와 비슷한 환경일 가능성이 높은 외계 행성들을 추려낼 수는 있는데요. 작년 말 데이터 기준, 액체상태의 물을 표면에 가지고 있으면서 +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을 확률이 높은 외계 행성은 21개 정도로 추려지는 상황이래요. 

존재를 확인한 외계 행성 수만 5005개라는 것이지, 실제 외계 행성 수는 정말 셀 수도 없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외계 행성이 수천 광년 이내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우리 은하 내에서만 1000억개 ~ 2000억개에 달하는 외계 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나사 관계자 인터뷰 (영문)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이창용'이라는 사람을 지목했습니다.

한국은행을 이끄는 총재의 임기가 3월 31일 자로 끝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하루빨리 후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닥쳤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 물가 상승 등으로 세계 경제 -국내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통화정책을 이끌어가는 한국은행이 열심히 일해줘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었죠. 4월 14일 열릴 예정인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총재 없이 열리는 것을 피해야 하기도 했구요. 

네, 맞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 +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국장 등 매우 빵빵한 스펙을 지닌 사람이라고. 한국은행에서만 43년을 근무한 이주열 현 한국은행 총재도, 이창용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보았는데요. 자신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조언을 드릴 것은 없을 것이라고 했죠. 다만,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는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후보자 지목이라며 반발 중이래요.

그건 아니구요. 문제는, 한국은행 총재 성향에 따라 통화정책에 차이가 생긴다는 점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임기가 4년이기에, 이번에 임명되는 한국은행 총재는 윤석열 정부의 대부분을 함께하게 될 예정인데요. 만약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사이에 차이가 생겨 줄곧 어긋나게 된다면 👉 정책의 효율이 떨어지게 될 수 있어요.

이에,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는 앞으로의 국정운영을 위해 한국은행 총재 인사권을 양보해달라는 입장입니다. 자신들과 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뽑게 해달라는 거죠.

집중관리군의 범위를 줄어나가는 모습이죠. 

북한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고도는 6200km 이상, 이동거리는 1080k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고도를 낮추면, 미국 본토까지 타격이 가능한 성능의 미사일을 쏜 겁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동해 상에 *여러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편 정치권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한다며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보였구요.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도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입장을 보였죠. 

++ ICBM 미사일의 낙하지점이 홋카이도 서쪽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일본에서도 매우 강한 반발을 보이는 중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