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ustic Mastered Engineering
AME 뉴스레터 Vol.25
발행일 : 2026년 10월 12일 
최종 수정일 : 2026년 10월 12일 
편집자 : ARTIFEX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지난 10월 11일 열린 닥헤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든 부스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기에 많은 곳을 둘러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시간을 쪼개어 둘러본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6 닥터헤드폰 페스티발


이번 닥터 헤드폰 페스티발은 강남역 인근의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자체는 전반적으로 쾌적했지만, 제가 가본 어떤 행사보다 대기줄이 길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후술하겠습니다.


이번 행사 후기도 제 개인 감상평에 불과하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ME 부스. 끝없는 줄과 노움의 인기

먼저 AME는 이번 신제품 노움을 월드와이드 100개 한정, 한국에는 10개 한정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행사 당일 2개가 판매되어서 남은 수량은 8개입니다.)

대부분의 부스가 대기줄이 생겼지만 AME는 행사일 내내 대기줄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사와 이그리스도 그렇지만 역시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것은 노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AME 다운 소리의 완결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오디언스 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뭐라 설명하기 참 어려운 입체감, 티타늄 쉘임에도 무사에 크게 뒤지지 않는 공간감, 이그리스의 타격감, 레이븐의 활짝 열린 화사한 고역을 모두 갖추고 있음에도 어딘가 모르게 새롭고 신선한 소리입니다.

지방 순회 청음 신청은 끝났지만 언제든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노움은 11월초에 출시됩니다. MSRP는 499만 원이며, 일반적인 할인 판매 없이 가격 정책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다만 국내 AME 회원에게는 별도의 멤버십 혜택으로 10% 할인이 제공되며, 멤버십 연간 쿠폰도 중복 사용할 수 있습니다.

GNOME의 사전 구매 및 청음 관련 문의는 AME 매니저에게 1:1 채팅으로 부탁드립니다.
엘레텍  
노움의 스탁 이어팁, 엘레텍의 바로크
엘레텍의 케이블들

최근 가장 핫한 품절대란 이어팁, 엘레텍의 바로크와 케이블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귀에 가장 잘 맞아서 모든 이어폰의 이어팁을 바꾸고 있습니다.


아래는 엘레텍과 같은 부스에 있었던 발로리아 어쿠스틱의 TEANNA(티아나)입니다.

페이스 플레이트가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그 외
노스텔지어 오디오, 팬드래건 후속작인 이어폰입니다.

이름, 스펙 모두 비공개이지만 팬드래건 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 소리입니다.
페이스 플레이트가 예쁩니다.

보시다싶이 어떤 부스를 가도 대기가 있습니다.


다만 이번 행사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청음 시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일부 부스에서는 개인 이어팁과 케이블을 여러 차례 교체하거나 장시간 청음하는 사례가 있었고, 그 결과 뒤에서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대기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물론 제품을 충분히 비교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행사인 만큼, 서로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부스별 권장 청음 시간을 정하거나 대기 인원을 관리하는 등 운영상의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작년 포터블 웨이브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갖고 싶었던 코토리 오디오의 프로젝트02가 HANAMI(일본어로 '꽃구경'이라는 뜻인듯 합니다.)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사진은 포터블웨이브 당시 사진입니다.)

다시 한번 들어봐도 훌륭한 사운드였습니다.
1DD의 유기적인 사운드, 잘 열린 고역과 깊게 내려가는 저역, 부족하지 않은 해상도와 분리도까지.

이 가격대 1DD에서는 탑티어라 생각합니다. 더그랩사운드에서 공구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 봅니다.
AME와 같은 국내 이어폰 제조사인 루시드이어스도 참가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을 잠깐 청음해 봤는데, 밝고 화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1910C에서 진행했던 룰렛 이벤트.

뒷쪽의 코스프레를 하신 분은 숫자샵의 매니저님이라고 하시더군요.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코스프레를 보는 것은 재밌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닥헤페는 개인적으로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양한 브랜드와 새로운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디오쇼가 단순히 많은 제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소리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저 역시 다음 행사에서는 조금 더 여유롭게 여러 제품을 들어보고, 여러분께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레터 만족도 조사에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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