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다(Toyota)가 도쿄의 자동차 공장을 폐쇄한지 3년. 이제 어떤 모습이 됐을까요??
 [No. 2502w3]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비전이 현실이 되다





2025.02.17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오승모 편집장 드립니다
oseam@icnweb.co.kr
토요다 우븐시티(Woven City), 모빌리티 코스 1단계 완공 및 출범 준비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비전이 현실이 되다


토요다(Toyota Motor Corporation)는 토요다 우븐시티(Woven City)의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단계의 공식 출범은 2025년 가을 또는 그 직후로 예정됐다. 토요다는 지난 2018년 CES에서 모빌리티 회사로의 변신을 처음 발표하고, 2020년 CES에서는 우븐시티(Woven City) 개념을 공개한 바 있다. 

우븐시티 개념은 토요다(Toyota)의 장기적인 모빌리티 미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Woven by Toyota(WbyT)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우븐시티는 일본 도쿄의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있는 Toyota Motor East Japan(TMEJ)의 히가시-후지 공장 부지에서 지난 2021년 2월 23일 착공식을 가지며 꾸준히 건설되어 왔다.

1단계 건물의 건설은 2024년 10월에 완료되었으며, 현재 공식 출범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우븐시티의 1단계는 환경 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의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진다. 이로 인해 일본 최초로 녹색건물인증제도인 LEED 커뮤니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로 구축

우븐시티는 “자기 자신 이외의 사람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는 “발명가”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테스트 및 검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로 구축됐다. 이 발명가들에는 Toyota 및 Toyota 그룹의 회사들 뿐만 아니라 외부 협력사, 스타트업, 개인 기업가들이 포함된다.

토요다의 아키오 토요다(Akio Toyota) 회장은 지난 CES 2025에서 우븐시티를 “모빌리티 테스트 코스”라고 설명했다. 이 개념은 “사람중심”이며, “살아있는 실험실’이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도시”라고 정의했다.

토요다의 오랜 제조 전문 지식과 WbyT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우븐시티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구와 서비스를 갖춘 독특한 환경을 제공한다.

우븐시티는 향후 단계의 계획을 구체화하고 테스트 코스의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1단계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2025년 가을부터 약 100명의 거주자, 주로 Toyota와 WbyT 직원 및 그 가족들이 공동 창작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공동 창작 활동에 외부 발명가와 그 가족들도 포함된다. 1단계는 약 360명의 거주자를 수용할 예정이며, 전체 인구는 약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출범과 함께 토요다와 WbyT는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이동성을 육상, 해상, 공중에서 우주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간 중심의 도시로 설계된 우븐시티는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유된 노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WbyT는 Interstellar Technologies Inc.에 투자해 우주 확장 모빌리티를 위한 로켓 대량 생산도 지원한다.

“우븐 시티는 사람, 물류, 정보, 에너지의 이동성을 연구하는 핵심 장소”
토요다의 아키오 토요다(Akio Toyoda) 회장


“우븐시티는 협력의 장입니다. 다양한 관점, 재능, 능력을 하나로 엮어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패브릭을 만드는 곳이죠. 우리는 단순히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을 넘어, 마음을 움직이는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Akio Toyoda) 회장은 CES 2025에서 미래 도시 프로젝트인 ‘우븐시티(Woven City)’의 1단계 완료를 발표하며, 올해부터 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천명의 주민이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폐쇄에 들어간 기존 자동차 공장을 새로운 스마트 도시로 변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건설되는 것이 토요다의 우븐시티다. 도요타의 뿌리인 방직산업과 도시를 촘촘히 연결한다는 뜻이다.

일본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우븐시티(Woven City)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사람들이 모든 종류의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개발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살아있는 실험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다 회장은 “우븐시티는 사람, 물류, 정보, 에너지의 이동성을 연구하는 핵심 장소”라며, “저배출·무공해 교통수단부터 드론, 펫 로봇, 심지어 비행차까지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Joby와 협력해 개발 중인 비행차는 이 도시와 도쿄를 빠르게 연결할 예정이다.

AI와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

또한, 우븐시티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의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AI를 통해 가상 아바타를 만들어 우븐 시티의 프로젝트에 전 세계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는 드리프트가 가능한 자율주행 레이싱카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븐 시티는 토요타의 독립 자회사인 ‘Woven by Toyota’가 주도하며, 60개국 이상의 2,200명의 팀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용 운영체제 ‘Arene’, 디지털 트윈 플랫폼, 비전 AI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토요다 회장은 “우븐시티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전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개인을 위한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모인 20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우븐 시티 프로젝트는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니웰 CEO, "항공우주-자동화-고급소재 3개 부문으로 분할한다"
2026년 하반기 분할 완료.. 3개 상장 기업 유지


하니웰(Honeywell)의 비말 카푸르(Vimal Kapur) 회장 겸 CEO는 하니웰 그룹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 간소화 및 전략 검토를 완료하고, 1)자동화, 2)항공우주, 3)고급소재 사업 부문으로 완전 독립된 형태로 운영되는 사업 분할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하니웰에서 핵심 인재로 성장해 지난 2023년 6월 하니웰 CEO에 선임되고 24년에는 회장직에 오른 비말 카푸르는 적극적인 하니웰 포트폴리오 정비를 추진해 왔다. 그는 "3개 부문의 독립적이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은 하니웰이 구축한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다. 각 기업은 맞춤형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에게 가치를 극대화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1년간 하니웰의 간소화 전략이 빠르게 진행되었고,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집중이 어려운 사업부문에 대한 매각을 포함해 전략적 인수합병도 분할하기 전에 완료하기 위해, 올해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적 인수 대상이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사업 부문이 독립된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자동화, 보안, 항공운영, 자율운전 등 확대 강화

이와 관련해 2025년까지 최소 250억 달러를 고수익 자본지출, 배당, 주식매입 및 전략적 인수에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12월 이후로 캐리어 글로벌로부터의 출입제어 보안(Access) 솔루션 사업(49억 5천만 달러), 항공 및 차량용 자율 운영 기업 Civitanavi 시스템(2억 달러),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기업 CAES 시스템(19억 달러)을 비롯해, Air 프로덕츠로부터 LNG 사업(18억 1천만 달러) 인수를 차례로 발표하고, 올해내에 인수절차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 개인보호장비(PPE) 사업 매각(13억 3천만 달러)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하니웰의 비말 카푸르 CEO는 이미 발표한 첨단소재 사업 부문의 분할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이는 올해말이나 내년 2026년 초에 완료될 예상이라고 전했다. 자동화 및 항공우주 부문은 2026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며, "자동화와 항공우주 부문은 각각 모두가 강력한 투자 신용 등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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