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12월 9일에 아기상어 관련주로 소개해드린 삼성출판사가 상한가를 기록했죠. 특히 이번 종목은 11월 엔터주 세미나를 들으셨던 분들이라면 훨씬 쉽게 접근하셨을 것 같네요. 12월 세미나에서도 많은 것을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군 기지로 땅을 오래 쓰게 되면, 토양오염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미군기지 반환에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문제의 핵심은 바로 정화비용입니다. 

아직 반환되는 4개 기지의 정화비용을 누가 떠안을지는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단 한국이 부담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의 업체가 사업을 맡게 될 것이고, 아무래도 관련 사업 경험이 있는 업체가 유리하겠죠.

그래서 과거 사업 수주 이력을 낱낱이 찾아내어 실제 실적이 있었던 업체를 찾아 소개해 보았습니다. 물론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라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지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일단 기대감은 줄 수 있습니다.
이번 반환되는 4개를 빼면 22개 미군기지가 반환대상으로 남게 되는데, 반환 절차가 진행될수록 사업 규모도 커질 예정이므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적어도 머니레터를 읽는 여러분에게는 이런 고위험 상품을 ‘모르고’ 가입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내가 상품설명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지만, 금융이라는 분야가 워낙 어렵고 불친절해서 이해하기 쉽지가 않고요. 영업하는 직원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해 덜컥 가입하는 일도 적지 않거든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상품명만 확인한 뒤, ‘오늘 결정하기는 어려워서 다음에 다시 방문해서 가입할게요 😅’ 라고 말하고 나오는 겁니다. 

내가 직접 상품을 찾아보고 판단할 시간을 벌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