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중고 제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물건을 구매할 때 자연스럽게 중고 거래 플랫폼을 둘러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중고 제품이지만 이미 사용이 된 물건임에도 상태가 좋은 물건을 받았을 때에는 콧노래가 나오며🎵 기분이 다 즐거워집니다.😊

고물가로 가성비가 뛰어난 중고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도 했지만, 자원을 재사용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중고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생겼는데요,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중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옥스팜은 9월 한 달간 새것을 사지 않고 물건의 가치를 재발견💡해 보는 '세컨핸드 셉템버(Secondhand Septemb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에게는 쓸모가 없거나 안 쓰는 물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되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가치를 되찾을 수 있고, 이렇게 가지고 있는 물건을 나누기만 해도 자원과 에너지를 아끼고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물건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 되었을 때에도 좋은 물건을 발견한 것처럼 왠지 모를 뿌듯함이 생겨나고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후원자님도 이러한 경험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후원자님이 가지고 계시던 물건이 또 다른 새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알게 되신 훈훈한 이야기가 있다면 함께 나누어 주시겠어요? 물건의 가치를 재발견하신 후원자님만의 '세컨핸드 셉템버'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솔로몬 제도와 방글라데시, 그리고 파키스탄까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시각, 심각한 가뭄으로 식량을 얻지 못해 삶의 터전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동아프리카는 수십 년째 가뭄과 폭우가 반복되는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깨끗한 물을 얻거나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어려워져 심각한 상황입니다.😥 

4년 전만 해도 가축을 길러 우유🥛를 팔고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던 케냐의 '디야라'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삶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기르던 가축들이 모두 죽고, 농사마저 어려워져 생계를 이어갈 수 없었으며, 자녀들의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결국 어린 자녀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이 부족해 이틀 이상 굶는 날이 많아진 '소우다'는 음식을 구하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보지만, 역시나 음식을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전 재산이나 다름 없던 가축들도 가뭄으로 모두 잃게 되어, 매일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고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는 취약 계층에게 기후 위기는 더욱 가혹합니다. 

기후위기를 늦추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새로운 옷👚을 생산하기 위해 배출되는 탄소는 전 세계 배출량의 1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새것 보다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세컨핸드 셉템버'에 동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식량 위기와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아프리카 차드의 취약 계층 지역 주민들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회복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바로 옥스팜의 '지역 사회 회복력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자립의 힘'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업 교육, 현금 지원, 수입원 다각화 등 생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1만 명의 지역민들이 도움을 받았는데요, 이들 중 바르 엘 가젤(Barh El Gazel)에서 살고 있는 '다위'와 '마하마트'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폭염과 몬순 폭우 등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며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해 파키스탄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으며, 인구의 15%에 달하는 3천 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250만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백만 채의 주택과 200만 헥타르의 농작물이 파괴되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홍수를 파키스탄 역사상 최악의 재앙으로 선언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제 사회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옥스팜은 지역 파트너와 함께 신속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남서부의 발루치스탄(Balochistan)과 신드(Sindh) 주를 중심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며, 수해를 입은 2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임시 대피소, 비상식량🥔, 물💧, 생필품, 위생 시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옥스팜은 파키스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또 다시 찾아올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옥스팜과 함께 파키스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세요.🙏 

전 세계 여성의 3분의 1은 배우자 및 파트너에게 성적·신체적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는 여성🙍‍♀️들을 더 큰 위험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소말리아, 시리아 등 지중해 동부 국가 내 가정 폭력 사례는 60% 가량 증가헀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가족 구성원에 의해 사망한 여성과 소녀의 수는 47,000명으로, 이는 11분마다 1명이 목숨을 잃은 셈입니다. 가정 폭력 방지 법안이 취약한 국가는 전 세계 49개국이나 됩니다. 해당 국가의 여성은 피해를 호소하거나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