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호 / 2023년 4월 7일 발행
One Pick

"SRT, 창원ㆍ여수ㆍ포항서도 탈 수 있다"...9월부터


오는 9월부터 창원, 여수, 포항에서도 SRT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SRT운행을 올해 9월부터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SRT운행을 올해 9월부터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R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ㆍ전라선ㆍ동해선에 하루 왕복 2회씩 동시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슈

[이슈] 철도안전조직, 5개 국토지방청에 신설...무슨일 하나


국토교통부가 철도안전 강화 정책으로 내청인 지방국토관리청에 안전 관리전담 조직 보강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신설 조직의 업무 분장 등이 잠정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오봉역의 코레일 직원 사망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추진 중으로 서울, 대전, 부산, 익산, 전주 등 5개 권역 지방국토관리청에 철도안전관리 전문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고속화 차량 등 철도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정비 분야의 안전성과 전문성 제고를 추진한다. 

[이슈] "삐걱거리는 트램사업, 해법 없나?"


부산 오륙도 시범사업을 비롯, 대전 2호선 등 트램사업을 추진하다가, 사업비가 크게 늘자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전국서 27개 노선에 트램을 도입하겠다는데 예비타당성조사 문턱도 넘기기 어려운 처지다. 지난 3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트램 활성화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박재호 의원 및 부산ㆍ울산ㆍ부천ㆍ시흥ㆍ화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철도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주간뉴스

SRT 대전조차장 탈선사고 원인은 중계레일 변형


지난해 발생한 대전조차장역 SRT 탈선사고의 원인은 고속선용 레일과 일반선용 레일을 이어주는 '3종 접합형 중계레일'이 휘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일이 휘어진 이후에도 적절한 통제가 이뤄지지 않은 채 여러 대의 열차가 해당 구간을 통과했고, 유지ㆍ보수도 미흡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문전 배송서비스까지....철도물류시스템 확 달라진다"


국토부가 2026년까지 철도화물 물동량 5000만 톤을 달성하겠단 목표를 세웠다. 기존 철도물류시스템으로는 어려움이 있었던 도심ㆍ문전배송 서비스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부는 제2차 철도물류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획은 '철도물류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혼잡전철 무정차 통과, 없던 일로..."


국토부 대광위에서 전철 혼잡도 관리방안 중 하나로 제시했던 '무정차 통과 필수 검토'와 관련, 원희룡 장관이 이를 전면 백지화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무선차량정리시스템' 드디어 도입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1일 오후 제천역 조차장에서 '무선차량정리' 기술을 활용 작업을 마쳤다. 이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정리작업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앞으로 제천조차장역에서는 하루 평균 25회, 200량 규모의 화물열차를 자동으로 연결ㆍ분리ㆍ조성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원 장관 "오송 철도클러스터, 속도감있게 추진"


원희룡 장관이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오송 철도클러스터에 차량정비, 부품, 시스템 기업이 집적될 수 있게끔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철도 R&D센터, 철도종합시험선로 등 연구ㆍ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철도 기술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신기술을 토대로 제품을 생산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안실연 "엑스코선 모노레일 적용하라"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3일 대구교통공사 관계자와 만나 올해 변경된 대구시 엑스코선의 경전철(AGT) 변경 과정에 대해 질의하고 결정과정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코레일, "KTX, 19년 간

9억6000만 명 실어 날랐다"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 KTX가 다음달 1일 개통 19주년을 맞는다.  코레일은 2004년 경부선(서울~부산)과 호남선(용산~목포) 운행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전국 각지로 넓혀왔다.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신기술 통합 접수 시스템 'KR 기술마켓'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에 나섰다. 공단은 K-철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신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하는 KR기술마켓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주요 환승역의 혼잡도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을 집중 배치ㆍ운영한다. 경부ㆍ경인ㆍ과천ㆍ수인분당선 내 코레일 관할역에 90여명의 질서유지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부산교통公, '토사유출' 3호선 미남~만덕역 구간 운행속도 정상화


부산교통공사는 3일 오전 8시 범천동 소재 본사에서 안전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산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만덕역 서행 구간의 운행속도를 이날 오전 8시 10분부터 70km/h로 정상화했다.

코레일유통, 신임 김영태 대표이사 취임


코레일유통 신임 김영태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취임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실 초대 국민소통관장, 대외협력비서관 등을 지냈다.
인사이트R
Opinion
철도로 연결되면, 사람과 물류가 교류하고, 관광여건이 활성화되는 등 도시기능이 살아난다. 지역에서는 철도가 살길이다.

예상과는 달리 오송에 파견된 자원은 정예요원이 아닌 기존의 조직에서 조금 소외된 직원들만 와 있었다.  내 임무는 고속철도 운영에 필요한 조직을 만들고,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는 일이었다.

며칠 전 전동차의 창문 유리창을 뜯어간 일이 있었다. 그걸 가져간 사람이 '철도 덕후가 아닌가?' 하고 의심이 가던 기사가 있었다. 아무리 철도를 좋아한다지만 이런 일은 안 했으면 한다.
해외동향

JR규슈, '자동 열차운전지원장치' 주행시험 나서


JR규슈가 지난달 부터 가고시마본선에서 자동열차운전지원장치 주행시험에 나섰다. JR규슈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가운데 철도 네트워크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ㆍ향상시키면서 효율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네덜란드서 열차 탈선 사고...

1명 사망, 30명 부상


네덜란드에서 4일 오전 3시경(현지 시각) 승객 50여명을 태운 여객열차가 탈선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네덜란드 철도공사에 따르면 사고는 부쇼텐(Voorschoten) 근처 레이덴-하이그 간 노선에서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건설장비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만 타이루거 열차 사고 2주기 추도식 열려


지난 2일 대만 타이루거 408열차 사고 2주년을 맞아 사고차량이 보존된 푸강 차량기지 임시보존기념단지에서 추도식이 열렸다. 대만 교통부 왕궈차이 장관은 이날 오후에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행사에서 왕 장관은 참석한 TRA 임직원,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묵념하고 사과의 뜻을 표한 뒤 두 청장의 안내에 따라 푸강 차량기지에 보존된 사고차량을 둘러봤다.
시드니견문록(3)

하버 브리지를 건너는 열차를 타고 이 '철로 만든 폐' 위에 오르면 덜컹대는 소리보다는 응접실 위에 앉아 있는 듯 보드라운 소리가 탑승객을 감싼다. 바로 옆 도로, '브래드필드 하이웨이'에 차들이 쌩쌩 지나가는 모습을 함께 보면 시드니 바다 위를 공중에서 내달리는 듯하다. / 박장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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