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서비스 그랜드 오프닝을 앞둔 본에어의 각오를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구독자님의 5월은 어떠셨나요?

휴일이 많았던 탓인지, 본에어의 5월 역시 유난히 빠르게 지나간 기분입니다.


다가오는 6월은 본에어의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는 달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서비스 그랜드 오픈까지 기대도 되고 긴장도 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본에어입니다.


구독자님은 미국의 블레이드(Blade),

일본의 에어엑스(AirX)라는 회사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 서비스들은 미국과 일본을 대표하며 각 나라를 넘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해

헬리콥터를 활용한 도심항공 교통 산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대표주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수한 상황속에서도

본에어의 도전의 배경이 된 글로벌 도심들을 잇는 항공 서비스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오늘의 본에어를 도심항공 교통서비스의 선구자로 성장시키는데

좋은 파트너이자 자극제가 되는

글로벌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의 핵심 플레이어들을 소개합니다.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미국의 Blade

Blade Air Mobility(이하 블레이드)는 ‘더 빠르고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한다는 모토로

2014년 설립된 미국의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 기업입니다.

블레이드는 뉴욕 맨해튼과 JFK 국제공항, 뉴워크, 라과디아 등의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셔틀서비스와 맨해튼과

인근 도시인 햄튼, 몬턱 구간을 연결하는 헬기셔틀서비스입니다.


블레이드 앱을 통해 이러한 셔틀서비스, 전세서비스 등을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뉴욕 맨해튼에서 JFK 국제공항까지 약 20Km의 거리를

날짜와 시간대에 따라 195$~265$의 가격에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에어에 비하면 다소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블레이드 역시 차터서비스로 Blade Anywhere가 있고,

프라이빗 제트기 서비스인 Blade On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장기 운송 서비스 회사였던 Trinity Air Medical을 인수,

장기운송 서비스를 통해 약 40% 정도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니

국내 사정과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좀 놀랍기도 합니다.


특히 항공기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터미널 인프라 구축, 예약 및 관리 플랫폼, 브랜드 관리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항공교통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블레이드에 대해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Air Mobility에 대하여

‘부유한 사람들이 자가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헬리콥터’라는 고객들의 인식을

꾸준한 노력으로 변화시켜 지속적인 이용 고객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입니다.


회사 설립 초기, 여러 시행 착오를 거치며 수익성을 확보하고

가장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 방법을 찾아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에서의 단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공항 셔틀 서비스, 헬리콥터 차터서비스 등으로 점차 사업의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특히 니스↔모나코 국제공항 구간을 시작으로

알프스 헬기 투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도 진출함과 동시에

2021년 나스닥 상장으로 그 자생력을 입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업으로서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가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준 블레이드

헬리콥터를 이용한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와 그에 연계된 다양한 사업들,

블레이드 만의 독특한 브랜드 굿즈, 라운지와 리무진 서비스를 통한

도심 항공교통 및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 기업을 지향하는 본에어가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은 회사입니다.

다양한 투어상품과 셔틀서비스로 고객의 취향에 맞춘 AirX의 AIROS(일본)

일본의 AirX는 AIROS라는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도쿄를 비롯, 오사카, 홋카이도 등 일본 17개 도시마다

각각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헬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당 39,800엔(편도)의 가격으로 이용하는 도쿄 헬리패드 <-> 나리타 국제공항 구간을 비롯,

일본 내 10 여 개 지역을 오가는 셔틀서비스와 헬리콥터 차터서비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AIROS는 특히 헬기투어 서비스가 강점으로

도쿄 스카이라인 투어, 야간에 도심을 관광하는 나이트 투어,

후지산 일출투어, 기모노 대여 패키지나 헬기 프로포즈를 위한 부케서비스,

액션캠을 대여해주는 영상장비 대여서비스와

헬기투어가 포함된 숙박 패키지와 외식 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등

고객의 선택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헬기투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AirX는 일본 내 10여 곳이 넘는 지역을 연결하는 헬기셔틀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일본 각 지역에 꾸준히 헬리패드를 확보, 항공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며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본의 항공교통 서비스 시장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어 헬리콥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세분화된 관광 상품과 꾸준한 헬리패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본 내 헬리콥터 항공교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본에어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일본 외에도 해외 대도시에는

헬리콥터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도심 항공교통 서비스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미 앞서 길을 걸어간 세계의 사례들이 있기에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본에어는 보다 탄탄하게, 보다 세심하게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일,

이를 통해 삶을 보다 풍요롭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본에어의 목표입니다.


본에어의 서비스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설레고 긴장되는 하루하루 속에

구독자님의 관심과 응원이 더욱 감사한 요즘입니다.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6월,

6월의 뉴스레터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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