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먹고 내집마련 한걸음 더
 💌 2023년 8월 16일 두부레터입니다.

님! 연휴 잘 쉬셨나요? 두부는 14일 징검다리 휴가까지 모두 푹 쉬었답니다. 사실 두부 발행일이 휴일이면 두부도 쉬는데요, 굳이! 하루 지나 찾아온 이유! 일주일만 깜빡해도 new 소식이 너무 많이 쏟아지니, 짧게라도 핵심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그래서 오늘 두부는 간추린 늬우스와 알쓸부팁만 심플하게 담았습니다. 그리고... 두부E북 본격 홍보 시작하니 아래~~~꼭 놀러와 주세요!
📰 간추린 늬우스
 
전세보증금, 제때 받았나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전셋값이 오르면서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소 가라앉고 있어요. 역전세 보증금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서인데요. 그런데도 지난달 전세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안 요소가 여전합니다.

이제 증여보단 매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시장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3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증여관련 취득세가 올라 세금 부담이 커진 가운데 아파트 매매 시장이 반등하면서 증여 대신 매매를 택한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이에요. 증여 비중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용산구로 작년 하반기 35.4%에 달했던 증여 비중은 올해 상반기 7.1%로 급감했어요.

지금이 제일 싸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청약시장 열기가 되살아나면서 올해 예비 청약자 10명 중 7명이 올해 관심 단지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청약 이유로는 '관심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서'가 39.7%로 가장 많았고,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가 21.3%로 뒤를 이었어요. 

신혼부부에겐 더 해줄게!

올 들어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고 폭락했던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는 3040세대가 다시 시장에 뛰어든 측면이 크다는데요, 특히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대출의 소득 요건을 현실에 맞게 대폭 완화하자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재는 정부 특례자금대출을 받으려면 부부 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하는데 이를 1억원 선까지 높이자는 추진이죠.

집값 띄우기 계속 할래?

국토교통부가 최근 2021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역대 최고가로 신고됐다가 취소된 거래 1086건의 위법 여부를 조사했는데요, ‘집값 띄우기’ 32건 등 부동산 허위거래 관련 위법 의심행위 541건을 적발해 경찰 등에 통보했어요. 특히 ‘집값 띄우기’ 32건 중 80%는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1월부터 작년 1월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꼬마빌딩 꿈틀꿈틀

올 상반기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 총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1월부터 6월까지 전반적으로 완만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차츰 회복 양상을 띤 것으로 나타났어요. 올 상반기 서울 빌딩 거래 시장은 그야말로 소형 및 꼬마 빌딩이 주도한 판이었어요. 전체 빌딩 거래량 중 연면적 1000평 미만의 소형 빌딩 거래량이 전체의 약 97%를 차지했거든요. 

주담대 7%...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특히 3040세대 매수자가 전체 매수자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영끌족'이 돌아왔다는 분석인데요. 한동안 내림세를 유지하던 은행 주담대 금리가 최근 다시 오르고 있어 이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가중될 거란 우려가 큽니다.

무량판 단지 어떡해요?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민간 아파트에 대한 안전 점검이 시작도 전에 걸림돌을 만났어요. 미입주 아파트는 그나마 낫지만 이미 입주민들이 집값 하락 등을 이유로 반대할 가능성이 있어서죠. 검사에 들어가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두고 정부와 시공사가 마찰을 빚는 것도 문제입니다.

💌 알쓸부팁

"임장은 어떻게 다니나요?"


두부가 이런 메일 한통을 받았어요. 임장 요령이 궁금하다는 건데요. 생각보다 임장을 꽤 전문적이고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놉~놉~ 어떤 일이든 '전문가가 되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첫 발걸음부터 무거워요. 재미를 먼저 느끼는 게 중요하죠.

임장은 '부동산이 있는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하는 활동'이 정확한 뜻이고, 한 마디로 부동산 마실 정도로 접근하면 좋아요. 내가 원하는 지역, 궁금한 지역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방문하는 거예요. 

우리 손품은 제법 팔잖아요? 호갱노노, 네이버 부동산, 아실, 직방... 좋은 플랫폼이 너무 많잖아요. 여기서 원하는 지역을 몇 개 추리고 직접 그 곳에 방문하는 거예요. 역에서 도보로 몇 분 걸리며, 주변에 강남 등의 중심으로 가는 버스가 얼마나 있는지, 아파트가 오르내릴만한 언덕인지, 주차장은 이중주차가 많은지 등... 여기서 좀 더 디테일해져볼까요? 

편의점은 얼마나 가까운지, 주변에 유흥주점은 많은지, 한강변이라고 하지만 도로와 너무 가까워 매연 및 소음은 크지 않을지, 초품아라는데 학교가 얼마나 가까운지, 주변에 신축 아파트는 짓고 있는지 등... 심지어 주차장에 외제차가 얼마나 많은지까지 살펴보는 사람도 있답니다. 외관으로 허름해 보여도 그만큼 투자가치가 높으니 돈 있는 사람들이 실거주하고 있다는 거죠.

아무리 플랫폼에서 VR등이 잘 나와있다해도 실제로 가보는 것만큼 자세하진 않아요. 두부도 A 아파트 리뷰에서 '이 정도 언덕은 금방 익숙해져요'라는 말만 믿고 갔다가 그냥 중간에 발길 돌린 적 많답니다. 실제로 내가 체감하는 언덕 높이는 다르니까요.

이제 이 정도 임장은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실이고요. 여기서 더 나아가 근처 중개사무소에 들르는 게 중요합니다. 임장 몇 번 해본 두부 팁을 얹어보면요,

우선 월요일이 가장 한산하다고 해요. 요즘은 주말에 (특히) 신혼부부들이 많이들 보러 간다고 해요. 손님 없을 때 가야 중개인이 이것저것 설명도 잘 해주고 대화가 잘 통하면 깨알 팁까지 준답니다. (여기 이런저런 호재가 있다더라~ 등)

'전 아무것도 몰라요, 다 알려주세요' 모드는 잠시 꺼두세요. 사전에 해당지역 시세는 얼마인지, 주변 호재나 재건축 확률 정도는 알고 가세요. 중개인은 돈 버는 사업자이지 교육해주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어랏, 뭐 좀 아네?'라는 분위기가 솔솔 풍겨야 중개인도 설명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사전에 무엇을 물어볼지 체크리스트를 적어가고 몇 마디 주고받으면, 중개인 입장에서 두부가 정말 살 사람같은지 판단합니다. 

직접 집 내부를 보고 싶으면 미리 약속을 하고 가는 게 순서인데요. 미처 연락을 못했다든가, 우연히 들른 동네에 갑자기 꽂혔다든지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럼 '나 정말 이 집 매매/전세 할거예요' 모드를 강하게 켜야 합니다. 

다시한번 두부 팁을 꺼내볼까요? 예를 들어 두부가 옥수역에 가서 집을 보고 싶어요. 중개인들은 으레 어느 지역에 살고 있냐, 시드머니는 얼마냐 등을 물어봅니다. 그럼 내가 진짜 살고있는 곳이 옥수보다 시세가 더 저렴한 지역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대답 안해요. 그럼 '이 친구는 여기 올 상황은 아니고 그냥 둘러보는 정도군'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두부가 현재 여기(옥수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시세가 높은 동네)에 살고있어요, 라고 말하니 중개인이 갑자기 적극 모드로 돌아서서 이집저집을 소개해 주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미리 약속하지 않았음에도 현장에서 바로 집주인과 상의 후 집 내부를 본 적 있어요. 물론 두부는 정말 살 마음이 있었지만... 실내를 보고 생각보다 구조나, 바깥풍경이나, 주변 환경 등이 기대만큼은 아니어서 계약까진 이루어지지 않았답니다.

지금까지 두부 임장 사례 몇가지를 풀어놨는데요, 사실 케바케고 임장 하면서 요령도 계속 레벨업 될거예요. 정리하면 초반 임장 시, 마실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되 해당 지역에 대해 어느정도 공부해 가자! 내가 공부해간만큼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다! 이것만 기억하고 당장 이번 주말부터 임장 나들이 GOGO😎


🔥 홍보 좀 할게요🔥

올해 부동산 무엇이 바뀌었나! 총정리 버전인 '두부E북'이 드디어 나왔어요. 사전예약한 분들은 모두 알람 메일을 받으셨을 거예요. 

* 사전예약을 늦게봐서 아쉽다는 분이 있었어요, 딱 2주간 진행된 이벤트였기 때문에 정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이제 모두 구매 가능한 스마트스토어에 '정식 오픈' 합니다. 부동산 정책이 시장 상황에 따라 자주 변하기 때문에 전자책으로 만들었어요. 두부가 그동안 두부레터로 발행한 내용의 고퀄 상위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었으니 한번 들러주세요. 그리고 전자책이므로 구매 시 꼭 이메일 주소 적으셔야 한다는 사실! 상세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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