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터 김리더
오늘의 E슈는 E(환경)과 E(전기)에요! |
|
연말이 다가오면서 ESG 경영을 위한 RE100에 대해 문의하는 기업들이 부쩍 늘었어요. 내용을 확인하다 보니 기업별로 이해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일 뿐 아니라, 방식에 있어서도 단기적으로 빠르게 달성하고 싶은 곳과 장기적 플랜을 통한 안정적 달성을 원하는 곳까지 케이스가 다양했습니다. 마침 이번 주 레터에서도 ESG와 RE100에 관한 소식을 전달하려고 해요😃 |
|
|
환경부의 탄소중립 주장에 대한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
|
|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할 예정이다" 와 같은 문구, 최근 많이 보셨죠? 12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지속경영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올해 ESG 진행 내역과 내년 및 향후 계획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ESG가 경영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제품 뿐 아니라 기업 홍보에도 E(환경) 부분의 그린워싱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요🙁 지난 루트레터에서도 기업들의 그린워싱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8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제 기업들은 환경경영 방침이나 목표 등을 표시하거나 광고할 때 달성 시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하며, 기간별로 구체적인 목표 계획도 함께 제시되어야 합니다. 앞서 말한 문장을 예로 들자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할 예정이다" 가 아니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대비 50% 감축 목표 : (2024) 20% → (2027) 30% → (2030) 50% 처럼 구체적으로 표시하라는 것이죠. 지금까지 뚜렷한 기준이 없어 그린워싱인지 아닌지 모호했었는데 이제 가이드라인도 나왔으니 좀 더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뉴스 자세히 보기> |
|
|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들이 2022년 사용한 전력량(56,338GWh)을 합하면 서울시 전체 전력사용량(48.789GWh)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량 1위 삼성전자의 경우 국내 사업장 운영에 부산시보다 많은 전력을 썼죠😲 이러한 국내 기업들의 전력 사용량 공개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정확한 RE100 달성률을 알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RE100을 담당하고 있는 더 클라이밋 그룹은 가입사들에게 늦어도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하되 그 중간과정으로 2030년 60%, 2040년 90% 를 달성하라고 권고했는데요,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작년과 똑같은 전력량을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최소 부산시와 대전시의 전력 사용량을 합친 33.803TWh만큼의 재생에너지를 더 확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더 많은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이를 전달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은 필수에요. 그러나 최근 국내 에너지 환경과는 방향성이 다른 것 같아 우려가 앞섭니다. 이대로라면 전력량이 모자라 RE100 달성을 못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어요😫
|
|
|
🔎 비콥 인증기업 사례 공유, B Talk 참석! |
|
|
비콥(B Corp)인증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31일 개최된 '2023 Social Impact Chaper B Talk'에 같은 '비콥 커뮤니티'로 루트에너지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이었어요. 기후위기로 인해 커피 생산지가 바뀌고 맛에 영향을 주는 만큼, 기후문제가 기업의 생존에 직결돼 있다고 보고 이를 해결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외에도 다양한 비콥 인증 기업들과 구성원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루트에너지도 인증 만료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 재인증을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한 상태인데요, 이번에도 무사히 재인증을 통과하여 더 많은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다른 비콥기업들에게도요!!) |
|
|
오늘 레터에서는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발표한 '그린워싱 가이드라인'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드렸는데요, 구독자 분들은 어느 정도까지가 기업의 그린워싱이라고 생각하세요? 구독자님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려주세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이디야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
|
|
- 일정 ~ 2023년 11월 10일(금)
- 참여대상 루트레터 구독자
- 경품 이디야 커피 기프티콘☕
- 당첨자 발표 11월 13일(월)
- 발송 당첨자 발표 후 1주일 이내
|
|
|
💬 지난 주 소통코너 내용 결과 및 당첨자 공개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
|
|
지난주 루트레터에서는 '그린 수소', '그레이 수소', '블루 수소'에 대한 짝짓기 퀴즈를 냈었는데요, 정답을 발표합니다! 그린 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한 수소로 온실가스의 배출이 없고, 탄소 발생이 가장 적은 이상적인 친환경 수소에요. 반면 그레이 수소는 '천연가스를 고온·고압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수소로 단가는 가장 저렴하지만,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블루 수소는 '천연가스와 이산화탄소 포집설비를 이용해 탄소 배출을 줄여 생산'한 수소로 그레이 수소와 그린 수소의 중간 단계에 있는 수소에요. 정답을 맞춰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코난 / Prman / 카이저77 / 핸디 네 분께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드릴게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
오늘 레터가 도움이 되셨나요? 주위 분들에게 루트레터를 추천해주세요🤭
구독자님의 많은 관심과 피드백으로 더 유익한 레터를 구성할 수 있어요! |
|
|
주식회사 루트에너지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1나길 5 │ 02-792-8934
Copyright ⓒ 2022 ROOTLETTER CO.,Ltd All rights reserved.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