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은 기존의 강의 방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팀으로 해결해 가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이는 교육방식입니다. 따라서 교수자가 활용한다면 창의적, 융합적 인재 육성을 위한 훌륭한 툴이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씽킹은 고객의 일상생활을 관찰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사고방식과 그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창의융합교육활동에 접목할 경우, 사용자의 Unmeet 니즈를 발견하고 다양한 과제에 관련된 창조적인 해결책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어의 빠른 실행과 저렴한 프로토타입 제작을 통해 고객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결과적으로 빠른 성공에 도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디자인 씽킹은 창업과정, 캡스톤과정, 문제해결과정 등 창의융합교육과정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K대는 창의융합종합설계과정 중 하나로 캡스톤 디자인 과정을 정규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은 디자인 씽킹에 대해 학습하고 방법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수행합니다. 주제 범위는 주어지지만, 해결 과제 선정부터 문제정의, 아이디어 발굴,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어보는 단계까지 모두 팀이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됩니다. 3박 4일 과정의 마지막날 학생들은 디자인 씽킹의 단계에 맞춰 팀별 활동한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우수팀을 시상하며 캡스톤 디자인 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 교육과정의 마지막 단계로서 재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접하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 설계 제작할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및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처럼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 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육성에 걸맞는 창의융합교육으로 확산한다면 보다 경쟁력 있는 창의인재로 육성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씽킹은 철저하게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서로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조화를 이루는 협력이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를 디자인 씽킹의 과정에 녹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해커톤, 연구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함에 있어 팀이 함께 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데 디자인 씽킹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대는 디자인 씽킹을 활용해 팀이 빠르게 아이디어를 내는 해커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S대는 정부 교육과제로 운영하고 있는 실전문제연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림 ESG과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참여하는 학생들이 팀이 함께 일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도자 디자인 씽킹 워크샵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처럼 디자인 씽킹은 창의적 문제해결을 도출하는 방법론 뿐 아니라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게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피플앤인사이트 디자인씽킹랩은 수 많은 기업들과의 협업 그리고 대학의 교수법 특강, 교수 워크샵, 교수자를 위한 디자인 씽킹 워크북 제작은 물론  학생들과의 워크샵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