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애크먼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했어요"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NASDAQ 13,307.77 0.67%
S&P 500 4,288.39 0.0079%
Dow Jones 33,433.35 0.2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448.85 0.42%
Russell 2000 1,756.82 ▼1.58%
미국 USD 1,358.78 원

여전히 엔비디아는 '최고'다 👍

골드만삭스가 10월 매수 등급 종목을 공개했는데요. 엔비디아가 여전히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605달러인데요. 여전히 약 40%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미 올해 대략 200% 정도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가까운 미래에도 가속 컴퓨팅 업계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포드 "안 그래도 파업 때문에 골치 아픈데..."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2일(현지시간) 70만 8000대에 이르는 포드의 SUV와 트럭에 대한 조사를 강화·확대한다고 밝혔어요. 엔진 결함 때문인데요. NHTSA는 "정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경고없이 차량이 밸브 결함과 관련된 치명적인 엔진 고장으로 동력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 그래도 대규모 파업으로 골치가 아픈 포드인데요. 포드는 NHTSA와 협력해 조사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아토피 약물 허가 거부한 FDA 💊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2일(현지시간) 일라이 릴리의 치료약에 대한 약물 승인을 거부했어요. 거부 대상은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인데요. 이 약물은 중증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왔죠.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이 기다려온 약이기도 합니다. 일라이 릴리는 FDA가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제조업체 및 FDA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빌 애크먼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했어요" 📉

헤지펀드인 퍼싱 스퀘어의빌 애크먼이 2일(현지시간) "연준은 아마도 끝났을 것"이라며 "경제가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어요.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실질 금리 수준이 충분히 높기 때문에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죠. 연준이 더는 금리를 인상하진 않을 거란 의견입니다. 그는 현재 환경에서 장기 국채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 심두보 에디터  
"차세대 테슬라는 리비안"

루시드가 아니고?

테슬라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뭉쳐 만든 기업이 있죠. 루시드입니다. 그래서 설립 초기 루시드는 '테슬라 킬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투자은행 에버코어ISI가 '차세대 테슬라'로 지목한 기업이 있는데요. 루시드가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리비안입니다.


사실 '차세대 테슬라'는 극찬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룬 테슬라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달성했기 때문이죠. 또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앞서고 있고요. 그렇다면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의 어떤 점을 높이 샀던 걸까요?


미국 시장에 안착한 브랜드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 맥널리 애널리스트는 리비안은 미국 시장에 안착한 브랜드"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원하는 세그먼트에 속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모두가 원하는 세그먼트란 SUV와 트럭, 그리고 밴을 말합니다.


매력적인 브랜드는 정말 중요하죠. 맥널리는 "테슬라와 BYD가 전 세계 근거리 전기차 판매의 4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요인은 매력적인 브랜드, 규모의 경제, 수직 통합 등 세 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테슬라와 BYD를 제외하면 이 세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OEM은 리비안이 유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리비안은 2일(현지시간) 3분기 인도량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리비안은 1만 5564대를 인도했는데요.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평균 예상치인 1만 4000대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리비안은 3분기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노멀 공장에서 총 1만 6304대의 차량을 생산했습니다.

주가 흐름은?

애널리스트의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리비안의 주가는 2.55% 하락한 23.66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에버코어ISI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35달러입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올해 들어 36.45% 상승했습니다. 참고로 테슬라 주가는 같은 기간 약 133% 상승했고, 루시드는 약 10% 하락했습니다.

🤖 심두보 에디터  

애플의 꽃놀이패 ‘기본 검색 엔진’

사티아 나델라의 증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2일(현지시간) 구글 반독점 재판에서 증언을 했어요. 그는 "애플로부터 기본 검색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판도가 바뀔 것'이며, 누구를 선택하든 왕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의 기기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검색 엔진이 매우 강력한 수혜를 입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구글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심지어 '빙'이라는 검색 엔진 브랜드마저 기꺼이 드러내지 않을 의향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용만 당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는 2014년 CEO 자리에 오른 이후 매년 애플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애플이 구글이 지불하는 가격을 올리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를 이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구글이 기본 검색 포지션을 강력한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더 불리한 조건도 감내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애플의 서비스 책임자 에디 큐는 "구글이 최고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과 협력한다"고 밝혔죠. 애플은 구글과의 수익 배분 계약을 통해 매년 약 8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횡보하는 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1.92% 오른 321.80달러에 정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약 34% 상승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상향하던 주가는 7월 이후 횡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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