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인터뷰 #쏘카 #타다 #박재욱 #토스

안녕하세요, 님!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


국내 스타트업계에서 타다는 상징적 존재입니다.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다 택시 업계와의 갈등 후 법이 개정되면서 서비스를 중단하기까지 드라마틱한 일들이 이어졌죠. 지난 10월엔 ‘타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초상’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그 타다를 만든 아버지(?) 박재욱(36) 쏘카 대표박민제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10월 타다 운영사 VCNC를 토스에 매각한 뒤 차량공유 플랫폼 쏘카의 성장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도 미처 다루지 못한 뒷 얘기들과 앞으로 쏘카의 미래 비전까지 함께 보러 가시죠. 오늘도 감사합니다.

2021.12.16 #181
Today's Interview
"우린 미쳤다, 사용자 경험에" 쏘카 박재욱의 도전

한국 모빌리티 산업 역사책이 있다면 박재욱(36) 쏘카 대표의 최근 3년은 중요 챕터로 기록될 만하다. 2018년 10월 박 대표가 선보인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베이직’은 충격이었다. 승차 거부 없는 자동배차, 말 걸지 않는 기사, 쾌적한 실내 공간 등 타다가 보여준 새로운 이동 경험은 이후 나온 모빌리티 서비스들의 표준이 됐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타다 전과 후로 구분될 정도. 하지만 타다 베이직은 택시 업계 반발 속에 지난해 중단됐다. 박 대표도 한동안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랬던 타다가 다시 관심을 받은 건 지난 10월. 쏘카가 자회사인 타다 운영사 VCNC의 지분 60%를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넘기면서다. 업계 안팎에선 국내 차량공유 시장을 만들다시피한 ‘모빌리티 유니콘’ 쏘카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창업한 회사이자 타다 브랜드를 키운 VCNC를 토스에 넘긴 박 대표가 쏘카의 미래를 어떻게 구상 중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팩플팀은 지난 9일 박재욱 대표와 만났다. 같은 날 오전 쏘카 창립 10주년 미디어 간담회를 막 마친 뒤였다. 간담회에서 그가 제시한 키워드는 ‘스트리밍 모빌리티(Streaming Mobility)’였다.

스트리밍 모빌리티가 뭔가. 생소한데.

“대다수 모빌리티 기업은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지향한다. 앱 하나로 모든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이다. 그런데 이 용어는 너무 공급자 중심적이다. 치열한 고민 끝에 철저히 이용자 입장에서 답을 찾았다. 물 흐르듯이 편리하게 이동하는 경험을 풀패키지로 만들자는 것. 그게 스트리밍 모빌리티다.”

 

MaaS와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앱을 켜는 순간부터 차를 타고 그 안에서 느끼는 경험, 하차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총체적으로 설계하자는 거다. MaaS의 경우 여러 교통 수단을 모아놓긴 하지만 자전거 탈 때 경험, 비행기 탈 때 경험, 택시 탈 때의 경험이 모두 분절된 면이 있다. 우린 이걸 하나의 경험으로 끊김없이(심리스, seamless) 이을 것이다. 쏘카 차량 1만 8000대를 보유하고 운영하니 가능한 일이다.”


언제부터 시작하나.

“내년부터 쏘카 앱을 수퍼 앱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전기자전거, 주차, 철도, 항공 등을 종합해 순서를 짜고 있다.”

 

철도나 항공은 직접 못하지 않나. 

“쏘카와 다른 이동수단을 결합해 이 문제를 풀겠다. 예컨대 쏘카로 기차역까지 이동하고, 다시 기차 타고 가다가 내려서 전기자전거로 갈아타는 경우를 한 여정으로 묶고, 할인·적립금 혜택을 많이 줄 수 있다. 이런 여정에는 쏘카 이용료를 조정해 전체적으로 할인 효과가 생긴다.”


기차나 비행기에서 사용자 경험을 통제하긴 어려울 것 같다.

“공항 가는 길에 쏘카에서 비행기 체크인을 미리 하고, 도착하면 캐리어를 자동으로 수송해 주는 등 중간 단계의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이런 경험들을 더 촘촘하게 넣을 생각이다. 쏘카 앱을 쓰면, 컴퓨터에 로그인 후 개인화된 화면을 쓰듯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쏘카 차량들이 출고 대기 중이다. 사진 쏘카

공유차량 이용을 막는 장애물 중 하나는 대여와 반납이다. 차가 있는 곳까지 가야하고, 쓰고 나면 픽업 장소에 가서 반납해야 해 자가용보다 불편하다. 쏘카도 마찬가지. 앱으로 빌릴 수 있지만 대여와 반납의 불편함은 이용자 몫이다. 박 대표에게 이를 어떻게 개선할지 물었다. 

 

“쏘카존을 열심히 확장했다. 현 시점 서울에만 1300개가 있다. 전국엔 110개 도시 4000여개다. 6대 광역시에선 주민 80%가 3분 이내 거리에서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다. 기차역, 공항, 버스터미널 등엔 거의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3분 거리라도 집앞에서 바로 탈 수 있는 서비스보단 불편하다.

“그래서 차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고 반납할 수 있게 탁송해 주는 ‘부름’ 서비스를 올해 많이 키웠다. 전체 쏘카 이용자 중 19.3%(10월말 기준)가 부름을 이용했다. 24시간 이상 대여시 부름이 무료라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앞으로 부름을 더 촘촘하게 키울 생각이다. 대여 1시간 30분 전에 예약해야 하는데, 내년엔 이를 30분으로 줄이는 게 목표다.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면 대기시간이 없어질 것이다.”

 

부름 서비스 시간을 줄이려면 주차장이 더 필요하겠다.

“여러 주차 사업자들과 협업하고 있고 계속 논의를 진행 중이다.”


쏘카는 인터뷰 다음날인 지난 10일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운영사 모두컴퍼니) 인수를 발표했다. 모두의 주차장은 1만 8000면의 공유주차장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박 대표에게 추가로 주차장 인수 이유에 대해 물었다.


스트리밍 모빌리티 완성을 위해선 쏘카 이용자들을 주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모두의 주차장을 인수했다. 우리는 대규모 차량을 관리하는 ‘플릿 오퍼레이터'(Fleet operator)로서 쏘카존·스테이션을 만들고 그 공간을 더 나은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려 한다. 그러기 위해선 주차 플랫폼과 협력이 중요하다.”

공유차는 앞사람이 차를 더럽게 쓰는 경우도 많다. 쏘카가 원하는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주기 어려울 거 같다

“두 가지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일단 우리가 개선해야 할 점은 세차 시스템을 좀 더 고도화하는 부분이다. 이를테면 더러울 확률이 높은 차를 더 자주 세차하는 식이다. 예약 시간, 날씨, 목적지, 주차장 상태, 도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더 많이 세차할 차를 골라내서 세차 파트너들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비포장 도로를 달렸는지, 바닷가를 다녀왔는지 같은 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문화를 바꾸려고 한다. 올해 시작한게 매너 칭찬하기 제도다. 앞사람이 얼마만큼 차를 깨끗하게 탔는지 보고 칭찬해주는 캠페인이다. 뒷사람에게서 칭찬받은 사용자들에겐 혜택을 주고 있다. 이 제도 시행후 청결 문제를 지적하는 부정 피드백이 18% 줄었다.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하다. 사실 나도 쏘카 탄 이후 뒷사람에게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더라. 장기적으론 이런 쏘카 이용자 커뮤니티 문화를 단단하게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국내 모빌리티 시장 부동의 1위는 카카오모빌리티다. 쏘카가 새로 시작하려는 분야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상당 부분 선점한 분야기도 하다. 최근에 카카오모빌리티는 차량공유(렌터카)로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3월 렌터카 중개 서비스 ‘딜카’를 인수했고 지난 13일에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및 서울·경기·인천 지역조합 렌터카를 중개해주는 ‘카카오 T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 대표에게 어떤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화가 가능할지 물었다. 

 

“우리는 차량과 이용자 데이터를 양쪽에서 모두 수집하고 있다. 둘을 결합하고 최적화하는 곳은 전 세계에 우리 밖에 없다. 점점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고 차량 관제 시스템의 자동화, 뒷단에서 움직이는 기술 플랫폼의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사실 모빌리티 플랫폼 회사 중에 차량을 보유한 곳이 거의 없다. 또, 차량을 가진 렌터카 회사 중 우리처럼 사용자 수요를 잘게 쪼개서 움직이는 회사도 없다. 우리는 1만 8000대가 넘는 차량을 관제하고 관리하는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차에서 나오는 데이터? 그게 뭔가.

“우리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도 오랫동안 투자해왔다. 쏘카에는 자체 개발한 쏘카 차량관제단말기(STS·Socar Telematics System)가 다 들어간다. 여기서 차량 내 안전 관련 정보들을 수집한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뜬 이유,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배터리 정보까지 다 알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지하 5층 쏘카존에 반납했어야 하는데, 지하 2층에 잘못 주차했으면 위치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그 정보로 뭘 할 수 있나. 

“그런 차량 정보가 있어야만 사용자에게 가장 안전한 상태로 차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사고가 나면 블랙박스가 사고 순간 영상을 잘라서 바로 우리 서버로 쏜다. 그걸 분석해서 사고 원인을 빨리 찾고 이후 절차가 빨리 이어지도록 할 수 있다. 다른 회사들은 블랙박스에 꽂힌 SD카드 찾는 사이 우린 분석까지 완료한다.”

쏘카가 직접 개발한 차량관제단말기 STS(Socar Telematics System). 사진 쏘카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우리는 차량 공유’가 중심인 회사다. 이용자에게 폭넓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다. 택시호출이라고 하면 단거리 이동 위주다. 택시 타고 서울에서 부산 가는 경우는 잘 없지 않나. 쏘카는 사용자가 서울서 부산 가는 것까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다. 또 우리는 택시 위주 차량 호출 시장이 아니라 차량 소유 시장을 노린다. 자가용 시장이 택시보다 20배 이상 크다. 차량 구매를 제외해도 관련 시장만 200조원 가량 된다. 소유 대신 공유하는 방식으로 모빌리티 혁신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도 내 차가 아직은 더 편하다. 쏘카가 넘어야 할 산인데.

“소유 차량이 주는 가치를 쏘카가 주는 건 기본, 거기에 다른 가치를 더 줘야 시장이 넘어올 것이라 본다. 내가 원하는 때에, 내 눈앞에 차가 오도록 만드는 게 첫번째다. 또 차를 갖고 있으면 보험, 세차, 정비, 주유, 주차, 충전 등을 차주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것도 쏘카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다. 우리의 운영역량과 노하우로 사용자는 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야한다.”

 

공유가 소유보다 편해지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시장에서 사용자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나.

“만약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장에 간다고 생각해보자. 쏘카를 이용하면 가장 편하게 공연을 보고 올 수 있다. 수만 명이 몰리는 콘서트장에서 가장 힘든 건 주차다. 차를 대기도 어렵고, 빼는 것도 어렵다. 그런데 쏘카를 타고 가면 제일 좋은 자리에 주차하고, 집에 돌아가는 차 안에서 가수로부터 특별 메시지를 받고, 그 가수의 음악을 듣는 경험을 우리가 설계할 수 있다. 쏘카를 중심으로 좋은 이동의 경험이 가능하게 만들고 싶다.” 

쏘카는 지난 10월 VCNC의 타다를 토스에 매각했다. 이유는.

“오래 고민한 문제다. 지난해 2월에도 쏘카와 타다를 분할하려고 했었다. 쏘카는 이제 꽤 성장해서 다음을 바라봐야 하는 단계이고, 타다는 더 길게 보고 큰 규모의 적자를 견디며 성장해야 하는 비즈니스다. 그래서 둘을 분리 성장시키는 게 더 나을 것이라 봤다.”

 

왜 상대가 토스였나.

“지난 여름 이승건 대표(토스 창업자)와 저녁을 먹다가 타다 방향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서로 의견이 비슷했다. 두 회사 다 완전 사용자 경험에 미쳐있는 회사 아닌가. 그래서 시너지를 크게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사실 이 정도의 딜은 대표들의 의지가 필수다. 둘다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중간 협상과정이 비교적 순탄하게 잘 넘어갔고,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 입장에선 그게 회사를 위해 제일 좋은 길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는 VCNC 지분 40%를 여전히 갖고 있다. 굉장히 밀접한 수준의 협업이 이뤄질 것이다. 토스의 핀테크와 우리의 모빌리티는 접점이 많다.”

 

그래도 본인이 창업한 회사 아닌가. 아쉬웠을 것 같다. 

“어찌됐건 회사는 개인 소유물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회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경영자 역할이다. 쏘카와는 2018년부터 같이하고 있는데 한번도 다른 사람이 창업한 회사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스스로 창업자라 생각하고 일하고 있고 지금까지 만들어 온 것보다 훨씬 더 큰 폭의 성장을 이제부터 만들 수 있다. 내가 들어오기 전과 이후의 쏘카는 완전 다른 회사라 생각한다.”

(※쏘카의 최초 창업자는 카풀 서비스 플러스 창업자이기도 한 김지만 전 대표다.)

 

첫 창업 아이템인 VCNC의 커플메신저 비트윈도 올해 크래프톤에 매각했다.

“올해 참 많은 일을 했다. 모빌리티 비즈니스를 하다보니 비트윈을 충분히 들여다볼 시간 여유가 별로 없었다. 자체적으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주기 어렵다는 판단에, 비트윈 멤버들이 더 가치있게 일할 수 있는 쪽으로 결정하게 됐다. 내가 품고있어서 같이 말라 죽으면 무슨 소용 있겠나.”

박재욱 쏘카 대표가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쏘카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성룡 기자

지난해 타다 베이직은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금 시점에서 택시업계와의 타다 갈등 사태를 돌아보면.

“가끔 그때를 생각하면 어떻게 견뎠나 싶다. 정말 하루도 편하게 보낸 날이 없을 정도다. 비행기 탔을 때 터뷸런스(난기류)에 들어간 기분이었다. 그 과정을 거쳐서 서비스가 잘 성장했다면 좋았겠지만 순식간에 종료할 수 밖에 없게 돼 비참했다. 창업자가 다시는 그런 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란다.”

 

어떻게 극복했나.

"코로나가 왔다. 비참해 할 겨를이 없더라. 회사를 살려야 했으니까. 같이 일하는 동료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다. 난관을 극복했고 반등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사실 내가 이미 벌어진 일을 후회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타다의 성장을 떠올려보면 아쉬울 때가 가끔 있다. 앞으로는 쏘카의 미래를 잘 만들어나갈 것이다.“

 

박 대표에게 VCNC와 타다는 어떤 존재였나.

내가 만든 제일 자랑스러운 창조물, 사용자에게 주는 가치와 경험에 몰입한 조직이 만들어낸 혁신이다. 사용자 경험을 한톨 한톨 다듬어가는 과정에 모든 사람이 몰입했다. 차량 색깔 하나 정하는 데도 흰색·검은색 차 다 불러보고, 디퓨저도 직접 조향해서 제작할 정도였다. 진짜 우린 거기에 미쳐있었다. VCNC와 타다는 내게 그런 존재다.”

 

창업후 10년이 지났다. 무엇을 이뤘고 무엇을 이루고 싶나.

“돌아보니 이룬게 아직 크진 않고 이뤄야 할 게 진짜 많더라. 타다 베이직으로 이동 시장의 문제점, 이동의 기본에 대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메시지를 이후에 꾸준히 전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코로나로 이동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 지난 2년간 사람을 직접 만나는 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깨달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동의 미래에 혁신을 계속 만들어 갈 계획이다. 평생이 될 수도 있고 평생해도 못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 박재욱 쏘카 대표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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