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내 차에 꼭 해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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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월요일

차랄라 레터 16호

안녕! 에디터 주디🧸야.

지난주 이집트랑 했던 축구 경기 봤어?

마지막 5분이 진짜 대박이었잖아.

직관하러 갔었는데 자리가 골대🥅 쪽이었거든.

골 들어가는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 Jesse Barrera & Albert Posis - "Hold On Tight"

💌 6월 셋째 주 소식 🚙🎶

🚙[따끈따끈 자동차 트렌드]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빠른 전기차

🍯[차량 꿑팁]

장마철 타이어 관리법☔️

🔑[하루 한 키]

토크..Talk 아니고 Torque...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가장 빠른 전기차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가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래.

데뷔와 동시에 역사상 가장 빠른 양산 차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벤틀리의 CEO인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가 최근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650마력을 내는데, 전기차는 이보다 2배가량의 출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2.7초인데, 이를 1.5초로 줄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라고 밝혔기 때문이야.

그의 말 대로라면, 벤틀리 최대출력은 1300마력에 육박하고, 가속 성능도 제로백 1.9초의 전기 하이퍼카인 리막 네베라보다 앞서는거야.

사진 출처: 모터그래프

벤틀리의 첫 번째 전기차는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PP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게 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은 포르쉐의 차세대 마칸 모델과 람보르기니의 첫 전기차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해.

벤틀리는 2025년부터 매년 새로운 전기차를 투입하고, 2030년부터는 오직 전기차만 판매하는 브랜드로 전환하여 탄소중립 목표치를 달성하겠다고 했어.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영국 크루 본사 시설 개선과 연구개발에 25억 파운드(한화 4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래.

사진 출처: 모터그래프

기존 차량들에 대한 개선 작업도 빼놓을 수 없겠지?!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이어, 올해 중 플라잉스퍼 PHEV를 시장에 투입하고, 연간 판매량의 20%를 하이브리드로 충당할 거래.

벤틀리의 노력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크루 공장에 구축되어 있는 생산 제반 여건까지도 더욱 친환경화할 계획이야. 이미 3만 개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기를 자급하고 있지만, 그 수를 2년 내에 4만 개까지 늘리고, 산업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도 이어지고 있어.

자동차에 들어가는 친환경 부품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 생산과정에 있어 가능한 한 가장 지속 가능한 장소를 구축하는 것이 아닐까?

좋은 환경에서 좋은 제품이 나올 테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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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타이어 관리법☔️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마철이 다가왔어. 그럴 때 가장 중요한 차량 관리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 점검이야.

장마철에는 폭우의 영향으로 젖은 노면에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 때문에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기 쉽거든.

마모 타이어 빗길 제동거리 60% ↑

빗길에서의 미끄러짐 현상은 타이어의 배수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타이어는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의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도로 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마모가 심한 경우에는 홈의 깊이가 얕아지게 돼.

그렇게 되면 타이어의 배수 능력을 감소시키고 타이어와 도로 표면 사이에 수막현상을 발생시켜.

위 영상은 빗길 상황을 가정한 타이어 테스트를 진행한 영상이야.

[코너 주행 테스트]

물이 뿌려진 도로 위에서 승용차가 코너 주행을 시도하는데, 타이어 홈이 마모 한계선인 1.6mm까지 닳은 차량은 회전 시 차체가 흔들리면서 한 바퀴 돌아버리고 말아..😵

반면 같은 조건에서 새 타이어를 장착했더니 훨씬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였어.

[빗길 속 급제동 테스트]

시속 100km로 달리다 급브레이크를 밟았더니 새 타이어는 50m, 마모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보다 30m 정도를 더 가서야 멈추는 것을 볼 수 있어. 시속 60km 속도로 곡선 도로를 달리자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끼운 승용차는 차선을 이탈하여 회전하기도 해.

노면이 젖으면 타이어의 마모상태에 따라 수막현상이 나타나는데, 타이어에 빗물로 얇은 막이 감싸지면서 차량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게 돼😮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제동과 가속이 잘 되지 않고, 핸들 조향도 잘 되지 않아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 빗길에 안전 운전을 하기 위해선 홈 깊이가 2.8mm에서 마모 한계선까지 여유를 두고 타이어를 교체하길 추천할게🙂

이번 주부터 장마 시작이래. 그래서 간단히 타이어 마모도 점검할 수 있는 사이트 소개해주려고 해! 타이어 사진만 있으면 어느 정도 마모가 되었는지, 교체 시기인지 아닌지 판단해 주는 아주 똑똑한 AI 기술이야.

마모가 심해서 교체가 필요하다면 바로 내 차에 맞는 타이어 구매까지도 가능해!😉

미끄러운 빗길 운전하기 전, 우리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꼭 한번 체크해 주자구~!🚙

내 차 타이어 마모도 체크하러 가기

토크..Talk 아니고 Torque...

지난 ‘하루한키’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을 나타내는 용어 중 마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마력과 같이 자동차의 성능을 이야기할 때 많이 나오는 용어가 바로 ‘토크'입니다.

김한키: 팀장님! 마력은 이제 알았는데..토크는 뭐죠..? 말하다(Talk)인가요..?

팀장님: 한키님, 마력은 “차 너무 빨라!” 라면 토크는 “차 힘 좋네!”라는 말과 같죠.

오늘의 한키🔑: 토크(Torque)

젖은 수건을 비틀어 짜거나 꽉 잠긴 병뚜껑을 열어 본 경험 있지? 이런 경우에 최대한의 힘을 순간적으로 손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토크야. 토크는 엔진을 회전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럼 토크가 높으면 최고속에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지겠지? 그러면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경사가 있는 높은 곳이나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도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속도를 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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