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3ㅣ  구독  지난레터 

Today's editor : 김태성 기자

이번주 이야기

안녕하세요?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의 김태성 기자입니다.

글로벌 최고 지도자들과 석학들의 지혜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지식축제 ‘제23회 세계지식포럼’이 벌써 4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번에 이어 올해 포럼에서 구독자분들과 만날 주요 연사들을 대거 공개합니다
이번 세계지식포럼에는 관련 업계 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까지 주도하는 혁신기술로 무장한 첨단 분야 기업 수장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계지식포럼 유튜브 편집자 김근혜 PD는 4000만원을 걸고 벌어졌던 두 석학 사이 세기의 대결을 공개합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오는 9월 20~22일 장충아레나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됩니다. 글로벌 주요 연사들의 명강연을 생생하게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WORLD KNOWLEDGE FORUM 2022
제23회 세계지식포럼 2차 연사 공개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을 대표하는 항공우주기업이자 미 항공우주국(NASA)주도 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플랜'의 핵심멤버 에어버스 디펜스앤드스페이스(D&S)의 미하엘 쇨호른 대표 등 글로벌 첨단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세계지식포럼을 찾습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초과회복: 글로벌 번영과 자유의 재건(Supercompensation: Restoring Global Prosperity & Freedom)'를 주제로 열립니다. 초과회복은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상태가 되는 단계를 말합니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정치·경제·사회적 도전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 150여명이 3일간 서울에 모여 청중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No.1

글로벌 첨단기술 분야

 <사진=gettyimagesbank>

쇨호른 대표에 이어 게임업계의 주목할만한 CEO인 제이슨 브링크 갈라게임스 블록체인 회장, 디지털휴먼을 만드는 소울머신스의 마크 사가 대표(CEO), 이스라엘의 증강현실(AR) 스마트글라스를 만드는 에브리사이트의 아사프 아슈케나지 창업자도 포럼에 참여합니다.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대학원을 표방한 아부다비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AI 전문대학원(MBZUAI)' 총장인 에릭 싱 전 카네기멜런대 교수마이크 벨시 비트고 CEO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No.2

정계와 산업계

 <사진=gettyimagesbank>

정계와 산업계의 거물들도 행사를 찾습니다. 라인스 프리버스 제27대 백악관 비서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글로벌 '신(新)냉전' 시대에 미국으로 대표되는 자유주의 진영 국가들이 지금의 지정학적 혼란을 극복할 혜안을 제시합니다.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서 북미 지역을 총괄했던 폴린 브라운 전 회장은 그녀의 저서 ‘사고 싶게 만드는 것들 -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학 비즈니스의 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No.3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사진=gettyimagesbank>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도 올해 세계지식포럼에 참여합니다. 오랜 시간 기후변화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왔던 그는 덴마크의 녹색성장 민관협력기구인 '스테이트오브그린(State of Green)'의 후견인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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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KNOWLEDGE FORUM
시대를 앞서간 세지포
뉴스·국책보고서보다 5년 더 빨랐다
 △제20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 현장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을 만큼 긴 역사를 가진 세계지식포럼이 ‘지식’이라는 행사 이름에 걸맞게 세상을 선도할 핵심 지식을 누구보다 한발 빠르게 주요 화두로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실제로 증명됐습니다.


국내 대표 빅데이터 전문가인 포스텍 정우성 교수 연구팀이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매년 세계지식포럼에 등장한 키워드를 국내 주요 매체들의 뉴스, 정책연구기관의 연구보고서와 비교한 '세계지식포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이 그 증거인데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에너지와 환경 등 ESG 경영, 온라인 교육 등 이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핵심 키워드가 짧게는 1~2년, 빠르면 5년 먼저 세계지식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빨리 시대를 이끌 키워드를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올해 세계지식포럼에도 주목해주세요.



🎬
 세계지식포럼 유튜브 채널 운영자(PD)가 추천하는
김 PD’s Pick!

20년 후 세계 패권의 승자는 미국일까 중국일까?

4천만원을 걸었던 두 학자의 내기

린이푸(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 겸 교수)

니얼 퍼거슨(후버연구소 선임연구원)

지난 2019년 세계지식포럼 ‘G2 경제전쟁’ 세션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연사들의 열정적인 토론배틀이 진행됐습니다. 미국에는 니얼 퍼거슨, 중국에는 린이푸가 참여했습니다.

 

당시 포럼 현장에서는 그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두 연사의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퍼거슨 교수가 중국의 인권탄압 문제로 공격을 하자 바로 린이푸 교수는 과거 제국주의로서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영국과 미국의 역사와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박빙의 논쟁이 이어지자 린이푸 교수는 마지막으로 승부수를 걸었습니다. “20년 내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지를 놓고 내기합시다.”

 

그의 말에 퍼거슨 교수는 “중국이 추월할 일은 없습니다. 내기하시죠.”라고 답하며 제안에 승낙했습니다. 20년 뒤 세계지식포럼에서 다시 만나 결과를 확인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결과가 공개될 2039년 세계지식포럼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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