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둘째주! 영그암이 찾아왔어요! 영화 그리고 암전 23호 🎥 무더위도 사그라들고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지는 9월인데요.🍂 올해는 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탓에 가을의 푸른 하늘과 시원한 공기가 정말 반가운 것 같아요. 특히 가을은 '천고마비'라는 사자성어가 얘기해주듯 쾌적한 날씨와 맛있는 햇과일, 곡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계절이죠.😋 또 이런 풍요로움과 더불어 '가을 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쓸쓸한 분위기가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이번 영그암의 뉴스레터도 어딘가 쓸쓸하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주제로 선정해봤어요.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영화를 만나보세요! From. 챌리스🃏 호두🐶 토마토마🍅 🎬 중국, 어디까지 규제할까? 🤔 🎬 지금 베니스에선 ...제 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중! 🎬 신인 감독 단편 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 가을하면 떠오르는 영화 있어? 🍂 영화로 소설 읽기📖 가을은 흔히 독서와 사색(思索)의 계절이라고도 하죠. 여름 내 푸르던 나무에 단풍이 들고 거리에 낙엽이 쌓이는 모습을 보며 이런 날씨에 밖에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영그암 뉴스레터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을 소개드리려고 해요! 고전 소설부터 동화, 그리고 현대 소설까지~📚 이번 가을은 영화를 통한 '독서'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고전소설 어렵다구요? 영화로 먼저 읽어보세요! 떠올려보면 국어 과목에서 가장 어려웠던 파트 중 하나가 고전소설 파트였던 것 같아요. 🤯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와 말투, 이해할 수 없는 시대상, 복잡하게 얽힌 역사까지... 하지만 우리가 지금 보는 영화, 드라마, 소설 등등 모든 콘텐츠에 녹아져 있는 이야기의 원형들은 대부분 고전소설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래서인지 스토리가 매우 깔끔하고 분위기와 감정선도 분명하죠. 이런 고전소설들은 끊임없이 재해석되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어요. 이런 영화 작품들은 구성지기도, 안타깝기도, 답답하기도, 아련하기도 하죠. 지금부터 클래식한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소설 원작 영화들을 살펴볼까요?
전대미문의 영웅, 천방지축 악동 도사, 전우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전우치전>과 영화<전우치>입니다! 두 작품은 차이점이 많으니 차이점을 위주로 살펴볼까요? 🔎 소설 <전우치전> 줄거리 도술을 부릴 줄 아는 전우치는 백성들의 처참한 삶을 보고, 천상 선관으로 변신하여 임금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는 옥황상제의 명령이니 황금 들보를 만들어 바치라고 한다. 전우치는 그것으로 곡식을 장만해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다. 그 후 나라에서 전우치를 잡아갔으나, 탈출한 전우치는 돌아다니면서 나쁜 이들을 징벌하고 억울한 이들을 도와주는 삶을 사는데... 🔎 영화 <전우치> 줄거리 조선시대, 도인 천관대사가 살해당하고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의 반쪽이 사라진다. 범인으로 몰린 천관대사의 제자 전우치는 자신의 개와 함께 그림 족자에 봉인된다. 📜 그 후 시간이 한참 흐르고, 2009년 서울.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둘 다시 나타난다. 신선들은 요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림 족자에서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서게 되는데... ✨ 소설과의 차이점?
소설 속 전우치는 도술 능력을 활용하여 나라를 자유롭게 떠돌지만, 영화 속 전우치는 과거의 조선과 현대의 서울이라는 시공간을 넘나들게 되죠.
영화 <남한산성>은 소설 <남한산성>을 충실히 재현해냈는데요! 두 작품 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잘 보여주지만, 포인트가 약간 다르답니다! 뭔지 확인해볼까요? 🔎 <남한산성>의 줄거리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병자호란에 관한 이야기. 청나라의 군대가 공격해오자 인조와 대신들은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대립한다. 🏹 순간의 치욕이 있더라도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과 청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 그 사이에서 ‘인조’의 고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 소설과의 차이점?
소설에는 단락마다 중심인물과 사연이 흩어져있답니다. 반면에 영화는 시간순으로 진행돼요.
여러 번 영화화된 셰익스피어의 소설들.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유명한 것은 <로미오와 줄리엣>이겠죠! 이렇게 영화화된 <로미오와 줄리엣>에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 작품이 언급되는데요. 두 작품의 매력을 간단히 비교해 볼까요? 🔎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 로미오는 원수 집안의 무도회에 몰래 갔다 우연히 한 여인을 보게 된다.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로미오는 그녀가 원수 가문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놀란다. 하지만 끌리는 감정을 막을 수는 없었고, 결국 밤에 담장을 넘어 창가에서 그녀를 만난다. 줄리엣 또한 로미오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이 둘은 신부님의 주례로 몰래 결혼식을 치른다. 그러나, 싸움에 휘말린 로미오가 줄리엣의 사촌오빠를 죽이게 되면서 로미오는 쫓기는 몸이 되는데... 🧐 <로미오와 줄리엣> 중 어떤 작품?
감독 제피렐리는 영화를 연출할 때 고증을 철저히 하기로 유명해요. 심지어 그는 이탈리아 사람이랍니다! 중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증에 더욱 신경 썼겠죠? 심지어 배우들도 원작의 나이도 반영하여 캐스팅했다고 해요. 결국, 세계적으로 성공한 이 작품은 아카데미 상의 촬영상과 의상 디자인상을 수상했어요. 🏆 고전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해요!
다음은 고전 소설의 클래식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오만과 편견>입니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는 명언으로 유명하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정말 다양하게 영상화되고 각색되어 왔어요. 어떤 작품이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엘리자베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소녀로 베넷 가문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한편, 부유한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는 여름 동안 저택에 머물게 되고, 댄스파티를 연다. 그곳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다아시는 폭우가 쏟아지는 날,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다아시가 빙리와 엘리자베스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것을 엘리자베스가 알게 되고, 그녀는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 <오만과 편견> 중 어떤 작품?
원작을 가장 잘 구현해 낸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 다아시 역을 맡은 콜린 퍼스는 이 작품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죠! 이 작품은 영국에서 크게 히트를 해서, 이후 <오만과 편견> 관련 작품에도 큰 영향을 끼쳤어요. 무엇보다도 로맨스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허영에 대한 원작의 냉소가 잘 살아있고 대사들도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조 라이트와 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한 고전 소설 원작 영화: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 현대 소설, 이게 영화화 됐다고?🧐 현대 소설의 매력적인 플롯을 바탕으로 영화화 된 경우도 정말 많죠. 특히 요새는 웹툰에서 드라마, 소설에서 영화 등의 미디어믹스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이런 영화들이 더욱 각광받는 것 같아요. 아니 이 영화가 원작 소설이 있었다고? 하는 영화부터, 이 소설이 영화화 되었구나 하는 영화들까지. 매력적인 현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아가씨>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라는 대사로도 잘 알려진 영화죠. 2016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세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원작에서는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미 동일 배경의 영화가 있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로 설정을 바꿨다고 해요.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 '히데코'.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은 '숙희'를 히데코의 하녀로 들여 히데코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것을 돕게 하는데요. 그러나, 외로운 히데코는 점점 숙희에게 의지해가고 이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는데요.😫 그들이 맞이할 종장은 아가씨에서 확인해보세요. ![]() <헝거게임 시리즈> 2012년 개봉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시작으로 2015년 <헝거게임: 더 파이널>로 막을 내린 헝거게임 시리즈 역시 수잔 콜린스가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독재국가 판엠은 12개의 구역에서 일 년에 한 번 구역 당 2명이 추첨으로 선출되어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헝거게임을 치루는데요. 주인공 '캣니스'의 어린 동생이 헝거게임의 참가자로 선출되자 캣니스는 동생을 대신해 헝거게임에 나서게 됩니다. 잔혹한 생존 게임에서 캣니스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하시다면 헝거게임 시리즈 속으로 떠나봅시다!🏹 ![]() <살인자의 기억법> 2017년 개봉한 <살인자의 기억법> 역시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인데요.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 '김병수'는 차를 몰던 중 충돌사고로 부딪친 차량의 트렁크에서 피를 발견하고 상대 차주가 살인을 저질렀음을 직감합니다. 하지만, 차주인 '민태주'는 경찰이자 병수의 딸과 교제 중이었죠. 그는 태주를 쫓으며 기록을 남기지만 기억이 온전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데요. 과연 그의 직감대로 병수는 살인자일까요?🤔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감독판과 일반판의 결말이 크게 다르다고 해요. 그만큼 다양하게 해석할 여지가 있는 작품이니 감독판과 함께 찾아보시면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 <미 비포 유> 2016년 개봉한 <미 비포 유>는 조조 모예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6년 동안 일하던 카페가 망하면서 직장을 잃은 '루이자'는 오토바이 충돌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젊은 사업가 '윌'의 임시 간병인이 되는데요. 그의 냉소적인 성격에 힘들어하지만, 급여를 포기할 수 없던 루이자는 6개월만 참자고 생각하고 둘은 처음과 다르게 점점 가까워지죠. 결국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둘, 하지만 윌은 약속한 6개월이 지나면 원래의 계획대로 조력 자살을 택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마지막을 위해 스위스로 둘은 향하는데요. 😞 <미 비포 유>를 보셨다면 이후의 루이자의 이야기를 다룬 <스틸 미>도 함께 읽어보시면 더욱 여운이 남을 거예요. 📌 이 외에도 <라이프 오브 파이>, <웜 바디스>,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정말 많은 소설 기반 영화들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동화 원작! 여러분들은 어떤 걸 더 먼저 접하셨나요?
📕책 vs 영화🎬 소설이나 동화 원작의 영화도 참 많은 것 같아요. 특히 전 어렸을 때 동화책을 참 많이 읽었던 것 같아요. 영화가 재밌어서 책으로 다시 접한 때도 있었고, 책이 재밌었는데 영화가 개봉되어서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너무 좋아했던 동화 원작 (어린이 소설)의 영화 네 가지를 추천해드릴게요! ![]() <샬롯의 거미줄> 새끼 돼지 윌버는 너무 조그맣다는 이유로 곧장 죽을 위기에 놓였었지만, 펀의 도움으로 삼촌네 농장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돼지 윌버의 바람과는 달리 동물들은 윌버를 멀리 대하는데요,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가 있었어요. 바로 농장 천장에 사는 거미 샬롯으로 샬롯은 윌버의 친구가 되어 주기로 약속합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윌버였지만, 겨울이 오기 전에 윌버는 햄🥩이 될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샬롯은 윌버를 위로하며 끝까지 윌버를 지켜준다고 하는데, 샬롯은 윌버를 위해 어떤 기적을 준비하는데요….종족을 뛰어넘은 그들의 우정 눈물이😂 ![]() <완득이> 담임선생님이 옆집에 살면서 밤낮없이 여러분을 부르시면 어떨까요? 그런 사람 있을까요? 완득이가 있습니다. 완득이는 공부는 못했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학생이었는데요, 그런 완득이에게 다가온 선생님, 학생들에게 '똥주'라고 불리는 담임이 있습니다. 입만 열면 막말을 하고,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을 가진 선생님이, 완득이의 담임이 된 것입니다. 완득이는 매일 교회에 가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발 우리 똥주 좀 죽여주세요"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전 세계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인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은 아무도 드나드는 사람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신비한 곳이었어요. 황금 티켓을 찾은 행운의 당첨자 다섯 명의 아이들이 초대받았는데, 공장에는 초콜릿 폭포가 흐르고 움파룸파 족들이 과자 산을 삽질하기도 하고, 설탕 보트를 타고 초콜릿 강을 타기도 하고, 꽈배기 사탕이 열리는 나무나 정말 듣기만 해도 웡카의 놀라운 발명품들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욕심과 이기심, 과시욕에 눈에 멀어 문제를 일으킵니다. 마지막에 남는 아이에게 주어진 선물은...! 정말 저런 곳이 있었으면 했던 기억이 오래오래 남았답니다. ![]()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29일 초판 발행 이후 10년간 스테디셀러를 차지, 2011년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에요.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이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주었어요! 아직도 생각나는 잎싹이의 양계장 탈출씬을 잊지 못해요. 정말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 영화 보고 독후감을 쓰는데 한번은 그림으로 한번은 감상문으로 볼 때마다 다양하게 썼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기억에 남는 동화 영화가 있으신가요? 중국, 어디까지 규제할까? 🤔 마블 스튜디오의 첫 아시아인 슈퍼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개봉을 하지 않은 나라가 있다고 해요! 어딜까요? 그건 바로 중국!!! 😲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는 아버지와 다른 길을 걷고자 했던 주인공 샹치가 숨겨왔던 쿵푸 무술 실력을 드러내면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쿵푸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에서 상영 허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니... 😨 믿어지시나요? 중국 측에서는 상영 규제 이유를 원작 만화의 스토리와 구성이 논란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은 영화가 중국이 추구하는 사상을 거스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어요. 동양권 무술에 관심을 가진 서양인들을 위한 영화에 불과하다는 거죠. 이외에도 홍콩 시위를 지지한 양조위가 주연으로 나오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어요. 지난 3일, 중국은 연예인들의 고액 출연료와 사생활, 정치적 표현, 과도한 팬덤 문화 등을 규제하겠다고 공지했는데요. 이에 대해 언론들은 연예인을 상대로 한 중국의 ‘홍색 정풍운동🔥’ 이 외국 국적 연예인에게 번질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즉, 유역비나 이연걸 같은 해외 국적 스타들은 중국에서 퇴출된다는 이야기죠. 이런 규제로 인해 앞으로 한류 스타들의 중국 활동에도 큰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여요. 다양성이 중요한 글로벌 시대에 중국... 앞으로 어디까지 규제하려고 할지 궁금하네요. 지금 베니스에선 ...제 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중!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1일부터 시작되었어요. 1932년 시작된 베니스 영화제는 프랑스의 칸 영화제, 독일의 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유명한데요. 지난해 코로나19가 있었음에도 규모를 축소해 오프라인 축제 개최를 강행했던 베니스 영화제는 올해도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에요! 뭘 주목하면 좋을까? 3개 요약해드림! #봉준호_감독_심사위원장 #전종서_할리우드_데뷔작 #김진아_감독의_VR신작_소요산(Tearless)
신인 감독 단편 영화 상영회 '스토리업 쇼츠'
CJ 문화재단이 신인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해 격월 단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단편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회를 여는 '스토리업 쇼츠'를 진행한다고 해요. 기존에 진행하던 '스토리업'이 촬영, 후보정, 영화제 출품과 같이 단편 영화 제작 자체에 지원했던 것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젝트죠.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된 단편 영화계의 감독들에게는 창작 욕구를 자극하고, 평소 단편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관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어 단편 영화 제작 및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 제1회 스토리업 쇼츠는 11일 서울 CGV 아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상영작은 최근 2년 간 영화제에서 작품성, 대중성 부문으로 호평을 받은 50개의 작품 중에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3편의 영화와 타인과의 관계를 다룬 3편의 영화, 총 6개를 선정하여 두 세션으로 나누어 상영한다고 해요. 상영회에 관심 있으신 분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에서 티켓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앞으로도 스토리업 쇼츠를 통해 양질의 단편 영화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되네요! 😍 🍂가을하면 떠오르는 영화 있어? 밤에 산책하다가 모르는 곳까지 걸어갈 만큼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어요. 낮 기온과 저녁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에도 유의해주세요! 😘 영그암 에디터들은 가을맞이 영화를 시작했답니다. 여러분들은 가을 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세요? 뭘 볼지 고민 중이셨다면 에디터들이 추천한 <만추><늑대소년><나비잠> 영화를 감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뉴스레터도 기대해주세요! 에디터 맬🍩 챌리스🃏 호두🐶 지니🎁 토마토마🍅 코아일랜드🏝 스팸함에서 살아남기! hello@stibee.com 을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주소 전화번호 수신거부 Unsubscri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