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첫 60% 돌파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직후부터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섰어요.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상승세를 보인 가은데 국민의힘은 기존보다 지지도가 더 떨어지며 위기감이 돌고 있다고. 자세히 보기

환경 | 더 심해지는 이번 주 폭염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절기인 소서(7월 7일)를 앞둔 7월의 첫 주말, 전국 곳곳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어요. 이번 주는 폭염이 더 심해질 전망인데요. 특히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거라고. 자세히 보기

테크 | 시중 무선이어폰 품질 비교, 결과는?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의 무선이어폰 10종을 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소리·통화 품질·재생 시간·노이즈 캔슬링 효과 등에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중 일부 제품은 유럽연합(EU)이 정한 안전기준(100dB 이하)를 초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자세히 보기

정치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뽑아요”

대통령실이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청년담당관’ 직책을 새로 만들고, 2명을 공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어요. 7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로지 지원자의 포부와 계획을 담은 청년정책 제안서와 관련 발표, 면접만으로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어요. 자세히 보기

경제 | 정부·유통업계 여름철 물가 반값 세일 📢 🥐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서요. 오는 7~8월 대형마트·편의점에선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라면, 빵, 커피 등을 최대 50%까지 싸게 살 수 있다고. 농심·오뚜기 등 브랜드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참여해요. 자세히 보기

경제 | 시작된 통신사 보조금 전쟁 ⚔️

SK텔레콤(SKT)이 해킹 사고 이후 자사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가 번호이동을 할 경우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동통신사들 간에 '가입자 유치 전쟁'이 시작됐어요. 매장에 따라 갤럭시 최신 핸드폰을 20만 원에 살 수 있는 곳도 있다고. 자세히 보기

정치 |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 이유는 ‘희망 없는 당 지도부’ 때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 자리에 임명된 지 5일 만에 사퇴하고,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어요.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을 놓쳐 패배했다는 평가를 받자 당 혁신위원회를 꾸리고, 안 의원을 위원장으로 앉혔는데요. 이후 안 의원의 동의 없이 혁신위 인사를 임명하거나 인적 쇄신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의 일이 이어지자, 안 의원이 “메스가 아닌 직접 칼을 들겠다”며 당 대표가 되어 직접 당을 혁신하겠다고 한 것. 혁신위가 시작 단계부터 삐걱거리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혼란이 커져가고 있다는 말이 나와요. 👉 안철수 의원이 ‘말뿐인 혁신’이라며 분노한 이유

세계 | 미국 텍사스 홍수 사태로 최소 80명 사망

미국 텍사스 주에 발생한 홍수 피해로 인해 최소 8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실종됐어요. 여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폭우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전역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날 해당 지역에는 500년 만에 한 번 일어날 만한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사태 초반 텍사스 당국의 부실 대응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후위기로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하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말해요. 👉 당국의 대처가 부실했다고?

내란 특검 윤석열 구속영장 청구

“경찰은 총 쏠 실력도 없어” 윤석열 구속영장에 담긴 혐의는?

• “유죄가 선고되더라도 판결 결과에 승복할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법률 전문가’이자 자칭 ‘법치주의자’임에도 법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윤 전 대통령이 받아야 할 수사와 재판, 이에 따른 법 집행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밝혔고요.
• “중대한 죄를 범했다고 인정되며, 증거 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가 명백하다”: 또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형사사법 시스템을 잘 아는 만큼, 증거 인멸을 시도할 우려가 높다고 판단했어요.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의혹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등에 대한 회유와 진술 번복을 예시로 들었고요.
• “지지자들이 과격한 행동을 하도록 선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밖에도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한 채, 부정선거 등 주장으로 일부 세력과 국민을 선동해 지난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집단 범행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도 밝혔어요.

• 심의·의결권 방해 🙅: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에서 의도적으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일부 국무위원만 불러 자신의 계획을 알렸다고 봤어요. 계엄에 반대하지 않을 만한 사람만 불렀다는 것. 이는 나머지 국무위원의 권한을 침해한 거라고 봤고요.
• 계엄 선포 정당화 📰: 또한 계엄을 정당화하는 허위 정보를 외신 기자들에게 배포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했다고 밝혔고요. 의무에 없는 일을 하도록 지시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것.
•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 ✍️: 헌법에 정해진 절차를 어겨 계엄 선포문을 나중에 작성하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한 전 총리의 요청에 따라 해당 문서를 폐기하는데 관여했다고 판단했어요.
• 체포영장 집행 방해 👮: 자신에 대한 체포를 막기 위해 대통령경호처에 “경찰이 들어오면 총기를 보여줘라”, “경찰은 총 쏠 실력도 없으니 두려워 할 것”이라 말했다는 수사 결과도 새롭게 알려졌는데요. 영장에는 체포 방해와 관련한 윤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걸 인정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의 진술도 담겼어요.
• 증거인멸 지시 🗑️: 계엄에 동원된 군 인사들의 비화폰 정보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점도 영장에 담겼어요. 지난해 12월 김 전 차장에게 3차례 전화해 이를 다그쳤다는 내용도 적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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