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VC가 말하는 홍콩 시장,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할 AI 특허 스타트업 성장 인사이트와 디캠프, 패밀라사 소식을 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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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소식
1. [스타트업 스토리] 입법고시 출신 찐 전문가가 만든 리스크 관리 플랫폼
2. [디캠프 뉴스] 홍콩 시장에 진출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3. [성장 인사이트] 급증하는 AI 특허, 초기 스타트업이 주목할 세 가지 분야는?
4. [스타트업 뉴스] 디캠프가 고른 이주의 스타트업 뉴스
5. [프로그램 소개] 지금 신청 가능한 프로그램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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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스토리
입법고시 출신 찐 전문가가 만든 리스크 관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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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벼락을 맞을 확률과 비슷했죠." 입법고시에 합격하고 국회사무처에서 차관보급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창업하게 된 박선춘 대표님은 자신이 공직을 그만두고 창업하게 된 과정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벼락 맞을 확률'로 창업을 시작해 법률규제 리스크 관리 AI 솔루션 ‘아이호퍼’를 서비스하고 있는 씨지인사이드의 박선춘 대표님의 이야기, 들어볼까요?
*씨지인사이드는 2024년 1월 디데이 출전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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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고시 출신 고위 공무원이 창업을 결심한 이유
Q. 입법고시 출신의 국회사무처 고위 공무원이셨는데요. 어떤 계기로, 창업을 결심하셨나요?
길을 걷다가 벼락 맞을 확률과 비슷한데요. 원래는 창업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2015년에 미국 워싱턴의 주미 한국대사관으로 발령이 났고, 그곳에서 ‘피스컬노트’라는 회사의 의회 모니터링 플랫폼을 활용하게 됐는데, 한국에도 이런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은 공공데이터 개방 정도가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봤고요. 26년간 입법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다뤄온 제가 그 비즈니스를 직접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사직서를 낸 것은 아니고 2018년 귀국해서 법률안 통과 확률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봤어요. 2019년 초에 미국의 피스컬노트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법률안 통과 가능성 예측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는데, 그 뒤로 조직 내에서 기획조정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면서 2021년 말에야 사직서를 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은 2022년 1월부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이제 스타트업도 리스크 관리 할 수 있어요
Q. 입법 데이터를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니 신선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희의 메인 서비스는 GRM, 정부 리스크 관리 솔루션입니다. 법률과 정책은 지금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120건이 넘는 입법예고가 발생하고 그중 40%가 규제 관련 내용이에요. 글로벌 기업부터 초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규제나 정부정책의 영향을 받고 있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존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최근 로톡이나 엘박스와 같은 스타트업의 사례가 있고, 타다금지법으로 인해 비즈니스의 뿌리 자체가 흔들렸던 쏘카(타다)의 사례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이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 로펌에 거액에 비용을 지급하거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야 했어요. 당연히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그런데 이 전문가들이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 효율이 매우 낮았죠. 저희는 데이터를 자동 수집,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예측하기 때문에 기존 대비 수백분의 일의 비용으로도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지고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 스타트업 혹한기, 2년 만에 BEP 달성 비결은?
Q. 2022년 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시고 2년이 안 되어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말씀 주셨는데요. 비교적 빠른 시간에 BEP에 도달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을까요?
2022년 1월 비즈니스를 본격 시작했는데, 당시 심정은 한 겨울 북극 한복판에 서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투자시장은 꽁꽁 얼어붙었고 경기는 후퇴하고 있었어요. 스스로 생존하지 않고는 봄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첫해는 우리의 데이터 리소스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데이터 구축에 중점을 뒀는데요. 목표로 했던 GRM서비스를 완성하기 전 해당 데이터를 판매함으로써 보다 빠른 시간 내에 BEP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당시 구축한 GRM서비스를 위해 243개 지방의회, 3,800명 의원의 데이터를 언론사에 1억 3천만원에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데이터를 사고자 하는 고객이 나타나고, 추천 등을 통해 판매가 지속됐어요. 올해는 아이호퍼 서비스에 자신감을 가지고 본격적인 마케팅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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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선춘 대표님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콘텐츠 전문 보기로 확인하세요.
- 2년 만에 화웨이, 서울시, 머니투데이 등 쟁쟁한 고객사를 확보한 B2B 영업 비결은?
- 입법 데이터에 AI를 적용하며 얻은 인사이트는?
- 3수 만에 디데이 참여한 소감과 향후 기대하는 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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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스타트업들의 커뮤니티 '모크토크', 홍콩 첫 상륙!
매월 목요일 진행되며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모크토크', 지난달 25일에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함께 홍콩에서의 첫 모크토크를 진행했어요. 홍콩무역발전국, 홍콩투자청 등 정부 기관은 물론 홍콩과학기술대학교 R&D센터, DL증권, Access Ventures 등 홍콩 투자 관련 민간 기관도 참석해 홍콩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게 홍콩 진출 노하우를 전하고 자유로운 네트워킹도 함께 했습니다.
📈 현지 VC, 인큐베이팅 전문가가 말하는 홍콩 시장
모크토크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홍콩 현지 VC 4인과 대학 내 인큐베이터 전문가 2인이 참여해 홍콩 시장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 홍콩 VC First bridge의 허용학 대표는 지난 3년간 홍콩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핀테크, 가상 자산 분야에서만큼은 한국에서 못하는 것을 홍콩에서는 실험해 보고 역수출할 수도 있다고 봤어요. 홍콩 내 가상 자산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있고 전 세계 금융기관의 지사가 대부분 홍콩에 있기 때문이에요. 부동산이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프롭테크를 실험하기에도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어요.
- 홍콩 VC ST Invictus의 한동현 대표는 홍콩 시장은 1% 정도가 제조업이고 나머지는 모두 서비스업으로 구성돼 있다고 시장 특성을 설명했어요. 또 홍콩 5개 대학이 모두 세계 탑 100 수준의 대학으로, 좋은 인재가 많은 점이 장점이라고요, 다만 홍콩 기업도 중국 본토에서 사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홍콩을 경유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요.
- 홍콩과학기술대 R&D센터의 김신철 대표는 스타트업이 홍콩에서 투자를 받고 싶다면 홍콩의 산업과 연관성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해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잘될 것을 홍콩이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왜 홍콩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에요.
🎉 홍콩 사이버포트 X 디캠프, MOU 결성
같은 날에는 사이버포트와 디캠프가 MOU를 맺기도 했어요. 사이버포트는 홍콩 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지원기관이자 글로벌 허브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양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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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인사이트: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IP 전략
급증하는 AI 특허, 초기 스타트업이 주목할 세 가지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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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거대 AI 기술 특허, 연평균 44.8% 증가 중
지난해 3월 발표된 특허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이 최근 10년(‘11~’20) 사이 약 28배 증가했다고 해요. 연평균 44.8%가 증가한 것인데요. 2011년 530건에 불과하던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은 2020년 14,848건으로 늘어났어요.
🗂️ AI 특허를 네 가지로 나누면?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AI란 기본적으로 학습 모델링의 과정이에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학습하고 데이터 피드백 등을 거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가 나오게 되죠. 이 모든 게 잘 작동하려면 NPU나 반도체 같은 물리적 구현 영역도 필요하고요. 이원일 변리사님은 AI 특허의 분야를 크게 ‘학습 데이터', ‘알고리즘', ‘하드웨어', ‘AI에 의한 결과물’, 네 가지로 분류했어요. 이중 초기 스타트업이 직접 제조하기 어려운 하드웨어 분야를 제외한 세 가지 구성요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
1️⃣ 학습 데이터, ‘전처리' 또는 ‘증강'이 중요해요
학습데이터는 AI가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를 말해요. 예를 들어 감정을 인식하는 AI를 발명한다면, 사람 얼굴 사진이 로데이터가 될 수 있겠죠. 이 로데이터를 AI가 쉽게 배울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을 ‘데이터 전처리', 기존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위한 충분한 양의 데이터를 신규 생성하는 과정을 ‘데이터 증강'이라고 해요. 데이터 전처리나 증강 방식이 진보성이 있으면 특허성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 들어 감정을 인식하는 AI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단순히 사람 얼굴 사진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한다는 점은 특허 가능성이 매우 낮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눈 주위 근육에 집중해 특정한 처리를 한다던지 하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처리를 한다면 특허 가능성이 높아져요.
🔗 더 다양한 AI 특허 종류에 대해 알고 싶다면? 콘텐츠 전문 보기로 확인하세요.
-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알고리즘 특허
- 가장 강력하지만 받기 어려운 AI 결과물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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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스타트업 뉴스 #디캠프가_고른_스타트업_뉴스 (240118~24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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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공고 오픈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창업가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가까지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예비‧초기‧도약 창업패키지 공고를 오픈했어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1,923개 기업을 선발, 사업화 자금부터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에요. (🔗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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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개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130여 명의 핀테크 스타트업 관계자, 9개 금융기관, 4개 투자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어요.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기관 간의 협업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반기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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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분들께 💬
지난주 구독자분들은 '국내 VC 7개사가 밝힌 '2024 투자의 기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어요. 법률 규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만든 디데이 출전팀의 스토리와 홍콩 시장 동향, AI 특허에 대해 전해드렸어요. 지난주에 이어 디캠프가 고른 이주의 스타트업 뉴스도 전해드렸고요.
어느새 2024년의 두번째달이네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도 3일 앞으로 다가왔고요,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의 성장에도 훈풍이 불어오기를, 그 성장의 과정에 디캠프의 뉴스레터도 함께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구독자님, 오늘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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