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프로젝트의 네 번째 뉴스레터입니다!
앞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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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굿뉴스프로젝트가 발행될 때를 알려준다면 아마도 뉴스레터를 제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굿뉴스 프로젝트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만들었습니다! '굿뉴스 프로젝트'를 검색하고 추가해주시면 앞으로 발행이 될 때마다 알림을 보내드릴게요! 📮
1. 그의 손짓🤚에 열린 기적의 길! 
오래 전, 모세가 홍해를 갈라 노예들을 탈출시켰다면 2020년에는 한 배달기사 분께서 기적의 길을 갈랐다고 하십니다! 한 번 보실까요?
응급환자를 살린 한 배달기사 🛵
6월 12일 오후 6시, 울산 중구 성남동 강북로에서 응급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신속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구급차에는 건물 지하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다 실신한 60대 환자가 타고있었어요.

한시가 급했던 상황! 구급차는 속도를 내 이송하려고 하였지만 시간이 퇴근시간인지라 교통정체로 인해 빠르게 갈 수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한 라이더 🦸‍♂️
이때! 배달 대행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한 사람이 구급차 앞에 나타나 앞에 길게 늘어선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알리며 길 터주기를 유도했습니다.

그러자 상황을 전달받은 차량들이 하나 둘씩 길을 터주기 시작하면서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려 20분 단축! 🌪
오토바이 운전자 덕분에 다행히 구급차는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었습니다. 성남 지하차도에서 동강병원까지 약 2KM 동안 구급차를 호위한 오토바이 운전자 덕분에 평소에는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이나 단축했다고 합니다.

구급대원들의 입장에서는 엄청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느껴졌을 것 같네요. 이송된 환자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합니다.
선행 후 홀연히 사라진 그대 ✨
오토바이 운전자는 구급차에게 길을 터준 후 유유히 현장을 떠났는데요. 이 영웅은 바로 배달대행업체에서 일하는 28세 정영교씨였습니다.

더욱 빛났던 그의 인터뷰 🌈
 "저 또한 2010년도에 사고가 크게 여러 번 났었는데 그걸로 인해서 저도 그때 당시 조금 더 빨리 갔었더라면 하는 생각에 제가 좀 앞장서가지고...."

정영교씨는 과거 자신이 구급대원에게 도움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구급차를 도와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정영교씨는 다음에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 이번처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저도 사고가 크게 난 적이 있어서요. 
조금 더 빨리 가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2. 김 소위 옆에 묻어주시오 🖋
여기 40년만에 제 이름을 찾게 된 '육군 소위 김씨의 묘'가 있습니다. 이 분의 존함은 '김수영' 입니다.

그는 한국전쟁 때 전사하신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군인 입니다. 그 유해를 발굴하고 이름까지 찾아준 이는 함께 참전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날의 기억 📒
황규만 장군은 그 당시 육군사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황 장군은 육군 소위로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의 나이는 고작 스무 살 이었습니다. 두달 후 황 장군은 경북 안강전투에 참전했습니다. 1, 5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전사한 이 전투에서 황 장군은 이름 모를 전우를 잃었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 🔒
전우가 묻힌 나무를 바라보며 🌿
황 장군은 이름 모를 전우를 묻고 나무에 표식을 한 후 다시 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황 장군은 14년 뒤인 1964년, 자신이 표식을 해두었던 그 나무 밑에서 유해를 발골했습니다.
곧바로 국립묘지에 안장시켰고, 지금까지 먼저 떠난 전우의 명절을 챙겨왔습니다.
평생 전우의 이름을 찾으러 🌸
황 장군은 전우의 이름을 찾기 위하여 평생을 수소문하였습니다. 그리고 26년후 1990년, 수소문한 끝에 마침내 '수영'이라는 김소위의 이름과 가족을 찾았습니다.

김 소위 옆에 묻어주시오 💫
유골함을 땅 속에 넣고 흙으로 덮자 중년이 된 아들은 참았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백발의 막내동생도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황규만 장군이 영면에 들어간 곳은 현충원 장군 묘역이 아닌 장병 묘역. 그것도 이름 없는 묘, '육군소위 김의 묘' 옆입니다. 


황 장군은 자신의 전우 옆에 자리잡고 싶은 
마지막 바람이 있었습니다. 황 장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소위를 놔두고
나 혼자 어떻게 갑니까. 
같이 있어야지.
내가 가면 김 소위가 나한테
아마 술 한 번은 잘 살거야."
앨범아트를 눌러보세요!

🎵오늘의 굿-트랙은?
바로 조정석의 아로하 입니다!
요즘 이 드라마에 빠진 분 많습니다!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간적이 참 따뜻한 의사, 이익준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익준은 의대 99학번 동기 5명과 함께 밴드 활동을 이어나가기도 합니다! 특히 바로 이 곡! 쿨의 아로하를 조정석이 부른 이 버전은 음원차트 1위까지 하는데요! 가사가 참 따뜻하고, 마음이 들썩거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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