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봇 전에 유튜브 영상(룩북, 하울, 브이로그 등)을 보다 궁금한 상품이 생기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앱 '봄봄'. Product-Market-Fit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수만 명의 유저들이 저희 서비스를 사랑해 주시고 리텐션 또한 타 이커머스 앱 대비 높은 편이었습니다.

유저단(앱 서비스)에 집중해 열심히 성장하던 와중 불현듯 더 늦기 전에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저가 무수히 많아진들 핵심 BM이 작동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니까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훨씬 더 일찍 했어야 했습니다.)

지금 학교를 다니는 모든 초,중학생이 의무로 코딩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400만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습니다. (작년 개정 교육과정부턴 의무 교육 시간이 두배!)

아쉽게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깐 관심을 가지다가 코딩에 어려움을 느끼고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잘 알지 못하는 영어로 정확히 문법에 맞추어 코딩을 한다는 것이 코딩을 배우는데 매우 큰 장벽으로 작용했던 것입니다.

- 호랑 창업자 : 유도희 대표

저는 6년 6개월간 헤드헌팅을 주업으로 일했습니다. 당시 가장 많은 이력서를 검토할 땐 하루에 100개 이상의 이력서를 검토했습니다. 그러면서 새삼 깨달았죠. 왜 이력서만으로 실력을 검증하기 어려울까요? 크게 6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리브스메드 인사 팀장 : 에스더 님

테트리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5억 2천 카피, 2022년 기준)이자, 지금까지 수 조원을 벌어들였던 전 세계적인 게임이었습니다.

1984년 그래픽 시스템조차 없었던 Elektronika 60 이라는 낡은 컴퓨터로 만들었던 이 게임의 판권이 소련에서 헹크 로저스(이하 로저스)에게 넘어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첩보 영화 그 자체였죠. 이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2023년 3월 애플TV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마침 제가 애정하는 책인 <협상 가능>(Everything is negotiable)을 다시 자세히 읽던 중 테트리스 라이선스를 로저스가 차지하게 된 결정적인 세 가지 장면이 보이더군요. 중요한 협상의 원칙을 잘 지켜냈던 2가지 장면, 절대로 범하면 안되었던 실수를 한 1가지 장면을 나누고자 합니다.

- 포트래이 창업자 : 이대승 대표

• 피자 가게용 디지털 플랫폼으로 매출 1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