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습관적으로 열어보는 밍글맹글 (이면 좋겠다. 😣)

지금 살고 있는 방에서는 창문을 통해 뒷산에 심어진 빽빽한 나무들이 보여요. 🌳 여름엔 푸르고, 가을엔 황홀하리 만큼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어딜가나 나무를 가만히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답니다. 나무는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춤추듯, 파도치듯 잎과 가지를 움직이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나무의 향연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요. 일하다가도 잠시 틈을 내어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편안하게 흔들리는 나무를 보면 마음에 스르르 안정이 찾아옵니다. 알맹님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나요? 꾸준히 유지하고 싶거나 버리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곧바로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번주는 그 누구보다 내가 나를 더 자주 관찰하며, 알지 못했던 작은 습관을 하나둘 발견해보세요. (혹시~ 밍글맹글 도착하기를 목빠지게 기다리는 습관을 가진 알맹이들 있나요~ 🙋🏻‍♀️🙋🏻‍♂️아, 혹시나 해서요~ 🤣)

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듯, 내 집 마냥 습관처럼 들리게 되는 맹그로브 주변 공간을 소개합니다! 동네에 이런 곳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갑은 잠시만 눈감아~! 😌)

🪑 신설 | 샵 피엔에스

-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6길 74
- 월-금 (13:00-18:00), 토 (14:00-19:00)

샵 피엔에스는 아날로그 감성을 듬뿍 충전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샵입니다. 우드 가구를 판매하는 브랜드 ‘포에트리 앤 스페이스’의 제품들을 두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고, 이외에도 감각적인 디자인 아트, 핸드크래프트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 작은 공간이지만 굉장히 알차게 채워져 있고, 나무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다 보니 특유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선물해줄 일이 있을 때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포장도 정말 꼼꼼히 해주세요!) 산뜻한 가을 날씨 아래 성북천을 산책하다가 이 샵을 들려봐도 좋겠어요.

🏁 동대문 | 모자이크

- 서울 중구 다산로31길 64 1층

- 월-일 (13:00-18:00)

이런 곳에 바이닐샵이 있다고? 맹그로브 동대문에서 광희문 쪽으로 슬슬 올라가 골목을 따라가다 보면 다소 뜬금없는 길목에 모자이크가 위치해 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 선곡하신 음악이 빵빵하게 흘러나오는 모자이크는 음료와 엘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 (향긋한 민트티 꼭 드셔보세요! 🍵 ) 다락방처럼 아늑하게 꾸며져 있는 공간에 5천원의 저가부터 고가까지 엘피들이 가득 차 있고, 청음도 가능하니 직접 들어보고 구매할 수 있어요.

알맹님은 맹그로브 주변에서 습관처럼 찾게 되는 공간이 있나요? 🔍🕵️‍♀️ 동네에 보물처럼 숨겨진 공간을 전하는 밍글맹글을 읽고 ‘내가 사는 동네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하는 알맹이들이 많아요. 읽으면서 떠오르는 공간을 공유해준다면 밍글맹글이 직접 가보고 꼼꼼히 후기를 전할게요! 좋은 건 나눌수록 더 좋으니까요! 💎

나의 방앗간 밍글맹글에 담기

맹그로브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소식을 확인해보세요! 프로그램 형태나 규모에 따라 다른 지점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맹그로브 앱에서 확인하기, 체크체크!

초보자를 위한 인도 아쉬탕가 요가 with 요가지도자 한애리 선생님

🌳 동대문 | 10/11 19:00-20:30

요가가 처음인 맹그로버 있나요? 평소에 아쉬탕가 수업이 궁금했던 분은요? 보랏빛 노을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인도 전통요가 아쉬탕가 수련을 함께 해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동작을 반복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보세요.

Yoga: 안녕, 태양! with 요가지도자 유미 선생님

🌳 신촌 | 10/17 19:00-20:30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요가 동작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요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리야나마스카라를 배워봅니다. 태양을 경배하는 자세를 통해 움직이는 명상을 경험하고 내면의 평화를 깨우며, 생명력과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나를 위한 힐링 요가 with 요가지도자 라윤 선생님

🌳 신설 | 10/18 19:00-20:30

바쁘고 지친 일상 속 나를 위로해 줄 힐링 요가 수업이 열립니다. 복잡하게 올라오는 생각을 마주하고 끊어내는 명상과 가벼운 요가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을 깨우는 자극을 느껴보세요.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한 모든 맹그로버에게 추천합니다.

뉴조이너 개더링 with 커뮤니티 매니저

🌳 신촌 | 10/13 19:00-20:00

🌳 신촌 | 10/28 16:00-17:00

맹그로브 신촌에 새롭게 입주한 맹그로버라면 주목하세요. 시원한 가을을 맞이해 <뉴조이너 개더링>이 열립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재밌는 영화를 함께 보는 시간과 짧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에요. 이웃 맹그로버와 인사 나누며 유쾌한 맹그로브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짠! 뒷이야기 풉니다

꼬리가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입니다. 가을은 몸을 움직이기 알맞은 계절이지요. 10월에 맹그로브에서 열리는 요가 클래스에서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돌보며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알맹님이 무슨 요가를 좋아할지 몰라서 다양한 요가 클래스를 준비해봤어요! 궁금하시죠? 알맹이들을 위해 요가 선생님들을 미리 만나 짧고 굵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인 4색, 개성 넘치는 요가 선생님들의 답변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자기소개를 간단히 들려주세요. 좋아하는 요가 종목과 이유도 궁금해요!

🟢 몸과 마음의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알맹이 알맹님에게 남기는 한 마디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는 요가지도자 강모나 입니다. 요가 종목이 저마다의 매력이 뚜렷해서 때에 따라 좋아하는 장르가 달라졌어요. 처음 시작했을 때는 아쉬탕가를, 지금은 빈야사와 하타 요가를 좋아합니다. 빈야사는 물 흐르듯 연결되는 시퀀스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짜릿하고, 하타는 한 동작에 머물면서 나의 호흡과 몸의 감각에 몰입하는 시간이 행복해요.
🟢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밧줄을 위에서 팽팽하게 당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척추를 바르게 하려고 합니다. 또한 수련할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수용하세요.”라는 요가 선생님의 말씀을 자주 떠올립니다. 어떤 감정이 떠오를 때, 특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마음을 달랠 수 있어요.
🔵 요가라고 하면 엄청난 유연성을 요한다고 생각해서 지레 겁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꼭 그렇게 완벽하게 해내지 않아도 정말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요. 요가만큼은 남을 보지 않고 나에게만 집중하는 운동이자 수련이거든요.

🟡 초보자를 위한 인도 아쉬탕가 요가를 가르치는 한애리 입니다. 아쉬탕가를 특히 좋아해요. 연속적인 동작을 매일 반복하며 조금씩 달라지는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스스로 호흡과 진도에 맞게 수련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에요
🟢 남과 비교하지 않는 습관. 꾸준히 요가를 하다보니 다른 이의 동작이나 시선이 보이지 않고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아쉬탕가는 성취감도 크고 몸의 근력도 뿜뿜. 다이어트 효과에도 좋아요. 이번 수업은 비기너를 위해 변형동작으로 진행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세요.

🟡 한자로 侑(도울 유) 美(아름다울미). 제 이름처럼 몸과 마음이 아름답도록 도와주고 싶은 요가 지도자 유미 입니다. 요즘 좋아하는 요가는 레스토레티브(restorative-이완회복)요가입니다. 제가 지금 여러모로 이완 회복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 요가를 하며 내 몸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몸 곳곳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보려고 합니다.
🔵 자신의 몸과 소통하며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가가 너무 좋아요. 이런 요가의 좋은 점을 함께 접하면 좋겠어요.

🟡 반갑습니다. 요가 강사 라윤 입니다. 물리치료사이다 보니 몸을 바르게 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었어요. 아헹가 요가가 그 결이 같아 좋아합니다.
🟢 마음의 작용을 멈추는 것. 무의식 중 올라오는 생각들을 끊어내 지금 여기에 깨어 있으려고 노력합니다. 매트에 있는 동안은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게 돼 잡념을 끊어내는 데 도움이 돼요.
🔵 내 몸을 알고 쓰는 것과 그 반대에 대한 차이는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음 또한 마찬가지고요. 힐링요가를 통해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명상을 해보고 여러 동작을 해내며 효과를 직접 느껴보세요.

한 번 사는 인생, 허투루 살고 싶지 않을수록 욕심도 가득해지는 것 같아요. 주위를 둘러보면 왜 이리 갖고 싶은 습관들이 많은지! 그럴 때일수록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뻔하죠. 우리 너무 큰 습관보다는 작은 행동이나 마음가짐부터 시작해보는 걸로 해요. 에디터들이 따라하고 싶은 작은 습관들을 소개할게요. 작성하다보니 알맹님이 갖고 싶은 습관은 무엇일지도 궁금해지는걸요?

🧼 정돈된 집을 만드는 습관 by 강

단정하게 잘 정돈된 집을 가진 친구의 집이 기억나요. 제 방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부러운 마음이 마구 솟았답니다. 그래서 비결을 물어봤더니 청소를 집안일이 아니라 밥 먹고 샤워하는 것처럼 하루 일과 중 하나라고 생각한대요. 틈틈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쓸고 닦고 또 정리하는 거죠. 쉬는 날 청소 루틴도 있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환기하고, 침대 정리하고, 먼지 털고, 청소기 돌리고, 바닥 닦고! 빨래감이 있다면 세탁기를 가장 먼저 돌린대요. 청소 후 기분 좋게 커피 한 잔 마시다보면 빨래도 타이밍 맞게 끝난다고 합니다. 많은 단계에 저는 벌써 숨이 차요. (후하후하!) 하지만 주변 환경이 깨끗해야 하루를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게 되고, 청소는 마치 운동과 같아서 하기까지 마음먹기가 힘들지만 막상 하고 나면 개운하고 좋다는 청소 고수의 말을 따라보기로 했어요. 저 결심했습니다. 오늘은 화장대와 책장을 정리하고, 내일 아침엔 청소기를 돌릴 거예요. 그리고 이번 주말은 가을맞이 대청소입니다! 🧹💪✨

🌿 천천히 걷는 습관 by 잼

살랑살랑 조금은 차가워진 바람 사이를 따뜻한 가을 햇살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요즘. 걷는 것 그 자체가 힐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연치 않게도 저는 엄청난 뚜벅이랍니다. 🚶‍♀️👟급한 일이 아니라면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대중교통도 지하철보다는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버스를 선호해요. 풍경보는 것을 좋아해서 대중교통도 지하철보다는 버스 그리고 급한 일이 아니라면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녀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답니다. 너무 빨리 걸어요. 🛼평범하게 걷는 속도가 그냥 이미 경보입니다. 오늘 아침만 해도 출근길에 마주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하철역까지 천천히 걷고 싶었는데, 시간도 충분한데 저도 모르게 거의 뛰고 있더라고요. 걷는 속도를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늦추지 않으면 주변 풍경과 날씨를 즐기는게 어렵다니, 쳇. 그래서 저는 지인과 친구들과 만나게 되면 함께 자주 걷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저보다 천천히 걷는 법을 아는 경우가 많아서, 걷는 속도를 조절하는 걸 체감할 수 있거든요. 거기에다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걷다보면 그 자체가 추억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이동을 위한 걷기가 아닌, 천천히 걸으며 걷는 그 자체를 즐기는 습관. 제가 요즘 제것으로 만들고 싶은 작은 습관이랍니다.

🌬️ 심심할 틈을 내는 습관 by 샌드

일상의 틈을 요리조리 잘 만드는 습관. 요즘 무척이나 탐이 납니다.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저는 비어있는 시간을 잘 보지 못해요. 그냥 두면 되는데~ 꼭 무언가로 채워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괜히 어디를 가야할 것 같고, 누구를 만나야할 것 같고 그렇습니다. 글만 읽어도 피곤하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빡빡해진 스케줄로 일상을 바쁘게 돌리면서, 한편으로는 섣부른 결정이었다며 과거의 저를 탓하곤 했죠. 하지만 이제는 가을! 아름다운 이 계절을 최대한 누려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가을은 꼭 심심할 틈을 ‘틈틈’히 내보렵니다. 목적지 없이 풍경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 보고, 이미 본 영화를 몇 번이고 다시 돌려보고, 옆에 있는 사람의 눈을 보고 느린 대화를 이어가고 싶어요. 그거 아세요?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인데, 심심한 순간이 정신적으로 가장 생산적인 시간이라고 합니다. 여러모로 일상의 틈은 소중한 것 같네요. 알맹님에게도 심심할 틈이 와다다다 쏟아지는 가을이 되기를 바랄게요. 🍂🌰

🥦 라벨링하는 습관 by 스민

혹시 작년 MSC <소규모 공유 작업실 : 나에게 어울리는 작업 공간 만들기>에 참여했던 알맹이가 있나요? 브로드컬리 편집부의 조퇴계 편집장님께서 진행해 주셨지요. 저도 MSC에 참여하여 많은 영감을 받기도 했는데요. 감사하게도 실제 퇴계님께서 운영하시는 공유 작업실인 ‘초록집 House of Green’에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답니다. 초록집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것은 ‘매우 좋다’라는 감정이었어요. 정말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졌달까요? 그래서 기분이 왜 좋아졌는지 너무 궁금한 거예요. 이런 적이 없는데 말이죠. 조금 더 이유를 고민해보니, 용도가 분명한 물건들이 모두 필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물건 위에 노란색 라벨로 용도, 사용법 등이 표시되어 있어 심리적, 행동적 안정감을 주었던 것 같아요. 불필요한 행동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퇴계님의 섬세한 공간 운영에 감탄했어요. 그리고 이런 물건의 위치를 정하고 라벨링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고 생각했지요. 호호 🤭

🧜 째징: 다섯 가족이 2년만에 다시 제주로 가족여행을 떠나요! 각자 바쁜 삶을 사느라 고생했으니 맛난 거 듬뿍 먹고 편안하게 쉬다 오려구요! 전 냄새보다 제주의 자연 냄새 맡고 돌아올게요!

ㄴ 째징님~ 바쁜 일상을 잠깐 멈추고 가을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니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기대하던 자연 냄새는 어떠했나요? 예상컨대 싱그럽고 촉촉했겠죠! 계획을 나눠주어 고마워요. 올해 고생한 만큼 선물같은 여행이 되었길 바라요 😽 !

🕺 알맹클: 본가에 돌아가서 엄마 아빠 품에 안길거에요! 도심 생활에 지칠 때 추석이 다가와 모든 업무 훌훌 털어 버리고 자유의 몸으로 고향에 내려 갑니다. 대단한 계획이 없어도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만으로 마음에 기대감이 차올라요. 물론 이번 추석 명절 고향에 찾아가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의 도심 속 집인 맹그로브에서 모두 풍성한 한가위, 따스한 한가위 되시길 바라요!

ㄴ 자유의 몸 알맹클님! 본가는 무탈하게 다녀오셨나요? 따듯한 답장을 읽으니 집에 있지 않아도 집에 있는 듯 마음이 데워졌어요. 고맙습니다. 가족과의 행복한 기억을 원동력 삼아 이번주도 씩씩하게 보내세요. 🏃

아직 조금 이르지만 얼마가지 않아 나무들은 색색의 낙엽 옷을 입을 거예요. 🪄 산책하는 발끝마다 기분좋게 낙엽이 걸리는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고요. 귓가에 스치는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 습관처럼 찾아듣게 되는 음악이 있나요? 가을을 나는 동안 종종 찾아듣게 될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만들어봐요.

알맹님의 가을 곡은 무엇인가요? 🍁🎧

가을 하면 이 음악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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ꔛ 답장에 대한 답장 ꔛ

🐣 : 알맹이 은교님 인터뷰와 에디터 소식 좋아요. 친해지는 느낌!

ㄴ 꺄오~ 알맹이들! 서서히 스며들고 있는 우리 사이가 꽤 마음에 들어요 :) 앞으로도 과하게 속도를 내기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잔잔히 알맹이들을 알아가고 싶어요. 함께 해줄거죠?

👀 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알맹님의 피드백이 궁금해요.

좋았맹 😃 / 아쉬웠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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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밍글맹글을 만든 사람들
🌊강 🍯잼 🥪샌드 🎱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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