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덤 만들기? 인물에 집중하면 힌트가 보입니다

마케팅을 하면 '사람'에 관심을 가지게 되죠. 어떤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고 있으면 기획할 때 도움이 되니까요. 그리고 개인의 취향이 점점 세분되고 다양해질수록 마케터가 '타겟'을 고민하는 시간은 늘어납니다.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덤'이 만들어져 있다면 참 좋을 텐데요!

팬덤을 잘 만들고 영향력을 활용하는 사례를 모아보았어요. ✅한화이글스 마케팅 ✅연극·뮤지컬 마케팅 ✅엔터 업계 마케팅 ✅임플로이언서 ✅팬덤 마케팅

참! 설날 연휴로 다음 뉴스레터는 한 주 쉬어갑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방금 나온 🍠 | 팬덤 구축

한화이글스만의 매력이 뭐길래? KBO 유튜브 구독자 2위 야구 구단의 팬 모으는 방법

출처 에디터 파란이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찍은 사진

파란 에디터 | 손흥민 선수가 좋아서 토트넘의 팬이 되고, 페이커가 좋아서 T1의 팬이 된 친구가 주변에 있지 않나요? 여기, 선수가 좋아서 한화이글스 팬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탄탄한 마케팅으로 선수 한 명의 팬에서 구단 전체의 팬이 되었죠. 바이럴 잘 되는 콘텐츠 제작으로 선수를 궁금하게 만들고, 결국 본 콘텐츠인 '야구'를 좋아하게 만드는 한화이글스! 이 글을 통해 팬을 모으는 방법에 힌트를 얻어 보세요⚾

방금 나온 🍠 | 뮤지컬 마케팅

경험재 끝판왕! 연극, 뮤지컬은 어떻게 마케팅해야 할까? 경험재 마케팅 최신 레퍼런스 모음.zip

출처 인스타그램 @charlotte_theater

캔 에디터 | 경험 마케팅, 왜 해야 하냐구요? 몸으로 배운 일은 더 오래 기억된다는 말이 있죠.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브랜드를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아직 감이 안 잡혀도 걱정 마세요! 경험재에 돈을 쏟아부은 지 12년 차 되는 연극·뮤지컬 덕후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경험 마케팅 사례로 Hint를 드리겠습니다😎

방금 나온 🍠 | 엔터 업계 마케팅

컨셉 과몰입의 끝은 케이팝! 엔터 업계의 이색 프로모션 사례 모음집

출처 X @_IUofficial (1) 메인 포스터 (2) 뮤비 리플렛

고구마말랭이 에디터 | 기획을 하다 보면 컨셉을 고민하는 순간이 많을 텐데요. 그럴 땐 컨셉 끝판왕 ‘케이팝’이 답이죠! 매번 색다른 컨셉으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니까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이전에는 찾아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컴백 소식을 알린 엔터 마케팅 사례를 가져왔어요! ‘개봉하는 작품인가?’ 싶은 아이유 X CGV의 러브윈즈올 시놉시스 공개, 순정만화계의 전설 천계영 작가의 언플러그드 보이를 앨범에 등장시킨 TWS(투어스)까지! 유심히 읽다 보면 컨셉 고민에 대한 실마리가 보일지도! 😉

다시 나온 🍠 | 임플로이언서

브랜드가 ‘임플로이언서’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

출처 유튜브 한국관광공사TV

김풀잎 에디터 | 우리 브랜드의 스피커 역할 해줄 사람은 셀럽, 인플루언서도 아닌 임플로이언서(임플로이+인플루언서)라고요?! 임플로이언서는 브랜드와 가깝게 맞닿아 있어요. 그래서 우리 브랜드를 깊게 알고 있고 브랜드 색깔을 잘 나타내줄 수 있죠. 핫한 셀럽, 인플루언서의 가격과 컨트롤이 걱정된다면 주저 말고 임플로이언서를 활용해 보는 건 어때요? 아직 잘 모르시겠다면 아티클을 읽어보세요! (섭외 방향이 바뀔 수도?)

방금 나온 🍠 | 팬덤 마케팅

신규 헌혈자를 69%나 증가시킨 세븐틴의 재능기부? 참여 높은 팬덤 마케팅을 기획하고 싶다면 클릭!

출처 X @HYBE_MERCH (1) BTS 머치 (2) 세븐틴 머치

고구마말랭이 에디터 | 위에서 ‘한화이글스 마케팅’과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을 읽고 왔다면 이번에는 팬덤 마케팅입니다! 임플로이언서와 같이 인적 자본을 활용한 마케팅에서는 결국 이들을 따를 팬덤에 대한 이해도 필요한 법이니깐요😉 최근 세븐틴의 재능기부로 일주일 만에 신규 헌혈자가 무려 69%가 증가했는데요! 캐럿(세븐틴 팬덤)들은 SNS에서 세븐틴의 선한 영향력과 이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뿌듯해하며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죠. 오늘 한 번 팬덤에 대한 이해도를 함께 높여보자고요!

간추린 뉴스

설 연휴 마케팅

혼자서도 외롭지 않아요

다가오는 설 연휴를 혼자 집에서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과 GS25는 혼자서도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을,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은 간편식을 선보였죠. 한편 당근알바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이색 알바 프로모션을 기획했는데요. 동네 배달 음식과 함께 드라마, 영화를 정주행하면서 집을 지키는 ‘설 연휴 집 지키기’라는 이색 알바를 체험할 수 있다고.

크리에이터 e커머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파는 상품 믿고 사야지!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e커머스’가 유통업계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브랜디드 콘텐츠와 달리, 크리에이터가 자체 쇼핑몰을 개설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차이인데요!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홍사운드는 유튜브 채널명과 동일한 브랜드를 출시, 자신이 개발한 신개념 식기 ‘집가락(집게+적가락)’을 판매하여 약 2억 원의 매출을 거둔 사례가 있죠. 크리에이터 e커머스는 열혈 구독자의 팬심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구축하기 때문에 기존 경쟁 구도에서 떨어져 있어 테무와 같은 해외 플랫폼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SNS 트렌드

10대야 다들 어디 갔니?

‘SNS 소통의 시대’가 종말을 맞이하는 걸까요? 자신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 10대는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눈요기만 하며 ‘끼리끼리’ 소통에 치우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즉 우리가 보는 SNS가 소수의 계정이 다수가 보는 콘텐츠 대부분을 생산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최근 10대는 자신이 업로드한 게시물이 뒤늦게 미칠 영향력과 같은 이유로 업로드를 꺼리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 중 일부에게만 게시물을 보여줄 수 있는 ‘친한친구’와 같은 기능을 선호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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