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토) 맑고 따뜻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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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만 있으면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차박! 여행 중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 나타나면 그곳에서 바로 하룻밤 머물 수 있다는 게 캠핑과는 또 다른 낭만이 있는 것 같아. 하지만 차박 마니아가 아니라면 준비물을 새로 준비하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지. 이불, 베개, 랜턴, 의자 등 캠핑 뺨치게 준비할 것들이 많아. 그렇지만 차박 용품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차박 대여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 제주도까지 그 많은 짐을 들고 가기 힘든데, 대여하고 반납하기만 하면 되니 제주도 차박 여행도 가능하겠더라고. 차박 대여는 여기서 확인해봐.

하동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고 있는 절, 쌍계사에 꼭 가보길 추천해. 비가 오는 날 방문했는데 차분한 절의 분위기에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느낌이었어. 절 입구 옆의 대나무숲과 졸졸 흐르는 냇가부터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에 해줘. 절 안에는 시원하게 뻗은 나무들과 빨간 꽃이 핀 동백나무가 가득해서 천천히 시간을 두고 산책하기 좋아. 여행하며 가본 절 중 가장 아름다웠던 곳이야.  

타닥 탁 타닥- 왕년에 타자 연습 좀 해본 사람이라면 추억의 '한컴 타자 연습'을 기억할 거야. 나는 한참 타자 연습에 빠져 '메밀 꽃 필 무렵', '마지막 잎새'를 외울 지경이었어. 그때 실력이 녹슬었는지 테스트해 볼 겸 오랜만에 타자 한 판 어때? 추억을 회상하며 친구들과 커피 내기해봐도 재밌을거야☕️

여기는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엄지족 타자 테스트야. 3가지 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왕년에 인소 좀 봤다면 온세미로를 선택해봐도 좋아. 오글5글한 문장들에 웃으면서 할 수 있을 거야. 테스트가 끝나면 내 순위와 능력치가 공개되어 승부욕 불타오른다랭- 

타자 사이트가 이렇게 예쁠 수 있다니. 여기는 PC용 타자 연습 사이트로 내 타자 속도를 측정해 줘. 설치 필요 없이 간단하게 해보기 좋아. 연습이 끝나면 내 타자 속도가 찍힌 귀여운 인증샷 나오는 것이 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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