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닉

1. 시진핑이랑 푸틴 만났다는데 어떤 얘기 했는지 알아보고
2. 프랑스 연금개혁 밀어붙였다는데 어떻게 된 건지 정리해봤어요. 

미국과 사이 안 좋은 두 나라, 바로 중국과 러시아잖아요. 며칠 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러시아에 가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어요. 두 사람이 만나기기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나온 얘기 정리해봤어요.

둘이 왜 만난 거야?
미국에 맞서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거예요. 두 나라가 미국과 어떤 사이인지 간단히 살펴보면:

푸틴은 제일 높은 수준의 예우를 갖춰 시진핑을 맞이했는데요. 다른 나라 정상을 만날 때 몇 시간씩 지각하기로 유명한 푸틴이 이번에는 먼저 나와서 시진핑을 딱 기다렸다고. 풀코스로 준비한 환영식·만찬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했다는 말이 나오고요 ✨👀. 

그래서 둘이 무슨 얘기 나눴대?
두 사람의 대화, 핵심만 정리하면:

한편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수 있도록 러시아를 잘 설득해보겠다고 했었는데요. 막상 회담에서 뾰족한 성과를 내지는 못한 것 같다고.

사람들은 뭐래?
세계가 미국(+동맹국) vs. 중국(+러시아)로 갈라지는 현상(=신냉전)이 더 심해질 거라는 말이 나와요. 중국과 러시아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손을 더 세게 잡은 거라고 볼 수 있기 때문. 미국은 중국을 비판했어요: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범죄 저지른 러시아 편을 들어줬어!”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국·러시아 사이는 당분간 더 가까워질 것 같다고.

+ 그럼 둘이 찐친 된 거야?
그렇다고 보기는 좀 어려워요. 시진핑·푸틴이 그동안 40번 넘게 만났지만 찐친 케미와는 거리가 있었던 데다, 이번에 손을 잡은 것도 전략적 결정이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러시아는 미국의 제재·압박을 견디기 어려우니까 중국의 도움이 필요했고, 중국은 혼자 미국(+동맹국)과 싸우기보다는 러시아를 파트너로 삼는 쪽을 선택했다는 거예요. 시진핑이 푸틴과 살짝 거리두기를 한 것 같다는 평가도 있어요. 푸틴은 “중국으로 향하는 러시아 가스관을 새로 짓기로 했다!”고 했는데, 정작 시진핑은 그런 약속을 안 했다는 말이 나오기 때문. 회담이 끝나고 발표된 공동선언문에서도 그런 내용은 빠졌다고.

• 빛을 막아 표현하는 LCD 🌑: 백라이트 부분에서 쏜 빛을 액정에서 적절히 차단하는 방식으로 블랙 화면을 표현해요. 하지만 빛을 100% 다 막을 순 없어, ‘정확한 블랙’을 구현할 수 없어요. 
• 스스로 빛나는 OLED ✨: 올레드 TV는 액정에 있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방식으로 화면을 보여줘요. 어두운 색을 표현할 땐 화소 각각의 빛이 꺼지기 때문에 정확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요.

‘오 역시 LG 올레드 TV’라는 생각 들었다면?

어떻게 결론 났는데? 
지난 20일(현지시간) 연금개혁안이 의회 문턱을 넘었어요. 입법 절차가 끝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마무리 절차만 남은 것.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연금개혁안에 시민·야당이 반대하자 의회 투표를 생략하는 헌법 조항을 적용해 법안을 통과시켰는데요. 마크롱이 이 정도로 연금개혁에 ‘찐심’인 이유 살펴보면:

프랑스 국민들 반응은 어때? 
완전 뚜껑이 열렸어요 🤯. 파리에선 경찰과 폭력 사태를 빚기도 했을 정돈데요. 프랑스 국민들이 이렇게 연금에 ‘찐심’인 이유 살펴보면:

앞으로 프랑스는 어떻게 될까?
혼란이 계속될 거 같아요:

+ 우리나라 연금개혁은 어떻게 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국민연금 잔고가 떨어져 가 문제예요: “이대로라면 2055년에 바닥날 거야!” 이에 보험료를 올리고, 연금 받는 나이를 늦추자는 얘기가 많았는데요. 먼저 공무원연금·기초연금 등 나라가 주는 연금(=공적연금) 구조를 뜯어보기로 했어요. 원래 4월 예정이었던 연금개혁안 발표는 미뤄질 거 같다고.

주 69시간, 일할까 말까 일할까 말까 ⏰
윤석열 대통령이 손보려 했던 근무 시간 제도에 대해 입을 열었어요: “주 60시간 일하는 건 무리다.” 일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다는 새 근무 시간 제도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해명에 나선 건데요. 그런데 대통령·대통령실·고용노동부의 말이 다 달라서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졌다고. 한편 민주당·정의당은 ‘너무 몰아서 일하면 노동자의 건강을 해친다’며 정책을 아예 폐기해야 한다고 했고요.

구글 바드, 베타 테스트 버전 공개 💬
구글이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챗봇) ‘바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어요. 그제(21일) 미국·영국의 일부 사용자에게 오픈해 피드백을 받은 다음, 더 많은 국가·언어를 대상으로 오픈할 거라고 했는데요. 앞으로 구글 검색뿐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도 AI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구글보다 앞서 챗봇을 내놓은 마이크로소프트(GPT 4.0) vs. 구글(바드) 사이의 경쟁이 더 뜨거워질 것 같아요. 

아이폰·현카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
이제 아이폰과 현대카드 있는 뉴니커는 애플페이 쓸 수 있어요. 단, NFC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만(예: 전국 편의점, 코스트코, 일부 백화점, 다이소, 배달의민족). 교통카드로도 쓸 수 없고요. 이 때문에 국내 모든 카드사와 대중교통에서 쓸 수 있는 삼성페이를 이기기 어렵다는 말도 있는데요. 아이폰을 많이 쓰는 2030세대 중심으로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날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일본도 우크라 편으로 서실게요 🇯🇵
그제(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어요. 그는 우크라이나에 사람을 해치는 능력이 없는 전쟁 장비와 지원금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전쟁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러시아를 향한 비판도 드러냈고요. 일본 총리의 방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인데요. 일본이 러시아·중국 vs. 우크라이나·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 편에 딱 선 거라는 말이 나와요.

미국: 중국에 반도체 투자, (살짝) OK 🇺🇸
“미국 보조금 받는 기업은 중국에 투자하지 마!” 했던 미국 반도체법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왔어요. 앞으로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10년 동안 중국 공장에서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양이 제한돼요: 첨단 반도체는 5%, 구형 반도체는 10%까지. 중국에 공장을 더 늘리는 건 안 되지만, 아예 생산을 늘리지 못하는 건 아니라서 최악의 규제는 아닌 거예요. 이에 ‘중국 공장 문 다 닫아야 하는 거 아냐?' 걱정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도 걱정을 한시름 놨다고.

탄소중립 미션 (기업 깍두기 ver.) 💨
윤석열 정부가 탄소중립 미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어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총 목표는 이전 정부와 같은데, 기업이 줄여야 할 탄소 배출량의 목표를 확 낮췄어요. 그만큼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로 정한 원전의 비중을 늘리고, 나무 심기 사업을 벌여서 탄소를 줄이겠다고 했는데요. 환경단체 등에서는 사실상 기후위기 대응을 포기한 거라는 비판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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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뉴니커, 캠퍼스 라이프는 어떤가요? 3월도 끝나가니 이제는 좀 익숙해졌다 싶을 텐데요. 아직도 ‘개강모지?’ 싶다면 뉴닉 X 산돌구름 ‘개강모지’ 이벤트에 참여해봐요. 여기를 눌러 산돌구름 ‘캔(Can)퍼스 캠페인’ 페이지에 들어가, 개강을 맞은 나의 다짐과 마음을 이모지와 함께 남기고, 캡쳐해서 댓글란에 남기면 끝! 총 80명을 뽑아 ‘개강 선물세트(뉴닉 교양 기본기 3종 패키지 + 치킨 기프티콘)’를 드려요. (🦔: 3월 31일까지니 놓치지 마슴!)

고슴이🦔 제티🐻 람지🍐
오르트☀️ 요니🏖️ 셀린🐿️
오즈🔮 히스🌼 반🌙 마르🌴
뉴✨ 데이🎂 국지🎱 근🌲

킴🐦 헤이👋 하코🦅 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