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경춘선숲길 #세신샵 #단오풍정 #사찰음식 #선재스님 #흑백요리사 #화이트큐브 #두쫀쿠
2026.1.29 Thu

1월은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시간이잖아요. 요즘 가장 와닿는 말은 ‘결심하지 말고, 그냥 하자’예요(웃음). 귀찮고 하기 싫은 일일수록 미루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이번 주에는 한국의 맛과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골라봤어요. 흑백요리사 종영 후에도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더라고요. 궁금했던 질문을 정리해 봤어요. 또 1인 사우나가 늘고 있는 요즘, 오늘 소개할 공간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곳이에요. 아래에서 만나볼게요. 🍋 제이

경춘선숲길, 가본 적 있나요? 경의선숲길은 익숙하지만, 서울 동쪽 끝자락 노원구 공릉동은 제게 낯선 동네인데요. 2010년 경춘선 무궁화호 운행이 종료된 뒤, 1.9km의 폐철길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공원으로 되살아난 곳입니다. 지금은 산책길을 따라 작은 상점과 카페가 이어져, 걷다가 잠깐 쉬어가기도 좋고요. 이 길을 따라 들러볼 만한 장소를 꼽아봤어요. 서울 시민의 생활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부터 200종이 넘는 빈티지 디카를 만날 수 있는 이색 공간까지, 낭만이 가득한 경춘선숲길 만나볼까요?

사진: 김은빈

최근 한국에서 1인 세신숍이 늘고 있어요. 코로나 이후 사적인 공간을 찾는 수요와 함께 세신도 K-관광 코스로 뜨고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단오풍정은 한국 전통문화를 재해석한 1인 세신 공간이에요. 단옷날 물가에서 몸을 정갈히 하고 쉬는 모습을 그린 신윤복의 그림 〈단오풍정〉에서 모티브를 얻었죠. 한국의 독특한 세신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이곳은 한옥의 구조와 한국적인 소재를 공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전통을 어떻게 지금의 웰니스 경험으로 옮겼는지,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사진: 단오풍정

뜨거운 조리대에서 속도를 겨루고, 날 선 심사가 오가는 무대에 스님이라니. 낯섦도 잠시, 선재 스님이 전하는 요리 철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조만간 명장 스님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까지 방영된다고 하죠. 여느 때보다도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우리는 이 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사찰음식을 둘러싼 섣부른 오해부터 이틀 만에 약 2만 명이 참석한 사찰음식 대축제 이야기와 절에서 먹는 ‘공짜 밥’은 과연 실례인지 묻는 사사로운 질문까지, 그 답을 기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출처: 한국 사찰음식 홈페이지

이름 모를 누군가가 나와 닮은 길을 걷고 있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에텔 아드난(1925-2021)과 이성자(1918-2009)는 국적도, 장르도 다르지만 꽤 비슷한 길을 걸어온 인물입니다. 한국전쟁과 레바논 내전으로 프랑스 파리로 이주해야만 했고, 추상을 예술 언어로 활용했으며, 무엇보다도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해와 달, 지구와 행성계를 주요 모티프로 작업을 이어갔죠. 화이트 큐브 갤러리가 두 작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에텔 아드난·이성자 2인전 〈태양을 만나다〉에 대한 기사를 헤이팝에서 읽어 보세요.

출처: 화이트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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